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형평성 강화 촉구

  • 등록 2025.02.12 16:10:10
크게보기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은 12일 제284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체계의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황 부의장은 “남해군, 완도군 등은 이미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동안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라며, 대전시의 준비가 미흡함을 지적했다.

 

특히 재정 자립도에 따라 구별로 사백신과 생백신 접종이 달라지는 현실을 언급하며, “같은 대전 시민임에도 거주하는 구에 따라 백신의 질이 달라지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황 부의장은 “대상포진이 매우 고통스러운 질병인 만큼,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크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불확실한 현 상황에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반드시 시 예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반영해 구별 격차 없이 모든 시민이 동등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요셉 기자 Cyb0409@naver.com
저작권자 @ 가디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북1로 22(나성동,디펠리체)803-110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396 등록번호: 세종,아00143 | 등록일 : 2023-03-14 | 발행인 & 편집인 : 김태훈 | 대표 전화 : 010-5886-7738 뉴스 제보 : news7738@naver.com Copyright @가디언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