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9일 ㈜이마트24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편의점을 복지안전망 거점으로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편의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24는 강남구 내 매장에 복지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비치하고, 점주가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즉시 구에 신고하게 된다. 구는 이마트24와 협력해 ‘이웃지킴이 사업’에 참여할 매장을 선정하고, 해당 점포의 점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실질적인 복지 파트너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공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고,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지역 복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9일 구청에서 (주)현대백화점과 ‘폐비닐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민·관이 협력해 폐비닐 재활용을 확대하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지자체와 기업이 손잡고 폐비닐 열분해(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협력하는 사례다. 구는 기존에 추진해오던 주민 대상 비닐 재활용 인식 개선 캠페인 ‘비일비재(비닐 일반배출하면 쓰레기, 비닐 재활용하면 자원)’를 강화하고, 현대백화점은 자사가 운영 중인 폐비닐 열분해 재활용 프로젝트 ‘비닐 투 비닐’과 연계해 협력 시너지를 높인다. 이를 통해 폐비닐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지역 내 자원순환 체계를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열분해를 통한 폐비닐 재활용은 공정 시설 부족과 물류비 부담으로 한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강남구는 민간 기업의 역량과 구의 행정력을 결합해 구의 폐비닐 처리 방식을 고형연료 활용 중심에서 열분해 재활용 방식으로 다각화할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가 4월 29일 오후 3시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첨단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천시장 김경희,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최현근 본부장, 송석준 국회의원실,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산업단지 내 전기공급설비 설치를 위해 ▲변전소 부지확보 등 제반 여건을 조성하고 전력 시설 설치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의 신속 처리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대응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는 산업단지의 전력 수요를 사전에 분석하고 ▲적기 전력공급 방안 수립과 전력 인프라의 최적화를 추진하며 관련 인허가 및 민원 대응을 위해 ▲기술 검토 자료와 인프라 정보도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반도체, 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기업 유치와 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활력을 높이는 새로운 시민 중심 축제를 구현한 혁신 역량으로, ‘제17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축제관광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가 공동후원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민선 8기에 기획한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을 2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축제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1회부터 7만여 명을 모은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지난해 2회도 7만 명 이상 방문객을 기록하며 재미없고 심심한 도시 이미지를 젊고 역동적으로 개선하는 광주 대표 축제로 부상했다. 광산구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인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황룡친수공원을 축제 장소로 활용해 자연 속에서 즐기는 소풍형 음악축제를 선보였다. ‘피크닉존(소풍 공간)’, 물멍빛멍존, 돗자리존, 무대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스탠딩존 등 다채로운 행사장 구성, 다양한 체험형 행사 등을 운영해 시민 문화‧여가 공간으로서 황룡친수공원의 가치를 재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영천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착수한 용역의 현재까지 추진 현황과 중간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시의원과 관련 부서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용역 수행업체인 ㈜유신엔지니어링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에 따른 신설역사 예정지 일대에 대한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결과, 이를 토대로 수립한 사업 기본 구상안, 사업성 분석 결과 등 현재까지 추진한 용역 진행 사항 전반을 보고했다. 이어진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향후 원활한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해소해야 할 부분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개발구역 내 농업진흥구역 해제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답변이 있었으며, 시 관계자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첨단 산업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 2곳으로부터 1,2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받았다. 시는 29일 시청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에스지에스한국(대표 양선일), 스마트이앤씨(대표 김용진)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출되는 신규 일자리는 약 183개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종시가 추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에서 시는 협약 기업 2곳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 기업들은 세종 테크밸리산단 7,639㎡ 부지에 연구·생산시설을 신축하고 사업 확장에 나서는 등 성실한 투자이행과 지역민 우선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업인 에스지에스한국은 첨단기술 기반의 품질 인증과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의료기기 소재와 전력 유틸리티를 생산하는 자회사와 관계사를 소유하고 있다. 에스지에스한국은 최근 관계사의 수주 물량 급증으로 세종 테크밸리산단에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도와 시군 공무원, 사업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로드쇼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교육 및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와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이 주관해 펀드 사업 전반을 소개하는 기본교육, 금융구조 기법 및 사례분석 등이 포함된 심화교육, 프로젝트별 맞춤형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컨설팅 프로젝트로는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립사업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사업 ▴성주 성주호 관광지 조성 사업 ▴울진 해양리조트 및 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참석자들은 사업 구조화, 민간투자 유치 및 수익 창출 방안 등 각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지자체와 민간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면 정부 재정은 마중물이 되고,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까지 개선하여 지역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민간자본과 금융기법을 활용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수단 방식이다. 경북도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전문가들이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대전시는 대전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와 29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2025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식’을 공동 개최하고, 지역 유망 중소기업 13개 사를 신규 선정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연 7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식재산(IP) 기반의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올해 1차 스펙트럼 진단 및 기업실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1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 ▲해외 권리화 지원 ▲특허‧디자인 맵 작성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속 지원하며, 지식재산 창출과 권리 확보, 전략적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52개 기업은 지원 이전 대비 고용이 23.5%, 지식재산 보유 건수는 24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경주시는 29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대사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접견하고, 경주시와 이탈리아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도시 외교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이탈리아 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간 깊은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경제 분야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토 대사는 “경주는 긴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로, 이탈리아 여러 도시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특히 시칠리아의 아그리젠토(Agrigento)와 경주 간 우호협력 관계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는 물론, 공동 사진전 개최나 양해각서(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부산시는 29일 오전 9시 30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개회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존 케리 전(前) 미 국무장관, 피터 톰슨 유엔(UN)해양특사, 코스타리카·그리스·가나·아랍에미리트(UAE) 등 43개국 장차관 등 2천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주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환영사 ▲개막공연 ▲10주년 특별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10주년 특별 세션에서는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창시자인 존 케리 전(前) 미 국무부장관의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10주년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가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연대와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이날 개회식 환영사에 담아,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아워 오션 콘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리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회의가 말이 아닌 실천, 선언이 아닌 행동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부산은 해양 정책, 해양 관리 민관협력(거버넌스), 해양기술과 데이터를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보은군과 애터미(주)는 29일 애터미 회원 및 임직원 연수원인 ‘속리산 포레스트’ 오픈식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박한길 애터미 회장, 윤용순 대표 및 애터미 회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속리산포레스트 내방 교육생을 생활 인구로 인식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속리산포레스트 구내식당 식자재 구매시 보은군 농산물 우선 고려 △애터미와 군내 중소기업간 상생방안 도출 △동반성장의 문화, 나눔의 문화에 대한 의식 공유 △행정적 지원에 있어 최우선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애터미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생활 인구의 안정적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날 애터미(주)는 포레스트 입구에서 태평휴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디씨알이와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 혁신과 도시 균형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미추홀구 행정 중심지의 재편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총 800억 원의 민간 재원이 투입돼, 오는 2029년까지 숭의동 131-1번지 일원(현 구청사 부지)에 연면적 23,081㎡ 규모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디씨알이는 기부채납 방식으로 준공까지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설계부터 시공, 사용 승인, 하자 보수까지 전 과정을 통합으로 책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구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2026년 초 착공을 목표로, 2028년에 신청사를 우선 완공 후 기존 시설을 이전하고,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창현 대표이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혼신의 역량을 다해 건립을 완수하겠다.”라며, “책임감 있는 민간 파트너로서 미추홀구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 되도록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포항시는 경북 안동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주관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3개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비즈니스 교류로 수출 활로를 넓히고, 지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연합뉴스, 한국경제신문 등이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등이 후원한다. 송정영농조합법인, 에이펙셀, 태영수산 등 포항의 3개 기업은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본격적인 전시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수출 확대의 발판을 모색한다. 지역 기업들의 이번 행사 참여는 국제 시장에서의 포항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8일 개회식에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번 대회가 세계 속 한인 경제인들과 대한민국 도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익산시가 정부, 관련 기관과 손잡고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익산시는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함께 29일 ECO융합섬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원스톱 수출 119, 익산시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현장의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정부·지자체·유관기관이 함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익산시 산업별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익산상공회의소 등 관계 부처와 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 △무역 애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대응책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등이 다뤄졌다. 특히 기업들은 물류비 변동성으로 인한 수출 부담을 호소했으며, 이에 코트라(KOTRA)와 무역협회 등은 정부의 물류비 절감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책을 안내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이번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경기도는 ‘2025년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대상기업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청기업 총 12개 기업 중 국외 1개 기업과 국내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증화 지원사업은 우수한 물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이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 성능을 입증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기업별 서류 심사, 발표 평가 및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수행능력,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국내(경기도 관내) 및 국외(베트남 속짱성) 실증 현장에서 실증화 사업을 진행하며, 경기도는 실증화 비용, 성능검증 및 후속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실증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기술이 시장에서 직접 검증되고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물산업 분야의 신기술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2월 12일(한국 시각), 미국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한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인 ‘엠바크 스튜디오(넥슨)’와 ‘최고의 이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한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 장관은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에게 “이번 수상은 독창적인 예술성과 세계관, 뛰어난 게임성에 기반한 높은 몰입감을 바탕으로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값진 성과다.”라고 격려했다.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는 “이번 수상은 눈부신 실력과 기량,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통해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꾸준히 증명해 온 정지훈 선수의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한국 이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린 쾌거”라고 축하했다. 2014년부터 미국에서 개최한 ‘더 게임 어워드’는 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한국게임이 이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2017년 '배틀그라운드' 이후 처음이며, 이스포츠 선수로는 2017년·2023년·2024년에 페이커 이상혁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 실제 발생한 알바 사기 사례 ①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포장알바' 글을 보고 지원함 → "채용을 위해 회원가입하세요"라는 메시지와 가입 링크 안내를 받음 → 가입 후 소개팅 앱 가입 완료 문자를 받음 이런 알바는 로맨스스캠 같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실제 발생한 알바 사기 사례 ② "계정 대여하면 돈 드려요"라는 SNS 글을 보고 계정 제공 → 그 계정이 중고거래 사기에 활용됨 이런 알바는 명의 도용 사기에 연루될 수 있습니다. ■ 알바 지원 시, 꼭 확인하세요! - 포장알바 / 당일지급 / 단기근무 : 주의가 필요한 키워드 - 외부 사이트 가입·인증번호 요구 : 전형적인 사기 패턴이니 주의! - "홍보용으로 계정 한번만 빌려줘요" : 사기 거래에 악용될 수 있어요 -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구직 시, 등록된 사업자 정보를 확인 ■ 사기 피해가 의심된다면 이렇게 행동하세요! 외부 사이트 가입 및 개인정보 요구 시 "즉시 대화 중단" 본인도 모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고경표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냉미남’으로 변신한다.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고경표는 극 중 오직 숫자만이 정직하다고 믿는 경영 컨설턴트이자, 철저한 자기 관리를 자랑하는 여의도 비공식 냉미남 신정우로 분한다. 신정우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질주하는 인물이자 검은 야심을 숨긴 기업 사냥꾼이지만, 15년 전 사랑했던 홍금보와 우연히 다시 만난 후 순조로웠던 계획에 타격을 받게 된다. 오늘(12일) 공개된 스틸에는 매사에 빈틈없고 완벽을 추구하는 신정우의 성격을 고스란히 짐작할 수 있는 고경표의 비주얼이 담겼다. 각 잡힌 수트 차림에 가지런히 정돈한 머리카락, 꼿꼿한 자세와 미동 없이 굳은 표정 등에서 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팔도를 떠들썩하게 할 도적과 대군의 연시를 써 내려간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 드라마. 공개된 오프닝 타이틀 영상은 설렘 담은 몽글몽글한 그림체로 도적 홍은조(남지현 분)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달빛이 충만한 밤, 백정탈을 쓰고 사방을 누비는 도적 홍은조와 구중궁궐 담벼락 안에 진짜 제 모습을 감춘 도월대군 이열의 삶을 연상케 하는 것. 특히 빛이 가까워질수록 홍은조가 입고 있던 옷도 달라져 그녀의 이중생활을 궁금하게 만든다. 심지어 의녀복 차림의 홍은조가 이열의 가마 안으로 떨어지는 모습도 담겨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고운 꽃신과 연잎 우산 등 영상 곳곳에 담긴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