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홈페이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 신중년특화과정의 재취업 성공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기계 계열로 나타났다.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약 3~6개월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해 적합한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이다.
폴리텍대학은 최근 3년간(2021, 2022년, 2023년 상반기) 신중년특화과정 취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계 계열이 각각 76.8%, 80.0%, 73.3%의 취업률을 기록해 재취업 성공률이 가장 높았다고 2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전기 계열이 각각 66.2%, 62.5%, 66.9%의 취업률을 달성하며, 뒤를 이었다.
신중년특화과정은 모집 때마다 훈련 참여 후 취업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중장년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년(2021~2023년)간 신중년특화과정은 6,500명 모집에 1만5,282명이 지원, 평균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1,005명 모집에는 2,81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79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