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19일 오후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여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해체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국내 첫 원전인 고리 1호기 해체 계획이 지난 6월 최종 승인되며 “대한민국 원전해체 산업의 본격적인 출발점”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부 양기욱 원전전략기획관을 비롯해 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1부) 원전해체산업 현황과 계획에서는 한수원, 원복연, 한전KPS, 포미트가 현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2부)원전해체 산업 상생과 경쟁력 강화에서는 원자력환경공단과 한수원의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고 △(3부) 글로벌 원전해체 경험과 교훈에서는 세계 동향과 시사점을 살펴보고 NUKEM, JAEA, Framatome 등 글로벌 해체 전문기업들의 성공적인 원전해체 경험과 교훈을 공유했다. 양기욱 원전전략기획관은 축사를 통해 “고리 1호기의 해체는 우리나라가 원전 해체 기술 자립과 산업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첫 기회”라며, “정부는 기술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외교부가 주최한 '제6차 차세대 한국 전문가 연구모임'이 8월 14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국내에서 유학 중인 23개국 출신 석·박사 과정 외국인 유학생 4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대모터스튜디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제안보외교센터 ▴KF 글로벌센터 ▴한-아세안센터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경제, 문화, 과학기술, 외교, 안보 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쟁기념관 ▴DMZ ▴캠프 그리브스 견학을 통해 한반도 정세와 안보 현실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한편, 특히 올해는 외교부를 방문해 한국의 젊은 외교관들과 대화하며 한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경제, 문화, 환경, 외교, 안보 등 5개 주제에 대해 조별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작성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주제는 ▴수출주도형 경제구조를 가진 한국의 트럼프 2기 정책 대응 전략 ▴한국 문화외교의 미래: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8월 19일 오전 강남구 도시관제센터를 방문하고,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산업계‧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의 자연재난 대응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폭우·폭염 등 극한 기상상황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자연재난이 복합화되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이처럼 상시화·대형화하는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방식의 재난 대응체계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이 필요하며, 이를 찾는 과정에서 인공 지능 기술이 가진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인공 지능과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자연재난을 효과적으로 예방·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인공 지능은 사전에 축적된 재난 데이터와 국토 지리 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존에는 예측하지 못했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거나,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피해 범위와 확산 속도 등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예측하여 추가 피해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18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개인메달(은 3명, 동 1명) 및 다국적 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총 28개국의 122명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의 개인별 필기시험 부문에서 한국대표단은 김민서(경남과학고2), 안지후(광주과학고3), 송민규(현암고 2) 3명의 학생이 은메달, 그리고 최중원(대전동신과학고2)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개인별 필기시험 부문은 △이론 시험과 △야외 지질 조사로 구성됐다. △이론 시험은 지구체계의 구성 요소인 지권, 기권, 수권, 외권과 관련된 정보를 분석하여 질문에 답하는 방식(180분), △야외 지질 조사는 지닝 지역의 야외 노두를 관찰하면서 실험과 실습을 진행하는 방식(150분)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다른 올림피아드와 달리,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연구 및 발표하는 다국적 팀별 경쟁 부문이 있다. 이는 최근 과학 분야에서 필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국제공동연구의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다국적 팀별 경쟁부문은 야외 탐구과제(International Team Fi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지난 55년간의 국방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군의 전력 증강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국방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경제효과와 산업연관효과 등을 분석한 ‘국방과학연구소 55년 연구개발 투자효과’를 공개했다. 첨단 과학기술이 현대전의 판도를 바꾸는 상황에서, 지난 55년간 국과연의 국방과학기술 투자는 단순한 국방력 강화에 그치지 않고 국가과학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어 왔다. 국과연은 1970년 창립 이래 총 303개의 무기체계를 개발했고, 이 중 146종을 전력화하며 우리 군 전력 증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 수준은 세계 8위권에 올라섰다. 지난 55년간 투입된 국방연구개발비는 약 65조 원에 불과하지만, 국내연구개발을 통해 예산절감, 전력증대, 사회적 연구개발 비용 절감, 기술파급효과 등으로 약 697조 원의 경제효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국과연이 개발한 무기체계의 수명주기비용 절감만으로 약 575조 원에 달하는 획기적인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었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농촌진흥청은 단국대학교, 인천대학교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곡류 종자 및 가공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천연색소인 루테인, 제아잔틴 등 6종의 카로티노이드 함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미량영양소에 해당하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는 식이성 프로비타민 에이(provitamin A) 전구체인 레티노이드(retinoid)의 주요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들은 사람이 스스로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어 음식이나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결핍 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식품 내 카로티노이드 조성과 함량 연구가 중요하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연구진은 첨단 분석 장비를 이용해 쌀, 보리, 밀, 옥수수, 귀리 등 국산 곡류 38종의 건조중량 기준 카로티노이드 총함량(1g당 μg)을 측정, 비교했다. 그 결과, 옥수수의 함량(28.4 μg)이 가장 높았으며, 흑미(2.5 μg)가 뒤를 이었다. 특히 옥수수에서 제아잔틴(zeaxanthin)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났고, 흑미는 루테인(lutein)이 주성분으로 구성돼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밥, 오트밀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유니베라와 8월 14일 유니베라 본사(충남 천안)에서 흑삼 기능성의 인체적용시험 수행과 제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흑삼 제조 기술과 기능성 연구 결과를 민간과 공동으로 검토, 실증해 산업적으로 활용하고자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그동안 표준화된 가공(증삼) 공정을 거쳐 제조한 흑삼 추출물을 전립선, 간 건강 등에 적용하기 위한 기능성 평가를 수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흑삼 기능성 추출물의 제조 표준화, 품질기준 설정, 기술자료 등 기능성 검증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체의 기술적 기반 마련과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유니베라는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흑삼 제품 개발, 시장 분석, 유통 전략 수립 등 제품화 실현을 위한 민간 실증에 주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술 적용의 대표 사례로 삼고, 흑삼 기능성 소재 실용화와 기능 중심의 인삼산업 구조 전환에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이번 협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봄철을 앞두고 산을 찾는 입산객들에게 산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 출동 건수는 총 4,205건으로 연평균 약 1,402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총 479명(사망 39, 부상 440)이 발생했다. 시기적으로는 봄철인 4~5월에 102명(21.2%) 발생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게 집계됐다. 다가오는 봄철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약화 된 지반으로 인한 낙석이나 추락, 미끄러짐 등에 의한 등산객의 안전사고 발생이 매우 높고, 평소 산행을 즐기지 않던 등산객이 무리한 산행을 한 경우에는 부상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지정된 등산로 이용 ▴돌이나 바위, 낙엽 등을 밟지 않기 ▴절벽이나 협곡 등을 지날 땐 낙석 주의 ▴겨울철에 준하는 보온용품 준비 ▴랜턴 및 예비 배터리 지참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 ▴최소 2명 이상 동행 등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등산 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예산소방서는 4일 신규 의용소방대원 5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장, 남 여 연합회장, 의용소방대장 등 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대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질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임명된 대원들은 앞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 업무 보조 및 생활 안전 활동을 지원하며 화재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영수 서장은 “새롭게 임명된 신규 의용소방대원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홍성소방서는 오는 5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오는 4월 9~10일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충남소방본부 예선 대회를 통해 참가 분야별 1위 팀에게는 충남 대표로 전국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4개 분야이며 팀 구성은 5인이다. 선수자격 제한 대상은 역대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입상 경력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 간호학과·응급구조학과·치의예과·한의학과 등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설치법에 따른 의용소방대원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초·중·고등학생)은 오는 3월 7일까지 해당 학교를 통해 홍성교육지원청에 신청하고, 성인부는 오는 6일까지 홍성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이번 경연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재난 현장 대응에 대한 현장지휘관들의 자유로운 발표 시간과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현장 대응 단계별 절차 이해 등을 통한 빈틈없는 임무수행 및 소방기관 중심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자 개최됐다. 재난안전법, 긴급구조현장지휘규칙 등 재난 관련 법령에 관한 이해를 시작으로, 2025년 긴급구조대응계획과 관련한 주요 내용 및 다수사상자에 대비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장지휘관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소방청 대변인실에서 직접 효율적인 언론브리핑 방안에 대한 특강이 이뤄지면서, 현장지휘관이 신속·정확한 재난 상황 전달을 위한 언론브리핑 능력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현장지휘관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해남소방서 소속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는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해남군 의용소방대는 한파 및 폭설 시 취약계층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사고 방지 순찰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 마산면 실종자 발생 시 우리 마을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수색 활동을 펼쳐 실종자를 발견하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으며, 북일면 수난 사고 현장에서는 드론 활용 수색 활동 및 해안가 순찰 실시 하여 실종자를 발견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연합회장은 변함없는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우리 지역이 더욱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최선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8일 시·도 간 교류로 전입한 소방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임용장 전달을 시작으로 기념 촬영과 전입 직원들과의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전입한 소방공무원들은 각 지역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온 인재들로, 천안서북소방서에서의 역할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앞으로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현장 업무를 수행하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종욱 서장은 “천안서북소방서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로운 근무지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예산소방서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을 멈춰 줄 것을 당부하며, 구급대원 보호를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섰다. 최근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폭행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 걸쳐 731건 발생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더욱이 가해자의 80% 이상이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다기능 조끼와 웨어러블 캠 등 장비 보급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공무원을 폭행하면 소방기본법 또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최병철 현장대응단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매우 심각한 행위”라며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에게 폭언 등 폭력 행사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노트북, 전기 자전거 등에 장착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과충전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온도가 치솟으면서 연쇄적으로 발화가 되는 ‘열 폭주’현상이 일어나는데 소화기를 사용해도 불을 끄기 쉽지 않아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예방을 위한 구매, 사용, 충전, 보관, 폐기 등 단계별 올바른 이용수칙을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식 인증(KC) 제품 구매, 사용 중 냄새나 소리, 변색 등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사용금지, 충전이 완료된 후에는 코드 뽑기 또는 배터리 연결선 제거, 가연물 근처 또는 현관 등 탈출로 피하여 보관 등이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최근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한 생활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배터리 화재는 일반 소화기만으로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이 추억 저편에 자리하던 저마다의 첫사랑을 소환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처음으로 운명이라 생각되는 남자 허남준을 만난 김다미의 콩닥거리는 마음이 보고만 있어도 심장을 간질인다. 오는 9월 13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19일) 공개된 영상엔 공부와 일밖에 없었던 영례(김다미)의 일상에 훅 들어온 남자 재필(허남준)로 인해 비로소 첫사랑을 시작한 영례의 소녀적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례는 빵모자와 유니폼 차림으로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를 가장 먼저 여는 버스 안내양.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K-장녀지만 그녀 역시 굴러가는 가랑잎에 웃음을 터트리고, 내리는 가을비에 잠시 센치해지고, 잘생긴 남학생 앞에서는 가슴이 콩닥거리는, 막 영글기 시작한 청춘이다. 그리고 운명적 사랑을 기다렸던 영례 앞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78회에서 미란(강경헌 분)은 연이은 사건 끝에 한계에 다다르며 물가로 향했다. 겉으로는 자기 본위적인 선택만 해온 냉정한 인물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아들과 가문, 회사를 지키기 위해 끝없이 버텨온 복잡한 내면이 이번 회차에서 명확히 드러났다. 결국 이번 78회에서 미란은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는 지점에까지 이르르며, 가장 지켜줘야 할 가족을 상처 입히고 믿어야 할 이들을 낭떠러지에 세운 지난날의 선택들의 후회가 한꺼번에 몰려왔다.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는 자책, 아들에게 죄를 지었다는 죄책감 속에서 미란은 물가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순간 미란을 발견한 오성이 거칠게 붙잡으며 도망만이 답이 아니라는 그의 말에 미란은 처음으로 숨겨둔 감정을 쏟아냈다. 또한 오성은 미란에게 ‘바로잡을 것’과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것’을 요구했다. 그 과정에서 김도희 사건의 진실에 대한 새로운 단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몸과 마음이 무너진 채 주저앉았던 미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KBS2TV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이 조용필의 변치 않는 위트가 담긴 3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치솟게 한다. 오는 10월 6일 방송되는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은 KBS와 조용필이 오랜 논의 끝에 성사시킨 프로젝트로, 조용필의 명곡들과 광복 80주년의 상징성이 어우러져 전 세대의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의 세 번째 티저 예고가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저 예고는 조용필이 관객을 향해 “좀 늙었을 텐데? 게스트는 없나? 나이가 몇인데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 하셨잖아요 솔직히”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조용필의 재치 있는 한마디와 관객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러나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58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조용필의 레전드 급 체력과 이에 뜨겁게 열광하는 수많은 관중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2015년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서울 콘서트 전석 매진,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화려한 날들’의 정일우와 정인선이 엇갈린 로맨스와 예측 불가한 선택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토), 17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 유니온) 3, 4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의 고백을 거절하고 정보아(고원희 분)와 결혼을 결심하는 파격 전개가 펼쳐졌다. 지혁을 향한 마음을 쉽사리 내려놓지 못하는 은오의 엇갈린 로맨스 향방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 엇갈린 선택의 연속, 혼란에 빠진 이지혁의 행보 이지혁(정일우 분)은 아버지의 재취업이 무산되고 회사에서 부당한 대우까지 겪으며 결국 퇴사를 결심했다. 지혁은 자신의 바라기로 오랜 대학 동아리 후배 지은오(정인선 분)의 고백마저 단호히 거절하며 관계에 균열을 만들었다. 여기에 대기업 외동딸 정보아(고원희 분)의 결혼 제안을 받아들이는 예기치 못한 선택으로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과연 그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지, 또 그 결정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