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태안 꽃지해수욕장 해변서 하반신만 있는 사체 발견

  • 등록 2025.09.02 09: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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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남은 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께 해변을 산책하던 관광객이 파도에 떠밀려 온 사체를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검은색 바지를 입은 채 심하게 부패된 하반신 사체를 수습했다.

해경은 신원과 성별조차 확인이 어려운 상태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디언뉴스는 추가 수사 상황을 계속 전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news7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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