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환 군산시민발전(주) 대표이사 취임

  • 등록 2024.08.20 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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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인사청문 거쳐 `최종 임명’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20일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 대표이사에 최영환(63) 전 군산시 안전건설국장이 취임했다.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는 시의 역점 사업인 새만금 부지 내의 육상 · 수상 태양광사업, 공공 유휴부지 발전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군산시 출자기관이다.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는 2022년 9월 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상태였으며,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이사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끝에 최 대표이사가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군산시에 추천됐으며, 지난 8월 5일 군산시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19일 최종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앞으로 군산시민발전을 이끌어갈 최 대표이사는 군산시청 하수과장과 항만물류과장, 건설과장을 거쳤으며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 수도사업소장과 안전건설국장을 역임했다.

 

최 대표이사는 “현재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대표이사 장기공석으로 흐트러진 내부 조직의 안정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다”라며 “조직 안정화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환원과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thkim7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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