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순천시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은 폭염 대응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추가 지원 방안을 지시하며 시민 중심의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폭염대책반 신속 가동, 현장 중심의 순천형 폭염해법 제시 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안전관리반, 홍보지원반 등 4개 반, 7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반’을 신속히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순천의료원을 포함한 6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의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무더위쉼터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종 공사장과 농축산시설물 등 폭염 기본수칙 준수 및 현장 이행실태를 점검했으며, 도심 속 그늘막, 쿨링포그, 살수차 등 폭염 대응 시설도 현장 중심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김천시에서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회복을 이루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김천사랑카드의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증액하는 등 다양한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김천사랑카드는 상시로 충전 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으며, 추석, 설, 연말 또는 특별 이벤트 기간에는 인센티브를 10%로 증액해 제공해 왔다. 인센티브가 충전된 김천사랑카드는 주로 소상공인들이 가입된 관내 가맹점 전체에서 현금처럼 이용이 가능하며 추후 정부의 예산지원 방향에 따라 할인율 확대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민생경제 회복 시책도 추진한다. 올해 4월 조기 종료되었던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추경 15억을 편성하여 8월 1일부터 180억 원 규모로 500개소 이상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상반기 선풍적으로 접수되었던 ‘새바람 체인지사업’도 8월 중 추가 시행하여 관내 15개 업체를 선정해 노후 점포의 환경개선과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김천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8월 1일, 총 지급 대상 13만 3,819명 중 12만여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28일부터는 고령자, 취약계층,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신청자를 방문해 신청을 도와주는 맞춤형 현장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상권 중심지인 대신동에서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당첨자에게 김천사랑상품권(2만 원)을 증정하는 ‘SNS 소비쿠폰 사용처 인증사진 및 후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처음부터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소비쿠폰 지급을 금융권의 신용·체크카드 이외에 지역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일원화했다. 카드 수량 확보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시 시행됨에 따라 적기 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사전 공급업체를 통해 소비쿠폰 지급 시행 전 1만 1천 매를 사전 배부했다. 특히, 사업 시행 후에도 카드 부족이 예상되어 지난 7월 23일과 31일 2회에 걸쳐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통령실의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 구축’ 발표를 환영하며 RE100 산업단지, 직류 특화지구, 에너지국가산단 등 구축 중인 미래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남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발표가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알리는 중대한 선언이자 전남권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향후 국가 전략 실현의 핵심 거점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입장문에서 대통령실이 발표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K-그리드)’ 구축 계획에 대해 “대한민국 에너지 체계의 근본적 전환을 예고한 중대한 정책의 이정표”라며 “전남이 에너지 대전환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K-그리드는 RE100 실현과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AI, 전력반도체 등 차세대 전력 기술이 융합되는 혁신 산업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구상은 지난 7월 정부가 밝힌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맞물려 전남권을 마이크로그리드 중심의 첨단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8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역의 성장을 이끌 주요 신성장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수소에너지산업과의 ‘포항시 분산에너지 전략’과 도시계획과의 ‘포항시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계획’에 관한 테마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탄소 중립 및 지역 내 에너지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총 1조3000억 원 규모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포항 민선 6~8기에 걸쳐 전략적으로 유치한 민간투자와 해양 레저관광 기반에 더해 지역 구성원이 힘이 합쳐 얻은 값진 성과”라며, “포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체류형 관광콘텐츠 확충과 도심·해양 연계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줄 것도 요청했다. 특히,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철강 품목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군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과 맞물리며 지역경제에 뚜렷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총 38억 원 규모의 선불카드를 지급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있으며, 지급 한 달째인 8월 1일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의 95%에 해당하는 약 36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코로나19 당시 국민상생지원금 지급률(97%)에 근접한 수치다. 집중신청(6.30.~7.13.) 기간 약 87%의 지급률을 달성한 데 이어, 증평읍사무소에서 2주간 추가 접수를 진행한 결과 8%p 이상이 추가로 집행됐다. 군은 마감일 이후에도 일정 기간 신청 접수를 연장하고 ‘찾아가는 신청’ 방식까지 병행하며, 한 명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7월 22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시기와 겹치며, 군 소속 부서 대부분의 인력이 접수창구에 투입된 바쁜 상황 속에서도 민생안정지원금과 정부 소비쿠폰 지급 모두 차질 없이 추진하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무엇보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정부의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계획과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 구축 발표를 환영하며, 전남도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향한 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발표한 차세대 전력망 구축계획은 지난 7월 10일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에 이어진 연속적인 에너지 대전환 정책이다. 전남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재편의 핵심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발표를 통해 전남에 ▲철강·석유화학 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망의 유연성을 높이는 인프라를 집중 배치하며 ▲대학 캠퍼스, 스마트팜, 공항 등에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고, 그리드를 다방향으로 연결해 ‘인공지능 기반의 재생에너지 차세대 전력망’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전개하는 등의 구체적인 사업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대 등을 중심으로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는 ‘케이(K)-그리드 인재 창업 밸리’를 조성해 전략 분야 인재를 세계적 수준으로 양성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n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순창군이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인‘기본소득’실현을 선도하기 위해‘농촌기본소득’추진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영일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 사회 1분과 및 경제 2분과,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정책과를 잇달아 방문해,‘농촌기본소득’추진 당위성과 강한 추진 의지를 직접 설명했다. 군이 제안한‘농촌기본소득’은 2026년부터 순창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10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차별화된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정부와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전북 최초로‘기본사회팀’을 신설하고, 아동행복수당, 청년종자통장, 농민기본소득 등 다양한 보편적 복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축적된 행정 경험과 정책 기반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농촌기본소득’추진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열악한 농촌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실행 모델로서, 순창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청도군은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청도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군민 체감 혜택 확대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결정됐다. 10% 할인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구매한도가 늘어남에 따라 월 최대 할인금액이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어나 소비자 혜택이 커진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 30만원 한도에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지류형 청도사랑상품권은 농․축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청도군과 협약을 맺은 2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지역 상품권 전용 앱 “고향사랑페이”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이라며 “한도 확대가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군민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 선제적 데이터 분석 행정으로 ‘숨은 취약계층’ 권리 보장에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달 31일까지 자녀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중 교육급여만 받는 251세대를 전수 조사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 취약계층으로 보장받지 못한 48세대 102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급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은 사례를 선제적으로 찾아 해소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생계, 의료, 주거 수급자가 아닌 자녀가 교육급여만 받는 가구의 경우 자녀와 부모의 지급 기준이 달라지는 ‘사각지대’가 우려됐다. 광산구는 이번 조사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행복e(이)음’의 데이터를 활용해 취약계층 지급 기준이 적용되지 않은 미보장 가구원이 있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를 통해 48세대 102명을 실질적인 보호 대상으로 결정했다. 광산구는 이들에 대해 당사자 동의를 얻어 직권으로 취약계층 기준을 적용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상향 지급할 방침이다. 이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은 경우에는 이의신청 절차를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무주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4.67%(31일 기준)로 도내 1위(전북 지역 평균 지급률 90.25%)를 달성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상자 2만 2,685명 중 2만 1,476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액은 총 47억 원이다. 무주군은 7월 초부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TF팀을 꾸려 총괄지원, 행정지원(1마을 1담당), 복지지원(대상자 DB 적합 여부 확인), 읍면 현장 지원(현장 민원 대응), 기술지원(서비스 페이지 점검·지원) 업무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오프라인 방식을 확대해 선불카드의 물량(16,119개 총 지급수단의 71%)을 대폭 확대했으며 읍면에서는 사업 시행 전 마을회관과 가정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신속, 정확, 친절하게 지급을 서둘렀던 게 가계경제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키우는 마중물이 됐다”라며 “이제 신속한 사용으로 지역 상권에 더 큰 활력을 몰고 올 수 있도록 소비를 독려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연수지구위원회와 북한이탈주민 행복나눔센터로부터 지역 인재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 500만 원과 300만 원을 각각 기탁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재단의 기금으로 조성되어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민 회장은 “우수한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사회 전체가 관심을 두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인애 회장도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두 기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큰재장학재단은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863명, 9개 단체에 약 9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30일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거창군수 현장 방문 일정에 맞춰 거창흥사단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흥사단 이상갑 대표는 “월성청소년수련원 등 관내 여러 시설을 수탁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 등 장학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거창흥사단의 비전처럼 청소년들의 기가 살아 있고 거창군민들이 행복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흥사단은 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이래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유래 깊은 단체로, 거창흥사단은 2006년 3월 25일에 창립하여 현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기행, 정자따라 물길따라 국가유산기행 및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논산시는 7월 31일 논산문화원에서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 출하 농가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 출하 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역직거래센터와 출하 농업인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논산시 로컬푸드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 직매장 ‘파머스161’을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에프엔씨플러스(주) 관계자가 직매장 운영 규정, 소비 트렌드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어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 로컬푸드는 지난해 육군병장데이 행사에서 이틀간 1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효자 상품’”이라며 “광역직거래센터가 농업인과 상생·동반 성장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 생산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출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전국 14개 특구 가운데 최우수 등급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전국적인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혔다. 이번 평가는 △특구 사업화 성과, △입주 기관 만족도, △특구 발전 지자체 기여도 등 3개 부문과 6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2년 연속 최우수 특구 선정은 강소특구 지정 이후 최초로, 단순히 좋은 성과를 냈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해 첨단기술 기반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 혁신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위기 속에서 찾은 미래의 길, 강소특구 군산 강소특구 지정 배경에는 산업 위기를 마주한 지역의 절박함이 있었다. 자동차와 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군산은,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 철수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었고 이후 2020년에는 산업·고용위기 지역으로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신예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한 목소리를 낸 에피소드가 있다. 바로 청아운수 기숙사다. 80년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그 시절 ‘언니들’의 복작복작 공동 생활이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80년대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소재로 100번 버스 안내양들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이들이 버스 회사의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일을 했다는 사실은 지금과는 또 다른 ‘갓생’ 청춘들의 단면을 보게 한다. 무엇보다 모범 안내양 고영례 역의 김다미와 신입 걸크러시 안내양 서종희 역의 신예은이 “안내양즈의 기숙사 생활을 촬영했던 때가 재미있었다”는 추억을 전해, ‘꿀잼 보장’ 흥미를 자극한다. 김다미는 “좁은 공간에서 복작복작 다 같이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었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정말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 같았다”는 생생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정일우가 창업 준비를 마치고 '창고 사장'의 모습으로 변신을 꾀한다. 오는 6일(토), 7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와 더욱 친밀해진 모습으로 삼각 관계에 시동을 건다. 앞서 잠적했던 지혁은 고생 끝에 재기의 발판이 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사업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은오가 일하는 카페 창고에 자리를 잡고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은오는 그와 계속 마주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고, 두 사람은 결국 갈등을 빚고 말았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의 브랜드 유니폼을 갖춰 입은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컴퓨터 하나로 사업을 준비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단단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이어 등장한 성재는 지혁의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화분을 들고 사무실을 둘러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카페에 남아 업무에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SBS '세 개의 시선'이 피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인간의 숙명, '노화'를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7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은 "노화는 모두에게 공평한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이를 위해 MC 김석훈은 '노인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직접 노화된 몸을 경험한다. 허리와 무릎을 구속하는 도구를 착용한 채 바닥의 큐카드를 집으려던 김석훈은 끝내 허리를 펴지 못한 채 "무릎에 큰 무리가 간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단순한 체험일 뿐인데도 일상의 작은 동작조차 버거운 현실에 출연진 모두 "노화가 이렇게 무섭구나"라고 실감한다. 역사학자 정재환은 이 경험을 역사와 연결한다. 중국 시양 마을에서 우물을 파던 농부가 발견한 작은 흙 인형, 그로부터 시작된 '병마용' 발굴은 진시황의 불멸 집착을 보여줬다. 39세에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불로초'를 찾아 헤맸고, 결국 수은이 가득한 단약을 복용하다 생을 마감했다. 노화를 거스를 수 없었던 인간의 집착이 남긴 가장 극적인 사례다. 이어서 '세 개의 시선'은 '현대판 진시황'으로 불리는 인물, 미국의 기업가 브라이언 존슨을 조명한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정일우가 창업 준비를 마치고 '창고 사장'의 모습으로 변신을 꾀한다. 오는 6일(토), 7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와 더욱 친밀해진 모습으로 삼각 관계에 시동을 건다. 앞서 잠적했던 지혁은 고생 끝에 재기의 발판이 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사업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은오가 일하는 카페 창고에 자리를 잡고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은오는 그와 계속 마주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고, 두 사람은 결국 갈등을 빚고 말았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의 브랜드 유니폼을 갖춰 입은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컴퓨터 하나로 사업을 준비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단단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이어 등장한 성재는 지혁의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화분을 들고 사무실을 둘러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카페에 남아 업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