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관위가 내세운 ‘청년 및 여성 우선 공천’ 기조가 현장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다. 당의 쇄신을 보여주겠다는 명분은 좋지만, 정작 지역구에서 수년간 표밭을 일궈온 현역 의원들과 예비후보들이 '할당제'의 벽에 막혀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지방선거는 결국 생활 정치이며, 지역 주민과의 밀착도가 승패를 가른다"며, "단순히 나이가 젊거나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산점을 남발하는 것은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스스로 쳐내는 자충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청년과 여성의 정계 진출 확대라는 방향성에는 이견이 없으나, 문제는 '객관적 검증'의 부재다. 지역 사정에 밝은 한 인사는 "정치적 훈련이 부족한 신인이 단지 상징성만으로 공천될 경우, 인물론을 앞세운 민주당 후보들에게 기초·광역의회 주도권을 통째로 내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결국, 변화의 가치는 '당선 가능성'이라는 현실적 지표 위에서만 유효하다는 지적이다. 더 큰 문제는 일부 자치구에서 돌고 있는 '공천자 내정설'이다. 특정 당협위원장이나 유력 인사의 측근들이 이미 내정되었다는 소문이 구체적인 실명과 함께 확산되면서, 공천 신청자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대전시가 최근 지역 내 전세 사기 피해자의 대다수인 2030 청년 세대에 집중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단순한 사후 지원을 넘어선 강력한 예방 대책을 내놓았다. 대전광역시는 청년과 사회초년생의 주거권을 보호하고 전세 계약 과정에서의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2026 대전시 전세피해 ZERO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정보 비대칭성으로 인해 계약 현장에서 취약할 수밖에 없는 청년들이 스스로 자가진단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가 이번 로드맵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뼈아픈 통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대전 지역 전세 사기 피해자 중 무려 87%가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20~30대 청년층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시는 ‘전세피해 ZERO, 대전 청년 주거 SAF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과 디지털 콘텐츠, 현장 홍보를 결합한 입체적인 방어 체계를 구축했다. 핵심 사업인 ‘청년 집탐(探) 프로젝트’는 기존의 딱딱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청년들은 단순히 전세 구조를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제 피해 사례를 분석하고 등기사항증명서 상의 위험 신호를 포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대전 지역 경제의 중추를 지탱하던 건설업이 유례를 찾기 힘든 고용 절벽에 직면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 동향에 따르면, 대전 내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만 8,000명(28.3%)이나 급감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특히 생계형 일자리인 일용 근로자 수가 1년 사이 절반 가까이 증발하면서, 건설 현장의 위기가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 가계로 전이되는 ‘경제적 동성(Cry of Distress)’이 터져 나오고 있다. 단순히 취업자 28.3%가 줄었다는 건조한 수치로는 현장의 참상을 온전히 설명하기 어렵다. 대전 지역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4명 중 1명이 일터를 잃었다는 뜻이다. 이는 전국 평균 하락 폭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대전의 건설 경기가 사실상 ‘올스톱’ 상태에 도달했음을 시사한다. 현장 기사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고금리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폭등이라는 이중고가 신규 분양 시장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고, 이는 곧바로 건설사의 자금난과 현장 철수로 이어졌다. 대전의 상징적인 도심 개발 프로젝트들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중단되면서, 숙련공들조차 타 지역으로 떠나거나 일용직 시장으로 밀
출처:MBC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기초의원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유성구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향후 당협과 공심위의 ‘교통정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청 단계에서 나타난 후보군 쏠림 현상과 인적 구성의 불균형을 방치할 경우, 본선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가장 시급한 조정이 필요한 곳은 유성구 가선거구다. 현재 오현 예비후보를 비롯해 비공개로 접수한 최석근, 여성용 의원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문제는 신청자 상당수가 청년층 위주로 구성됐으나, 정작 유성 지역 내에서의 활동 궤적이나 기여도가 미미한 후보들이 동일 선거구에 집중됐다는 점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신청 단계에서부터 후보 간의 면밀한 교통정리가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적 기반이 약한 인사들이 대거 몰리면서 공천 질서가 흐트러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심위가 향후 심사 과정에서 단순히 ‘청년’ 타이틀에 매몰되지 않고, 실제 지역 민심을 얻을 수 있는 후보를 선별하는 냉철한 교통정리를 선보여야 할 시점이다. 다선거구 역시 당협의 정무적 판단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수년간 당원 확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충남교육의 수장을 가리는 여정이 시작부터 거센 풍랑에 휩싸였다. 민주·진보 진영을 표방한 추진위원회의 후보 선정 방식이 ‘공정성’이라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다.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를 “검증의 탈을 쓴 셀프 대관식”으로 규정하며, 특정 카르텔에 점령당한 교육 권력의 사유화를 경고하고 나섰다. 추진위원회는 당초 5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검증의 잣대를 들이댔다고 강변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처참했다. 응답자는 단 1명. 나머지 4명이 침묵을 선택한 배경에는 단순한 ‘거부’가 아닌, 구조적 모순에 대한 ‘저항’이 서려 있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이번 사태를 두고 “형식적으로는 5명을 세워두었으나, 실질적으로는 이미 내정된 1인을 위한 무대를 꾸민 것과 다름없다”고 일갈했다. 이는 경쟁의 역동성이 거세된 채, 특정 진영의 논리에 부합하는 인물을 추대하기 위한 ‘사전 각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후보 선정은 결국 도민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권력의 오만’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질의서의 내밀한 항목들을 들여다보면 충남교육의 미래에 대한 우려는 더욱 깊어진다. 현재
출처:KBS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되며 의원직을 상실한 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행 첫날을 맞은 12일 ‘재판소원제’를 통해 판결 불복을 선언하며 정국을 흔들고 있다. 양 전 의원은 지난 12일 대법원 선고 직후 “대법원 판결에 가족의 기본권을 간과한 부분이 있다면 변호인단과 상의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끝이 아니라 헌법재판소를 통해 뒤집힐 수 있는 ‘사실상 4심제’ 시대가 열렸음을 상징하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 2월 27일 국회를 통과해 3월 12일부터 시행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은 헌법소원 대상에서 ‘법원의 재판’을 제외했던 기존 조항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 확정판결이라 하더라도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했다면 헌재가 이를 취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치명적인 법적 쟁점을 지적한다. 헌법 제101조 제2항은 대법원을 최고법원으로 규정한다. 헌재가 대법원 판결을 취소하는 구조는 사법부 내 최고의 지위를 가진 대법원의 권위를 형해화하며 헌법 체계 내 기관 간 갈등을 심화시킨다. 이번 개정안 제71조의2는 헌
출처:대전MBC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대전시의회가 수도권 전력 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345kV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 사업을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생존권 보호’ 차원의 결단으로 규정하고 고강도 검증에 나섰다. 시의회는 16일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해당 사업이 대전 북부권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권을 일방적으로 침해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사업 시행 주체인 한국전력공사에 전면적인 노선 재검토와 보상 체계 개편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서해안 및 충남권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실어 나르기 위한 ‘고압 송전탑’이 대전의 주요 주거 밀집 지역과 인접한 산림을 관통한다는 점이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신계룡-북천안 구간 중 대전 관내를 통과하는 선로가 주민들의 사전 동의 없이 환경영향평가 단계를 밟고 있다는 점을 집중 성토했다. 의회는 특히 송전선로 건설이 완료될 경우 발생하는 지가 하락과 전자파 유해성 논란이 시민들의 정신적·물질적 고통을 가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시의원은 “수도권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데이터 센터를 돌리기 위한 전기를 대전 시민의 앞마당을 희생하며 공급하라는 것은 지방 시대의 가치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단체장 공천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3월 16일 현재, 야권의 공천 지형은 검증된 현직 시·도지사를 조기 등판시켜 기선을 제압하는 '안정'과, 상징성 높은 지역에 전략적 재공모를 단행하는 '쇄신'이라는 두 가지 흐름이 뚜렷하게 교차한다. 공관위는 시·도정 운영 능력이 입증되고 당내 경쟁자가 뚜렷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수 공천을 속도감 있게 결정했다. 지난 11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천 확정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각각 단수 후보자로 낙점됐다. 세종시 역시 최민호 현 시장이 단독 신청 후 공천을 확정 지었으며, 제주는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단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당 내부에서는 지지율이 안정적인 현역들을 조기에 전면에 내세워 야권보다 한발 앞서 본선 체제를 구축하려는 포석으로 분석한다. 불필요한 당내 경선 에너지를 아끼고 지역별 맞춤형 공약 선점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서울시장 공천은 예상 밖의 '추가 공모'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공관위는 오늘(16일)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수를 공식 공
출처:KNN NEWS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대한민국 헌정 질서가 이전에 본 적 없는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사법 장악'과 '국기문란'으로 규정하며 정성호 법무부 장관 탄핵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태의 중심에는 대통령 최측근이 연루된 '공소취소 뒷거래' 의혹과 시행 첫날부터 대법원장을 피고발인으로 만든 '사법파괴 3법'이 자리 잡고 있다. 야권은 이를 권력의 사유화로 규정하고 특검 도입과 전면적인 국정 쇄신을 요구하며 배수진을 쳤다. 현재 정국을 가장 뜨겁게 달구는 화두는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인위적으로 소멸시키려 했다는 외압설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최근 폭로된 정부 고위 관계자의 메시지 전달 정황을 언급하며, 이것이 사실일 경우 대통령 탄핵에 준하는 엄중한 사안임을 경고했다. 특히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을 향해 행한 '과거 반성' 발언은 사실상의 공소 유지 포기 압박으로 해석되며 직권남용 논란의 정점에 섰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역시 힘을 보탰다. 그는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에도 검찰 기소를 '조작'이라 비난하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행태가 국기문란의 본질이라고 짚었다. 권력자가 자신의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이번 국민의힘 대전지역 기초의원 공천에는 총 59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특히 여성 후보 17명, 청년 후보 17명이 접수하며 각각 약 29%의 비중을 차지, 당내 세대교체와 다양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은권 공관위원장은 “온라인 접수 시스템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공천의 객관성을 확보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발하기 위해 13일부터 기초단체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면접 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음은 각 자치구별 기초의원 공천 신청자 명단이다. (성명/년생/주요경력 순) ▣ 동구 가선거구: 강정규(65년, 현 동구의회 부의장), 우선제(69년, 현 동구자원봉사협의회장), 임문규(69년, 전 서대전로타리클럽 회장) 나선거구: 박욱범(71년, 전 동구청 정무비서관), 유승희(68년, 전 제8대 동구의원), 전찬규(84년, 현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다선거구: 김영희(72년, 현 동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비례대표: 김혜원(80년, 현 대전시당 문예진흥위원장) ▣ 중구 가선거구: 김석환(71년, 현 중구의원), 정명훈(76년, 현 중구 체육회 이사), 최청순(88년, 현 대전시당 대변인) 나선거구:
출처: JTBC, 장철민 TV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둔 대전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거물급'으로 통하던 박범계 의원과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대전시장 경선 판도는 허태정 전 시장, 장종태 의원, 장철민 의원의 '3파전'으로 급속히 재편되는 모양새다. 특히 권 전 시장이 장철민 의원을 향해 던진 '가치주'라는 수식어는 세대교체를 갈망하는 지역 민심에 불을 지피며 선거판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이번 대전시장 경선의 가장 큰 특징은 '예측 불허'다. 당초 출마가 유력시되던 박범계 의원이 행정통합 무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중앙 정치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물러났고, 권선택 전 시장 역시 후배 양성을 명분으로 용단을 내렸다. 두 거목의 부재는 경선 무대를 한층 젊고 역동적으로 변모시켰다. 가장 먼저 앞서나가는 인물은 재선 시장에 도전하는 허태정 전 시장이다. 시정 경험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리더십을 내세운다. 뒤를 쫓는 장종태 의원은 서구청장 3선의 행정 전문가 이미지를 앞세워 '실무형 시장'의 적임자임을 자임하고 있다. 여기에 '젊은 피' 장철민 의원이 가세하며 경선의 무게추는
출처:MBN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민국 정치의 '캐스팅보트'인 충청권 광역단체장 선거가 안개 속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번 선거는 집권 2년 차를 맞이한 이재명 정부에 대한 평가와 함께, 최근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이슈가 맞물리며 역대 어느 선거보다 복잡한 셈법이 작동 중이다. 현재 충청권은 더불어민주당의 파상공세와 국민의힘 현역 단체장들의 수성 전략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대전시장 선거는 민주당 내의 뜨거운 경선 열기가 본선까지 이어질지가 최대 관건이다. 민주당은 박범계·장철민·장종태 의원과 허태정 전 시장이 가세하며 치열한 '4자 대결'을 벌이고 있다. 박 의원의 중량감과 허 전 시장의 행정 경험, 그리고 젊은 피를 앞세운 장철민 의원과 지역 기반이 탄탄한 장종태 의원의 가세로 경선 결과는 예측 불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장우 현 시장이 '일류경제도시' 성과를 내세우며 일찍이 수성 체제에 돌입했다. 세종시는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의 가세로 야권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최민호 현 시장을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 중 가장 먼저 단수 공천하며
출처:MBC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2026년 3월,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둘러싼 이른바 '공소 취소 거래설’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를 ‘사법 거래 게이트’로 규정하며 특별검사(특검) 도입을 촉구한 반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은 “사실무근인 정치 선동”이라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장인수 전 MBC 기자의 발언이다. 장 전 기자는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부 고위 관계자가 최근 다수의 고위 검사들에게 ‘대통령의 뜻이니 공소를 취소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폭로는 정부가 추진 중인 검찰의 보완수사권 유지 등 검찰 개혁안의 수위와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해소를 맞바꾸려 했다는 의혹으로 번지며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방송 중 해당 인물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실명이 언급되기도 했다.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1일 페이스북과 정부과천청사 퇴근길 문답을 통해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정 장관은 “특정 사건의 공소 취소를 지휘할 의도도, 생각도 전혀 없다”며 “대통령 관련 사건과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연결 짓
출처:KBS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상호관세 정책의 대법원 위법 판결을 극복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 조사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을 포함한 주요 무역국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한국 등 주요 무역국을 대상으로 불공정 무역 관행 실태 조사를 진행 중이다. 1974년 무역법 301조는 외국 정부의 불공정·차별적 무역 관행에 대해 미국이 단독으로 관세 부과나 수입 제한 등의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후 디지털 장벽, 과잉 생산, 제약 가격 통제 등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주요 무역국 대부분을 조사 대상으로 삼겠다”며 광범위한 적용 의지를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주요 흑자국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대응, 온라인플랫폼법, 망 사용료 부과 등이 미국 테크 기업 차별로 지목되고 있다. USTR은 이러한 비관세 장벽이 미국 기업의 공정 경쟁을 저해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자동차·반도체·배터리 수출에 영향을 줄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매주 화요일,목요일 아침 8시, 대전 유성구 복용초등학교 앞 건널목에는 어김없이 노란색 호루라기 소리가 울려 퍼진다. 출근길 차량이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위험천만한 등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깃발을 든 주인공은 이 학교 학부모도, 녹색어머니회 회원도 아닌 평범한 아파트 주민 B씨다.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며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가운데, B씨의 자발적인 교통봉사는 지역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B씨의 자녀들은 이미 장성해 학교를 떠난 지 오래지만, 그는 수년째 한결같이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B씨는 "출근길 도로 위에서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했다"며 "내 아이들은 다 컸지만, 우리 동네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하는 모습을 봐야 비로소 마음이 놓인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보통의 교통봉사가 학교 운영위원회나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순번제로 이루어지는 것과 달리, B씨의 봉사는 100% 자발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바쁜 출근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이웃 아이들을 지키는 그의 모습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미스트롯4’ TOP5 특전인 ‘홀려라’가 전격 공개된다. 2월 26일(목)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미스트롯4’는 첫 방송 이후 단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원조 트롯 오디션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방송 중인 모든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또 한 번 트롯 신드롬으로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이번 시즌 TOP5 특전으로는 장윤정 마스터가 작사, 작곡한 신곡 ‘홀려라’가 주어진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 ‘홀려라’가 전격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 준결승전 진출자들은 다 함께 ‘홀려라’ 무대를 선보이고, 한 번만 들어도 따라 부르게 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는 후문. 마스터들은 “벌써 차트인이야!”라며 후렴구를 열창했다고 전해져, TOP5 특전으로 주어질 신곡에 궁금증이 집중된다. 또한, 이날 준결승전에서는 마스터 안성훈과 손빈아 그리고 진성이 함께한 ‘마스터즈’ 깜짝 스페셜 무대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산림청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인 완성과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5개 시도 및 21개 시·군·구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2026 동서트레일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첫 삽을 뜬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의 준비 기간 마지막 해를 맞아, 태안 안면도에서 울진 망양정까지 이어지는 849km 전 구간의 조성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2027년 전면 개통을 위한 운영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트레일은 한반도 동서를 횡단하는 국내 최초의 장거리 백패킹 숲길로,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길 위의 225개 마을을 잇는 소통 창구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조성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용자 편의증진, △장거리 트레일 운영전략 등을 논의한다. 또한, 90개소 거점마을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사업”을 통해 농·산촌 소멸에 대응하고, 표준화된 관리지침 및 전 구간 통합 이정표를 마련해 지방정부 간 경계를 넘어 하나의 길을 걷는 듯한 연속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2월 5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서 운영한 ‘코리아하우스’가 역대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가운데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온라인 사전 예약 7일 만에 마감, 외국인 방문 비중 높게 나타나 밀라노 시내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문을 연 코리아하우스에는 18일간의 운영 기간에 총 32,656명, 일일 평균 약 1,800명이 방문했다. 특히 개관 7일 만에 전 기간 일일 1,700명 규모의 온라인 사전 예약이 모두 마감됨에 따라, 일일 예약 가능 인원을 2,000명까지 늘려 운영했다. 방문객 구성을 살펴보면 현지인과 외국인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방문객의 약 4분의 3이 이탈리아 현지인이었으며, 만족도 설문 응답 언어에서도 이탈리아어와 영어가 95%를 차지해 외국인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응답자의 약 90%는 ‘코리아하우스’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에 높은 호응을 보여줬다. 올림픽 계기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더 쉽고 더 정확하게 바다지도 전면 개편 - 최대 배율 확대·갱신주기 단축 등 이용 편의성 대폭 강화 ■ 2026년 2월 24일부터 개선된 바다지도를 제공합니다. - 개방해(海) : 국가 해양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 안전해(海) : 해양안전 앱 - 바다지도 국민이 요트·레저·소형어선 등을 이용할 때 필요한 다양한 해양정보가 담긴 온라인 지도로 현재 350여개 이상의 공공·민간에서 연계·활용 중 ■ 바다지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① 지도 확대 단계 세분화 - 10단계 → 12단계 ② 해양정보 갱신주기 전환 - '분기' 단위 → 수시 ③ 지도 종류 단순화 - 7종(기본(국·영문), 전자·종이해도, 레저, 영상, 해양경계) → 3종(기본(국문), 전자해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