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1 (금)

  • 흐림동두천 14.8℃
  • 흐림강릉 14.4℃
  • 흐림동해 12.9℃
  • 흐림서울 15.8℃
  • 울릉도 11.8℃
  • 청주 15.6℃
  • 대전 14.6℃
  • 포항 13.6℃
  • 흐림대구 13.8℃
  • 울산 11.9℃
  • 흐림광주 14.4℃
  • 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11.5℃
  • 맑음제주 12.5℃
  • 맑음서귀포 13.3℃
  • 흐림강화 14.3℃
  • 흐림보은 13.7℃
  • 흐림천안 14.6℃
  • 흐림보령 11.5℃
  • 구름많음강진군 13.7℃
  • 흐림경주시 12.2℃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국제/외교

해양경찰청, 대마·양귀비 밀경사범 집중단속 367명 적발

대마 828주·양귀비 약 3만 주 압수, 전년 대비 압수량 76% 증가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해양경찰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였다고 밝혔다.

 

집중단속을 통해 대마 밀경사범 17명과 양귀비 밀경사범 350명 등 총 367명을 적발하여 대마 828주와 양귀비 29,824주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밀경사범은 18% 증가했으며, 압수된 대마 ‧ 양귀비는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집중단속에 적발된 사람들은 모두 마약류 취급 승인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양귀비를 재배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과 기침 완화를 위한 상비약 대용, 쌈 채소 등 식용 목적과 관상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를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 부안에 거주하는 A(83)씨는 주거지 인근 텃밭에서 양귀비 517주를 몰래 재배하다 적발됐고, 경북 영덕 어촌마을에 거주하는 B(70)씨는 주거지 인근 텃밭에서 대마 17주를 재배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주용현 형사과장은 “대마와 양귀비는 중독성이 강하고, 환각작용 외 중추신경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마약류로 분류된다.” 며, “허가 없이 재배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고 전했다.

 

또한,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마약이 쉽게 유통되는 등 전 연령층에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마약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에 따라 양귀비를 1주만 재배하더라도 고의성이 있으면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경찰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해양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마약수사 전담팀을 구성하여 해양 마약류 밀반입·유통·투약 등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