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월성 2호기 재가동 허용

  • 등록 2024.06.07 14: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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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5월 18일 원자로냉각재펌프 정지에 의해 원자로가 자동 정지된 신월성 2호기의 사건조사를 마무리하고, 6월 7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사건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원자로냉각재펌프를 구동하는 전동기 내부 권선*에서 절연체가 손상되어 고장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냉각재펌프 및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손상된 전동기는 예비품으로 교체했고, 절연테스트 및 성능시험 등을 통해 건전성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신월성 2호기의 원자로 출력 상승 과정에서 원자로냉각재펌프의 건전성을 재확인하는 등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진택 기자 kjt8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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