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국토교통부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적합 부지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토부는 민간 사업자들과 함께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유휴 철도 부지의 효과적 활용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태양광발전 사업에 적합한 철도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은 국가적 과제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신규 철도 건설 사업 등으로 폐선된 철도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철도 인프라가 친환경 에너지 생산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