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국가보훈부는 9일 오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권오을 장관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위한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후원 의사가 있는 고객의 참여 수에 따라 은행이 국가유공자 후원금액을 기부하는 고객참여형 후원챌린지를 진행, 총 75,000여 명이 참여하여 후원금 4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이날 방한 도구와 생필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4억 원 규모의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국가보훈부는 기증받은 물품을 3,400명의 고령 독거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게 이달 중순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해준 IBK기업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국가보훈부는 민관협업을 통한 복지지원은 물론, 겨울철 한파에 따른 현장점검을 비롯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대책 등도 꼼꼼하게 점검하고 살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국가보훈부는 이재명 정부 첫 4·19혁명 유공자 포상을 추진키로 하고, 8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포상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4·19혁명 유공자 포상은 2026년 4·19혁명 6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명시된 민주주의의 출발점인 4·19혁명 참여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국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4·19혁명 유공자는 1962년 희생자를 중심으로 보건사회부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열두 차례 심사를 거쳐 총 1,164명(희생자 186명, 부상자 363명, 공로자 615명)이 포상됐다. 국가보훈부는 내년 1월 7일까지 신청서 접수 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4·19혁명 기념일을 계기로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우편(보훈부 공훈심사과) 또는 관할 보훈관서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훈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4·19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일 뿐 아니라, 그 기록물은 세계기록유산으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9일부터 2일간 강희업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말레이시아 교통인프라 수주지원단’을 파견해 지능형교통체계(ITS)·경전철 등 분야의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며 우리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은 10월 아세안+3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의 후속 조치이자, 말레이시아 주요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2월 9일에는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Korea-Malaysia ITS Roadshow)”를 개최하여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강희업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K-ITS 기술은 말레이시아의 교통 디지털화 전략과 맞닿아 있으며, 이번 로드쇼가 유료도로 통행료 자동징수시스템과 자율주행, 스마트 신호체계 등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개회식 직후 말레이시아 공공사업부와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질병관리청은 12월 8일 청주 오스코에서 국가건강조사 간 연계·활용 촉진 및 향후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2025 건강조사 통합 콘퍼런스'와 '우수학술 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초고령사회 대비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조사·감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건강조사,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같은 국가건강조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 유병 수준 등을 파악하여 국가 건강정책 수립·평가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국가건강조사 분야의 전문가와 건강조사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책임대학,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하며,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고 있는 국가건강조사들의 주요 결과를 공유하고 분야별로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건강조사 통합 콘퍼런스 제1부 행사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유공 포상, 기조강연, 그리고 2025년 건강조사 주요 결과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 포상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국민건강영양조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이재욱, 최성은이 17년 로맨스 서사를 행복하게 완성했다. 어제(7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최종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이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하며 꽉 닫힌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은 첫 회를 떠올리게 하는 하경의 내레이션과 함께 꿀 떨어지는 도하와 하경의 땅콩집 동거 생활로 포문을 열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렸다. 하지만 달콤함도 잠시, 하경이 도하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하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됐다. 도하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고, 미안해진 하경은 그를 위한 근사한 생일 파티를 계획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오붓한 시간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도하의 부모인 백기호(최병모 분)와 남혜민(우현주 분)이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예고 없이 들이닥쳤다. 도하와 하경이 예상치 못한 가족의 등장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사이 하경의 아빠 송지철(정희태 분)도 땅콩집을 찾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렇게 모인 두 가족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박서준이 떠나려는 원지안을 붙잡았다. 지난 7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 2회에서는 이경도(박서준 분)가 첫사랑 서지우(원지안 분)의 출국길을 가로막으며 두 사람의 인연도 계속됐다. 서지우의 이혼 기사가 터진 뒤 한 달이 지났을 무렵, 이경도는 서지우가 이혼하게 된 이유가 다름 아닌 이경도 때문이라는 뜻밖의 스캔들에 휘말렸다. 서지우가 동운일보에 찾아왔던 그날, 이경도가 카페에서 서지우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타 매체의 기사로 노출된 것. 이경도는 조용하던 일상과 마음속에 일어난 서지우라는 파동을 잠재우고 이슈를 빼앗긴 회사 내부의 분위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상사 진한경(강말금 분)과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어 대학 시절 두 사람의 연결고리였던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을 이용, 함께 찍은 단체사진을 통해 오랜 우정으로 정리하기로 결론을 내렸고 곧 멤버들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지리멸렬 동아리 멤버들 뿐만 아니라 서지우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어디로 튈지 몰라'의 쯔양이 역대 최대 먹방을 기록하며 35번째 맛집 릴레이의 전설을 완성했다.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지난 7일(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어튈라’ 사상 최초로 쯔양이 최대 한도 먹방을 선보이며, 마지막회까지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에게 ‘먹방계 1티어’의 위엄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와 함께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뜻밖의 귀인의 도움부터 막판 릴레이 리셋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즉흥 릴레이의 묘미를 제대로 폭발시켰다. 이날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시작 맛집이었던 중랑구 돼지갈비집 앞에서 뜻밖의 귀인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때마침 지나가던 시민의 단골 맛집이었던 것. 이에 ‘맛튀즈’는 시민의 도움으로 첫 번째 맛집에 입성했다. 이에 ‘맛튀즈’는 무려 갈비 10인분을 주문하며 양념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배우 차서원이 ‘스프링 피버’에서 엘리트 변호사로 변신한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차서원은 극 중 무결점 엘리트 변호사 최이준 역을 맡았다. 이준은 재규의 옛 절친이자 현재는 앙숙이 된 인물로,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과거 인연이었던 재규와 재회하면서 그의 삶은 다시 소용돌이에 빠지기 시작한다. 오늘(8일) 공개된 첫 스틸 속 차서원은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만찢남’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낸다. 그의 날카로운 턱선과 단정한 슈트핏, 절제미가 돋보이는 표정만으로도 완성형 캐릭터 최이준의 분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 흥미를 끌어올린다. 변호사에 완벽 몰입한 차서원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그가 열연을 펼칠 이준은 재규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매력을 지닌 소유자다. 이준은 재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국가유산청은 12월 5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사단법인 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과 함께 '2025 국가유산 사회적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가유산형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충북문화유산지킴이’ 등 4곳의 우수기업(단체)에 시상한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을 활용해 창업·경영 및 산업 촉진,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등을 위한 국가유산형 사회적경제 육성정책을 추진 중으로, ‘예비 사회적기업’ 선정·지원, 창업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 새로운 사업 모형 개발을 위한 공모전 운영, 전문지원기관 지정을 통한 상시 지원체계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을 지키며 경제와 미래를 잇다’라는 부제로, 1부 국가유산형 사회적경제 정책발표회(포럼), 2부 우수기업 시상 및 성과 공유회, 3부 기업 간 교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한신대학교 장종익 교수, 전주대학교 이유범 교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정상철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국가유산형 사회적경제의 정책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미래 발전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시장 전망보다 완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동시에 12월 들어 소비자들의 경기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돼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미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은 지난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역시 2.8%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2.9%)를 다소 밑돌았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2%로 시장 전망과 일치했다. 헤드라인 PCE 물가 또한 전월 대비 0.3% 상승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인플레이션 압력은 전반적으로 안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연준이 중시하는 근원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이후 가장 낮은 흐름을 보이며, 통화정책 완화 여지를 넓혔다. 이번 발표는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통계 보고가 미뤄진 끝에 공개됐다. 특히 9월 PCE 수치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공개되는 마지막 공식 물가 지표로, 시장의 시선이 집중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2026년도 수산자원 보호 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연근해어업을 위해 2021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 준수와 자율적 휴어 등 강화된 수산자원 보호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선 규모에 따라 150만 원에서 최대 9,250만 원까지 직불금을 지급하며, 2025년에는 42개 단체의 1,084척을 대상으로 133억 원의 직불금을 지원했다. 직불금을 받으려면 어업인이 단체를 구성하여 신청서와 함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의무 이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적합성 평가와 중앙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중 지급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제출한 계획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야 하며, 해양수산부는 내년 9월까지 이행 여부를 점검한 후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보호 직불금 제도 참여율과 의무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관리기관(한국수산자원공단)을 지정해 직불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업인 단체가 더욱 쉽게 직불제를 신청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9일부터 2일간 강희업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말레이시아 교통인프라 수주지원단’을 파견해 지능형교통체계(ITS)·경전철 등 분야의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며 우리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은 10월 아세안+3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의 후속 조치이자, 말레이시아 주요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2월 9일에는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Korea-Malaysia ITS Roadshow)”를 개최하여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강희업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K-ITS 기술은 말레이시아의 교통 디지털화 전략과 맞닿아 있으며, 이번 로드쇼가 유료도로 통행료 자동징수시스템과 자율주행, 스마트 신호체계 등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개회식 직후 말레이시아 공공사업부와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인사혁신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소방청, 국립재난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부처 공공행정협력단’을 구성하여 12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체코와 불가리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매년 국내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협력단을 구성하고 우리 정부와 협력을 희망하는 주요국에 파견해 한국 공공행정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방문 대상국인 체코와 불가리아는 협력 희망 분야 및 그동안의 협력 현황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먼저, 협력단은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체코를 방문하여, 한국 및 체코의 공무원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체코 공공행정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AI·디지털 시대의 문제 해결력 있는 유능한 정부’를 주제로 공공부문 AI 도입, 행정 혁신, 재난안전 역량 강화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사례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아울러 체코 방문 중, 윤호중 장관은 여당인 안드레이 바비쉬(Andrej Babi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정연두 신임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12월 4일 방한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의회연맹 대표단을 면담하고 한-NATO 협력과 유럽·인태 지역 전략 환경 및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 본부장은 NATO 의회연맹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2008년 이래 이어진 우리 국회와 NATO 의회연맹간 활발한 교류가 한-NATO 관계의 발전에 기여해왔음을 평가했다. 정 본부장은 한국이 다층적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주요 안보 파트너인 NATO와 사이버안보, 첨단기술, 정보 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향후 방산 등 양국간 협력의 지평을 보다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NATO 의회연맹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NATO 의회연맹 대표단은 방산 강국인 한국과의 방산 협력에 특히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앞으로 한-NATO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방위사업청은 12월 5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성능이 개선된 K1 계열 전차 전술모의훈련장비(TMPS)를 운용중인 제2해병사단을 방문해, 실제 장비 운용자를 대상으로 임무수행 능력 향상 기여도 등 만족도를 확인하고, 개선사항 의견을 청취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운용 중인 장비의 개선사항을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향상시키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 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K1 계열 전차 전술모의훈련장비(TMPS) 성능개선 사업으로 노후화된 장비의 초기 구동시간이 지연되고 화면 끊김 현상 등 운용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2년여에 거쳐 신속하게 해결했으며, 이를 통해 장비 운용 효율성이 개선되어 승무원의 교육훈련 여건을 한층 향상시켰다. 이번 현장방문은 K1 계열 전차 전술모의훈련장비(TMPS)를 운용하는 사단의 전차대대를 방문하여 성능개선 이후 실제 장비 작동상태와 요구성능 구현 여부를 확인했으며, 장비 운용자를 대상으로 개선 수준 만족도와 군이 요구한 개선사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식탁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이 12월 3일 청주오스코(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된 '2025년 공공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분야의 전면적인 AI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례를 선발·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행정 현장에서 이미 성과를 입증한 9개 사례를 발표했으며, 식약처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수입식품 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와 해외 환경·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수입식품을 통관 단계에서 무작위검사 대상으로 자동 선별하는 모델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상품목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입자물리 연구기관인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의 CMS(Compact Muon Solenoid) 국제공동연구단과 협력하여, 현지 연구자가 직접 참여하는 특별행사를 12월 13일 중앙홀 2층에서 개최(일부 체험은 12월 9일부터 가능)한다고 밝혔다. CMS 실험은 2012년 ‘힉스입자(Higgs boson)’의 존재를 확인하여 2013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에 기여한 대표적인 국제공동연구로, 한국은 2006년부터 공식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CMS 국제공동연구단 워크숍의 국내 개최를 계기로 추진됐으며, CMS 실험에 참여 중인 연구자 10여명이 직접 우리나라 대중에게 연구 내용을 설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과천과학관과 CMS 국제공동연구단은 주말 행사에 앞서, 아이들과 가족단위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12월 9일부터 CMS 검출기 구조와 기능 컬러링 체험, 직소 퍼즐 맞추기, CMS 검출기와 가속기 터널을 배경으로 CERN에서 사용하는 헬멧을 쓰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사전 체험을 준비했다. 12월 13일 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