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송성희 기자 |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임지연의 다이내믹한 3단 변화가 포착됐다. 오는 30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에서는 조선의 프로 ‘N잡러’가 될 구덕이(임지연 분)의 숨 가쁜 노비 생활이 펼쳐질 예정이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 도망친 노비 캐릭터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임지연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못 하는 게 없는 생활력 만렙의 노비 구덕이로 변화무쌍한 자태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구덕이는 마을 저잣거리에서 장사꾼의 행색을 한 채 무언가 팔고 있는 것은 물론 뒤집개를 든 채 요리를 하는 중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눈 아래 커다란 점을 그려 넣고 머리까지 틀어 올린 채 영락없는 주모의 모양새까지 하고 있다. 이와 같이 남다른 생활력을 뽐내는 구덕이의 모습에서는 비록 미천한
가디언뉴스 송성희 기자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히로인 채원빈이 ‘수상한 그녀’에서 가수의 꿈을 키우는 연습생으로 돌아온다. 오는 12월 18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는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원작보다 확장된 캐릭터와 스토리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극 중 채원빈은 전교 1등을 매일 밥 먹듯이 하는 모범생이자 오말순(김해숙 분)의 손녀 최하나 역으로 변신한다. 재수생인 그는 진짜 꿈인 가수가 되기 위해 수능을 포기할 만큼 엄청난 깡다구를 지닌 인물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음악이란 걸 깨달은 하나는 유니스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돼 실력을 갈고닦는다. 오늘(25일) 공개된 스틸에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하나로 분한 채원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가수의 꿈을 이
가디언뉴스 송성희 기자 | ‘더 딴따라’가 2라운드 매칭 라운드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 ‘딴따라의 밤’ 우승자 ‘닭 물아일체 댄스’의 안영빈과 일본인 사쿠라가 한 팀으로 만들어낸 김창완 밴드의 ‘시간’ 무대는 놀라움을 자아내며 마스터들 사이에서 정적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스페셜 마스터로 나선 신동을 눈물짓게 해 맞대결 결과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연출 양혁 / 작가 최문경)의 4회는 ‘더 딴따라의 밤’ 이후 참가자들의 합숙 모습과 함께 2라운드 맞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합숙은 참가자들의 끼를 끌어올리기 위한 ‘딴따라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딴따라 아카데미’는 차태현, 김하늘 마스터의 연기 수업, 박진영 마스터의 춤 수업, 웬디 마스터의 노래 수업으로 이뤄졌다. 연기 수업은 차태현과 김하늘 마스터의 주도 하에 참가자들이 지정 대본을 바탕으로 연기를 선보이며 진행됐다. 춤 전공의 신시연과 일본인 세야 모카의 몸싸움이 돋보인 ‘황금빛 내 인생’ 연기, 춤 전공 김혜린과 음악 전공 제이슨의 ‘도깨비’, 일본인 유우와 노래 전공 김벼리의 ‘
가디언뉴스 송성희 기자 | 전 세계 54개 영화제의 부름을 받고 베니스국제영화제 2관왕을 휩쓴 화제작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미카 구스타프슨 | 출연: 비앙카 델브라보, 딜빈 아사드, 사피라 모스버그, 이다 엥볼 | 수입: 몽상 | 배급: ㈜트리플픽쳐스]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상-감독상과 40세 이하 작가상-각본상 수상 및 토론토국제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54개 영화제에 초청되어 10개 이상의 상을 휩쓸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화제작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이 12월 18일(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은 위태롭고 빛나는 여름을 맞이한 세 자매 로라, 미라, 스테피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걸후드 드라마. 평소 거침없는 성격이지만 동생들에게는 말 못 할 고민이 생긴 16살 맏언니 로라, 이제 막 생리를 시작한 12살 둘째 미라, 천진난만하고 씩씩한 7살 막내 스테피까지 함께일 때 가장 자유로운 세 자매의 매력과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작품이다. 특히 세 자매를 연기한
가디언뉴스 송성희 기자 | KBS 2TV '싱크로유'에 ‘국민 연하남’ 정동원과 박서진이 듀엣으로 ‘내 여자라니까’ 커버 무대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오늘 25일(월)에 방송되는 ‘싱크로유’ 11회는 ‘트로트 특집’으로 영탁이 ‘사랑앓이’, 신유가 ‘너를 만나’, 정동원이 ‘사랑을 했다’, 김다현이 ‘가슴앓이’, 박서진이 ‘바다의 왕자’, 진성이 ‘알고 싶어요’의 커버 무대를 예고해 트로트 가수들이 선사할 발라드의 향연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듀엣 만남이 이루어진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트로트 왕자’로 귀여운 비주얼과 10대 소년의 청량함을 보여줬던 정동원과 ‘트로트 황태자’로 불리며 흥겨운 장구 퍼포먼스와 간드러지는 미성을 뽐냈던 박서진 조합이 이루어진 것. 트로트계를 꽉 잡고 있는 ‘국민 연하남’ 정동원과 박서진은 트로트의 구수함이 아닌
가디언뉴스 송성희 기자 | 보컬 김은지, 베이스 이수윤으로 구성된 실력파 인디밴드 406호 프로젝트가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406호 프로젝트의 정기공연 ‘연말정산’이 오는 12월 28일 오후 6시 마포구 클럽온에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매달 1곡을 발표하는 ‘Apartment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된 신곡, 기존 곡들로 채워진 풍성한 무대를 준비 중으로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406호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넌 나 어때’로 데뷔했다. 이후 ‘나랑 놀자’, ‘좋아하면 원래’, ‘웃어주세요’ 등의 곡들을 꾸준히 발매하며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받고 있다. 자작곡 ‘웃어주세요’는 삼성 갤럭시 ‘To Go 서비스’ 광고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안정적인 연주와 가창으로 2019년 ‘문화콘서트 난장 - 숨은 보석을 찾아라’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광주MBC 주최 ‘아시아 탑밴드1’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실력파 뮤지션 밴드이다. 한편, 406호 프로젝트 정기공연 ‘연말정
가디언뉴스 송성희 기자 | 가수 존박이 LP 음반의 추가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오늘 25일 오후 2시부터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존박의 정규앨범 'PSST!' LP 음반의 추가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앞서 발매와 함께 시작된 예약 판매의 한정 수량이 빠른 속도로 매진됐으며, 팬들의 쏟아지는 요청에 힘입어 추가 예약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 존박은 지난 22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주제 파악을 더 잘해야겠습니다. 정규 2집 LP 추가 예약 판매 안내드립니다"라고 알렸다. 이번 LP는 33 1/3 R.P.M으로 이루어진 12인치 바이닐 음반으로, 특별함을 녹여낸 게이트폴드와 8페이지로 이루어진 북클릿으로 소장 가치를 극대화했다. 더욱 생생하고 빈티지한 사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0월 30일 발매된 존박의 정규 2집 앨범 'PSST!'에는 타이틀곡 '꿈처럼'을 비롯해 'BLUFF(블러프)', 'VISTA(feat. 개코, THAMA)’, ‘나이트크롤러(NIGHTCRAWLER)’, ‘Skit(Today’s Forecast)’, ‘STUTTER(fea. Stella
가디언뉴스 송성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월까지 전 국민과 함께 문화로 외로움(loneliness)을 논하고 치유하는 ‘문화담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리 공동체가 겪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코로나 시기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더욱 심화되고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된 ‘외로움’을 주제로 담론의 장을 펼친다. 저마다의 외로움, 사회적 고립과 은둔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해야 오늘날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초연결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에도, 사람 간의 물리적, 심리적 단절은 깊어지며 이로 인한 외로움이 심각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국민 사회적 연결 실태조사(2023, 문체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 열 명 중 일곱 명꼴로 ‘평소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해 외로움이 점차 일상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외로움을 방치하면 이는 정서적 우울뿐 아니라 사회적인 고립, 은둔으로 이어지며, 특히 고립·은둔 청년 34만 명에게 드는 사회적 비용이 연간 약 7조 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가디언뉴스 송성희 기자 | 가수 이동윤이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 주자로 합류한다. 이동윤은 오늘(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 ‘기다리고 기다려도’를 발매한다. ‘기다리고 기다려도’는 사랑이 떠난 후에도 남아 있는 그리움과 슬픔을 고스란히 담은 곡으로, 인기 OST 프로듀싱을 책임져 온 필승불패W, 다무(Damu), UNIQUE CITY가 의기투합했다. 가창에는 이동윤이 참여해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짙은 감성으로 마음속에 큰 울림을 안겨줄 계획이다. 잔잔한 선율과 함께 ‘기다리고 기다려도 오지 않겠죠 단 하나만 바래왔던 난데/다시는 없을 사랑 잊는 법을 몰라서 난 여기 멈춰 서 있죠’처럼 아련한 분위기의 가사가 깊은 이별 감성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동윤은 독보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앨범은 물론, 다양한 드라마와 웹툰 OST를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의 진정한 의미
가디언뉴스 송성희 기자 |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OoOo(오넷)이 웹툰 ‘미치도록 너만을’ OST로 여운을 선사한다. 오넷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미치도록 너만을’ OST ‘비 오는 날’을 발매한다. ‘비 오는 날’은 사무치는 사랑의 기억으로 찾아온 아픔을 표현한 곡으로, ‘내 오래된 사랑아 사무치던 기억에 눈물을 삼켜 보낸다/내 그리운 사람아 이렇게 비 오는 날이면’처럼 현실적인 가사가 오넷의 독보적인 보컬과 어우러진다. 특히 오넷은 진정성 넘치는 보이스와 진한 감성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며 깊은 여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넷은 지난 2020년 싱글 ‘OCEAN(오션)’으로 정식 데뷔, 앨범 아트 및 영상 디자인, 작사, 작곡 등 폭넓은 역량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가수에게 샤라웃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곡은 주옥같은 OST를 탄생시킨 필승불패W, 김제이미, UNIQUE CITY가 합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미치도록 너만을’은 임시 보호 중인 고양이를 찾아 호텔 게스트 하우스까지 들어가게 된 인턴 세희. 하필 그곳은
가디언뉴스 송성희 기자 | KBS 2TV '싱크로유' 김광규가 반템포 늦은 버튼 신공으로 뻔뻔한 추리를 이어가 유재석과 신경전 케미를 내뿜는다. 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오는 25일(월)에 방송되는 ‘싱크로유’ 11회는 ‘트로트 특집’으로 영탁이 ‘사랑앓이’, 신유가 ‘너를 만나’, 정동원이 ‘사랑을 했다’, 김다현이 ‘가슴앓이, 박서진이 ‘바다의 왕자’, 진성이 '알고 싶어요’의 커버 무대를 예고해 트로트 가수들이 선사할 발라드의 향연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김광규와 ‘투어스’ 신유가 스페셜 MC로 출격, 트로트와의 인연을 살리며 추리에 열을 올린다. 지금까지 유재석의 ‘친분 추리’, 이적의 ‘정무적 추리’, 호시의 ‘팬심 추리’ 등 MC와 추리단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추리 스킬을 선보였던 바. 이 가운데 김광규가 추리계의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킨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김광규는 드림
가디언뉴스 송성희 기자 |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의 반짝반짝한 순간들이 포착됐다. 단 2회만을 남겨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에서 아쉬움을 달래줄 미공개 컷을 대량 방출하면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앞서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은 천신만고 끝에 강해준(배현성 분)에게 연인으로 인정 받았다. 이어 윤정재(최원영 분), 김대욱(최무성 분)에게도 연애 사실을 대대적으로 공표한 상황. 김산하와 윤주원이 사귀는 사이라고 꿈에도 상상 못 한 아빠들은 각기 다른 상대를 두 사람의 짝으로 오해하면서 흐뭇해했기에 그들이 보일 반응이 궁금해지고 있다. 흥미진진한 결말을 앞두고 더욱 관심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립식 가족’들만의 따뜻한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제 막 시작한 연인답게 모든 것이 설레는 김산하와 윤주원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가슴을 간지럽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카메라 안팎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찐 남매 모먼트
가디언뉴스 송성희 기자 | 채수빈이 놓은 덫에 유연석이 제대로 걸려들었다. 지난 23일(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2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의 과감한 밀당이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2회 시청률은 전국 4.7%, 수도권 4.8%(닐슨코리아 제공,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희주가 뉴스를 통해 사언의 사무실 폭발물 테러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이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 깜짝 놀라 컵을 떨어뜨리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5.9%까지 치솟았다. 어제 방송에서 희주는 목소리가 변조되는 협박폰으로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했지만, 협박 사실이 발각될까 불안해했다. 반면 희주의 상처를 확인한 사언은 협박범의 말이 진짜임을 알게 됐다. 그는 희주의 사고 차량 내부를 확인하는 등 아내의 목숨을 위협한 협박범의 정체를 쫓기 시작했다. 수어 통역을 위해 법원에 방문한 희주는 그곳에서 대학 선배 지상우(허남준 분)를 오랜만에 만났다. 두 사람이 수어로 서로의 근황을 묻던 그 시각,
가디언뉴스 송성희 기자 |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이 세대를 초월한 선곡으로 K버스킹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오늘(23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4회에서는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가 옛 노래부터 최신곡까지 망라한 버스킹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는 마요르카의 포도밭으로 향한다. 포도를 수확하던 화사는 실제 농장 직원이 된 듯 유독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자신의 치열했던 20대를 떠올리던 화사는 “처음으로 뭔가를 경험하는 것 자체가 신났다. 너무 감사한 멤버들이 모여서 의미 있는 여행인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터놓는다. 이어 포도밭에서 펼쳐지는 즉흥 무대가 힐링을 전한다. 화사는 안신애의 우쿨렐레,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어느 때보다 편안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이에 화사는 “항상 무대에서만 노래를 부르다 바람 소리가 들리는 포도밭 흙바닥에서 부르는 데 기분이 이상했다. 지금까지 부른 ‘사랑밖엔 난 몰라’ 중에 가장 좋았다”라고
가디언뉴스 송성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국제여유교역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 유 장관은 11월 23일,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과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열어 양국 인적 교류와 문화예술·콘텐츠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11월 22일에는 태국 관광체육부 서라웡 티안텅 장관,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각각 양자 회담을 열어 방한객 편의 제고, 미래세대 교류 등 양국 인적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중 문화·관광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의체 정례화에 합의, 한중 콘텐츠 분야 투자·합작 등 제안 11월 23일, 유인촌 장관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공식 만찬 이후 반년 만에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을 만나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중국의 한국인 비자 면제 발표로 양국 간 인적교류가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고무적인 분위기에서 열렸다. 유 장관은 회담 전날 발표된 중국의 일방 비자 면제 기간 연장 조치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중국인의 방한 관광 편의성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5년 새만금 가족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8월 9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새만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상상 속 미래의 새만금,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크루즈 여행을 주제로 진행했다. 대회장에는 경기도 용인, 경상남도 진주 등 전국 각지에서 90여 팀이 참가했으며, 이날 가족들은 그림그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버추얼새만금 메타버스 브이알(VR) 체험, ▴페이스페인팅, ▴박물관 전시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 결과 대상에는 경기도 화성시 한율초등학교 6학년 김동준, 2학년 김동하 형제 가족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0팀, 참가상 30팀 등 총 46팀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새만금개발청과 버추얼새만금 누리집에 게시되며, 앞으로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전시회 등에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윤두준이 ‘냥육권 전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윤두준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 ‘오프닝(O’PENing) 2025’의 작품 ‘냥육권 전쟁’에 출연한다. ‘냥육권 전쟁’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같이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아옹다옹 냥육권 전쟁을 벌이는 드라마다. 지난 2015년 방영된 MBC 드라마 ‘퐁당퐁당 LOVE’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윤두준과 김슬기가 10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윤두준은 김슬기와 난임 부부로 살다 길고양이를 입양해 가족처럼 지내왔지만, 결국 이혼을 고민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현실적인 감정선을 표현하는 윤두준의 섬세한 연기는 물론 매력적인 캐릭터 변신이 기대된다. 5년 차 부부로 분하는 윤두준과 김슬기의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 윤두준은 하이라이트의 리더이자 배우로도 탄탄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 ‘라디오 로맨스’, ‘구필수는 없다’, 영화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그룹 CIX 멤버 현석이 배우로 캐릭터 스펙트럼을 넓힌다. CIX 현석은 오는 18일 공개되는 티빙 숏 오리지널 ‘나, 나 그리고 나’에 남도윤 역으로 출연한다. 티빙 숏 오리지널은 티빙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독점 제공하는 편당 1, 2분 분량의 숏폼 콘텐츠다. 50부작으로 공개되는 ‘나, 나 그리고 나’는 평범한 여고생이 미래에서 회귀한 자신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난관을 극복하고 삶의 깨달음을 얻는 하이틴 성장물이다. 다큐멘터리 ‘류준열과 교복 입은 사진가들’의 최성환 PD가 기획과 각본을, 투니버스 웹드라마 ‘연애공식 구하리’와 ‘돈워리살구’의 김율 PD가 연출을 맡았다. 극 중 현석은 눈에 띌 수밖에 없는 독보적인 외모로 ‘빛도윤’, ‘새길고 걔’ 등으로 불리는 남도윤 역으로 분한다. 팬들이 쫓아다닐 정도로 인기남이지만, 굳이 누군가와 진득한 관계로 지내진 않는 도도한 성격을 가졌다. 여기에 하늘을 뚫을 만큼 높은 자신감과 허세까지 장착한 인물로서 현석의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만날 전망이다. 또한 현석은 처음으로 느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가수 양파가 ‘복면가왕’ 5연승 가왕의 주인공 앤틱 거울이었다. 양파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5연승 행진을 이어온 가왕 앤틱 거울로 출연해 가슴 뜨거운 무대로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250대 가왕전에서 양파는 그룹 아이브(IVE)의 ‘I AM(아이엠)’을 선곡해 가왕 6연승에 도전했다. 양파는 원곡과는 다른 파격적인 편곡으로 무대를 새롭게 재해석해 모두의 감탄을 이끌었다. 특히 깊이 있는 도입부부터 폭발적인 성량이 돋보이는 고음까지 음역대를 폭넓게 아우르며 내공이 느껴지는 고품격 무대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파의 무대를 감상한 민우혁은 “현장에서 처음 듣는데 ‘가왕의 마이크만 다른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에 빠졌다”며 “가왕의 품격을 보여줬다”고 극찬했고 스테이씨 시은은 “재해석하기 어려운 곡이었을 것 같은데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신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무대를 마친 후 정체를 밝힌 양파는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망설이기도 했지만 무대를 통해 많이 배웠고 노래를 처음 시작했을 때도 생각이 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