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본의 양자 과학기술 분야 국제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한-일 과학기술 혁신토론회(혁신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자역학 10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이자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를 맞이하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 시기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양자 과학기술 주요국인 한국과 일본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을 대표하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양자 연구개발 정책 및 투자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양자 과학기술 발전 및 국제 협력 생태계 구축에 대한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가지타 다카아키 교수가 양자역학의 기초부터 최신 기술 동향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룬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는 특별 초청되어 종합 토론 분과를 이끌며, 양자 기술이 의료 분야 등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하는 미래 전망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주도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포럼)에서는 성균관대학교와 일본 코베대학교 간 연구협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양자컴퓨팅, 양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 중인 가운데, 김혜경 여사는 30일 오전 캐나다 총리 부인 다이애나 카니 여사와 환담을 가졌다. 김혜경 여사는 유엔총회 및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그리고 어제(29일) 한복패션쇼에서 뵌 데 이어 오늘 경주박물관에서 다시 만나게 된 데 대해 "친구를 만난 것 같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다이애나 카니 여사는 "한국을 꼭 와보고 싶었는데 이번 APEC 계기로 방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복을 입은 김 여사에게 "전통의상이 잘 어울리고 참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대한민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알리고자 APEC 기간 동안 한복을 입고 있다", "오늘은 특별히 캐나다 국기를 상징하는 색으로 골랐다"고 답했다. 다이애나 카니 여사는 "딸이 한국에 관심이 많다. 특히 K-화장품을 갖고 싶어 해서, '올리브영'이라는 상점에서 사 올 리스트를 받았다"며 "전 세계적으로 K-뷰티가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지인들을 위한 기념선물로 K-화장품을 추천하려 했는데 벌써 구입하셨군요"라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했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lant Import Conditions Database; PICD을 구축해 11월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해당 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식(물)집사’, ‘식(물)테크’ 등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해외여행 및 해외직구가 활성화됨에 따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다양한 식물류의 수입 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그간 축적되어 약 7만 건에 달하는 국가별 수입 가능 식물 및 수입제한·금지조치 식물데이터를 전산 시스템에 등록한 후, 약 1년간 체계적으로 분류 및 정비하는 과정을 거쳐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ICD)'을 구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ICD)'은 검역본부 누리집과 식물검역온라인민원시스템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수입하려는 식물의 학명(Scientific name, 전 세계의 공통 이름) 또는 품목명을 검색창에 입력하고 수입국별, 식물 부위별(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케이(K)-푸드가 각광받는 시대, 그 중심에 한우가 있다. 지난 30년 동안 한우는 유전능력 개량과 정밀 사양기술 발전을 통해 생체중이 31.4% 증가하고, 근내지방도(마블링)가 33% 향상되는 등 맛·식감·색감이 균일해지고 품질 수준이 한층 정교해졌다. 축산과학 기술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우 품질이 꾸준히 향상되면서 케이(K)-푸드 발전을 선도할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농촌진흥청은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축적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한우의 성장 성적과 육질이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6개월령 체중은 144.7kg에서 157.7kg으로, 생체중은 575.5kg에서 756.3kg으로 증가(31.4%)했으며, 근내지방도(마블링)는 3.62에서 5.10으로 개선됐다. 특히 16개월령 이후 근내지방이 빠르게 형성돼 30개월령에 최고치를 보였다. 이는 성장 단계별 영양 관리와 사양기술의 정밀화가 품질 고급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 품질 혁신을 이끌기 위해 유전능력 개량, 맞춤형 사양기술 고도화, 체계적 품질관리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지식재산처는 10월 31일 14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 마포구)에서 지식재산(IP) 거래에 참여하는 주요 관계자들(특허기술의 수요·공급·중개·투자자)이 한자리에 모여 특허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지식재산 거래 네트워크(IP-LINK) 바이오·제약 분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거래 네트워크(IP-LINK)’는 기술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필요한 기술을 찾는 기업과 수요기업을 찾는 대학‧공공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특허기술의 수요자, 공급자, 중개자, 투자자 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제약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술 수요기업, 공급기관(대학·공공연), 중개기관(지식재산거래소, 민간거래기관), 투자기관(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벤처 캐피털) 등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자들 간에 기술거래, 투자 등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상담장과 바이오 분야의 기술이전 동향, 개방형 혁신 우수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되는 세미나장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지식재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1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ADMM-Plus : ASEAN Defense Ministers' Meeting-Plus) 에 참석하기 위해 10월 31일 출국한다. 개설 15주년을 맞아 ‘ADMM-Plus 15년의 성찰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아세안 11개국을 비롯한 한·미·중·일 등 19개국 국방장관급이 참석하여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안규백 장관은 한·아세안 간 국방협력의 실질적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에 참석국들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회의 계기 일본,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국방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10월 30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의 정책방향에 대해 산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출연(연)이 인건비 확보를 위한 과제 수주부담을 줄이고 국가대표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과제 중심제도(PBS) 단계적 폐지’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출연(연)의 재정구조가 수탁과제 중심에서 중장기・임무중심형 기관 출연금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출연(연)과 산업계・학계 간 협업방식 또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출연(연)의 재정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와 우려사항을 논의했으며, 바람직한 국가연구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각 혁신주체 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제1차관은 “출연(연)의 연구과제 중심제도(PBS) 단계적 폐지는 산・학・연이 경쟁에서 협업관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출연연과 기업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추진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속적인 현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0일, 국내 자생식물인 ‘보리밥나무’가 탈모 예방과 모발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인체적용시험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성인 남녀(대조군 10명, 시험군 1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시행한 시험에서, 탈락 모발 수는 4주 후 194.3±110.3개에서 154.4±89.8개, 8주 후 109.0±65.5개, 12주 후 75.2±44.6개로 감소해 61.3% 개선됐다. 또한, 12주 후 ▲모발 밀도는 1cm2당 112.7±15.7개에서 118.6±14.9개로 5.9개(5.2%) 증가했고 ▲두피 탄력도는 14.9% 향상 ▲모발 길이는 97㎛(17.1%) 증가 ▲모발 굵기는 12㎛(12.6%)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모발 건강 지표가 고르게 향상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원천 기술을 여러 민간기업에 이전했으며, 이를 적용한 국내 최초의 보리밥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탈모 예방 샴푸(‘닥터방기원’)가 10월 1일 출시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최식원 박사는 “국내 자생 보리밥나무의 기능성분 분석과 표준화 연구를 고도화하고,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국가데이터처는 2024-2025 국제 통계포스터 대회(ISLP Poster Competition)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초등부와 중등부 1위를 차지하고, 대학부에서는 장려상(Honourable Mention)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국제 통계포스터 대회는 초‧중‧고 및 대학생 등 학생들의 통계와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국제통계기구(ISI) 산하단체인 통계교육국제협회(IASE)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금년은 총 37개국이 참가했다. 국가데이터처는 학생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번 2024-2025 국제 통계포스터 대회에서 초등부, 중등부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은'2024년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각각 초등부 대상과 중등부 금상을 수상한 팀으로, 국가데이터처가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했다. 초등부에서는 진천상신초등학교 임도윤, 박태용, 이도영 학생팀이'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If You Had to Choose, What Would You Do?)'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선택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법무부는 10월 28일~29일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국제상업회의소(ICC), 아시아개발은행(ADB), 대한상사중재원과 공동으로 대체적 분쟁해결제도(ADR)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10월 29일 개최하는 '제14회 아시아·태평양 에이디알(ADR) 컨퍼런스'에서는 “중재의 우수성 구현”을 주제로 중재 절차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을 살펴보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중재가 효율성, 자율성, 공정성 등 다양한 가치들을 포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한다. 금년 컨퍼런스에는 도나 황 국제상업회의소(ICC) 북아시아 지역 소장, 조엔 라우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 사무총장 등 전 세계 400여 명의 국제중재 전문가, 정부·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한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기조연설에서 국제중재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의 증가 등 중재 절차를 둘러싼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중재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효율적인 분쟁 해결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필요한 원칙과 가치가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월 28일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사료업계의 생산 공정과 품질 검정에 활용되는 사료표준분석방법 중 10개 부분에 대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농관원은 2021년부터 매년 산업계 및 품질검정 대행기관 19개소를 대상으로 표준분석법에 대한 애로사항을 조사하여 개선사안을 발굴한 후 연구과제로 선정, 분석법 검증, 전문가 심의회를 거쳐 2025년 사료표준분석방법 개정안을 완성했다. 개정안 세부내용은 ▲신규성분에 대한 분석법 신설 6건 ▲무기물, 비타민, 곰팡이독소 분석 시료에 대한 전처리 절차 간소화 3건 ▲아미노산 분석장비 추가 1건이다. 이번 분석법 개정은 ▲신규성분(지방산, 콜레스테롤, 탄닌산)과 안전성 성분(멜라민 복합체, 곰팡이독소, 유전자변형생물체) 분석법 마련으로 반려동물 사료 생산자 품질관리기준 확보 및 소비자 품질·안전성 신뢰도 제고 ▲동시분석법 개발로 분석 비용 및 인력 대폭 절감 ▲전처리 개선에 의한 분석시간 단축으로 분석효율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관원 시험연구소 조경규 소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료표준분석법을 지속적으로 개발·개선하고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국제기구 관계자 및 해외정부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글로벌 공공 AI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필리핀 등 12개 개도국의 차관 및 고위급 공무원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및 UNDP(유엔개발계획)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공공 AI 도입에 대한 국제 동향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OECD에서 발간하는 ‘대한민국 디지털정부 연구보고서(Digital Government Review of Korea)’ 발간을 계기로 계획됐다. 이 보고서 발간 사업은 OECD의 디지털 선도국 정책 공유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정책 분석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OECD가 2024년부터 함께 추진해왔다. OECD는 기존에 우리 정부에서 디지털정부평가 대응 시 제출했던 자료 분석 외에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부처 및 공공 기관의 사업 담당자를 인터뷰하고 우리 디지털정부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10월 29일 오전 APEC CEO Summit 및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AMM) 계기 방한 중인 마티아스 콜먼(Mathias Corman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OECD 협력 방안, 한국인들의 OECD 진출 확대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올해 OECD 특별이사회(2025년 7월)에서 콜먼 사무총장의 임기가 2031년까지 연장 결정된 것을 축하했다. 아울러, 동인이 OECD의 대외 협력, 특히 우리 정부가 중시하는 인태, 동남아지역과의 협력 확대에 기여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OECD가 연중 각급 협의에 적극 참여해준 것에도 사의를 표하고, 금번 콜먼 사무총장의 APEC CEO Summit과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AMM) 참석을 통해 APEC 논의에 깊이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 차관은 내년 우리나라의 OECD 가입 30주년 및 OECD 각료이사회(MCM) 부의장국 수임 계기를 맞이하여, OECD 내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MOU)(Technology Prosperity Deal, TPD)'을 10월 2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간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한-미 정부 간 체결(양국 정부대표로 과기정통부 배경훈 부총리와 백악관 마이클 크라치오스 과학기술정책실장 서명)한다. 양국은 1992년 과학기술협정을 시작으로 원자력협정, 우주협정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최근 인공 지능, 양자(퀀텀), 합성생물학 등 핵심신흥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양국은 핵심기술의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의 번영을 함께 도모하고, 양국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한미 동맹을 격상하는 것을 목표로 ‘인공 지능 응용 및 혁신 가속화’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지도력(리더십)’ 관련 합의를 담는다. 이날 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대통령실 하정우 인공 지능(AI)미래기획수석과 백악관 마이클 크라치오스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참석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보건복지부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는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울산광역시 동구)에서 2025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lobal IT Challenge for Youth with Disabilities, ‛글로벌IT챌린지’) 본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IT챌린지는 전 세계 장애청소년이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키워 진학과 취업 등 사회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일한 국제 IT 대회로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APEC 2025 정상회의 주간 부대행사’로 선정된 11개 프로그램 중 유일한 장애인 관련 행사로, 한국이 APEC 의장국으로서 포용적 디지털 리더십을 선도하는 상징적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대회는 ‘모두를 위한 IT(IT for All)’를 주제로, 국제예선전을 통과한 16개국 92명의 장애청소년(지체·시각·청각·발달장애)이 참가한다. 본선전은 국가별 4명의 장애청소년과 2명 이상의 인솔자(공무원, 교사,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를 원칙으로 하고, 개최국 또는 국가 지원이 있는 경우 추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하루를 가볍게 마음은 따뜻하게 2026년 예산안① 생활·소비 ◆ 소비자에게 24조 원 규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 장바구니 걱정 덜고, 지역경제는 활짝 ◆ 직장인에게 대중교통 정액패스 도입 - 월 5~6만 원으로 교통비 부담 줄일 수 있게 ◆ 서민에게 햇살론 공급 확대 - 금융취약계층도 안심할 수 있게 ◆ 청년에게 청년미래적금 신설 - 납입금의 최대 12% 정부가 함께 저축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의 갈등이 폭발한다. 오늘(22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7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가 송하경(최성은 분)에 대한 뜻밖의 소식을 접한다. 앞서 도하는 전남진(안창환 분)이 공공 프로젝트에서 하차하게 된 진짜 이유, 그리고 자신이 미국에서 중요한 일을 포기하고 귀국한 사실 등을 두고 하경과 갈등을 빚었다. 도하는 하경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려 했으나, 하경이 먼저 서수혁(김건우 분)과 교제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큰 충격을 받았다. 오늘 7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 하경은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도하를 마주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우려를 자아낸다. 또한 하경의 직속 후배 김다예(채단비 분)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그녀의 곁을 지키고 있어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온 도하의 반응이다. 하경의 입원 소식을 듣자마자 한걸음에 달려온 도하는 숨을 고를 새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 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인하고자 서로를 만나려 했다. 그러나 구중궁궐 안에 있는 세자와 팔도를 떠돌아다니는 부보상이 쉽게 만날 수 있을 리 만무할 터. 이강은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딸이 아닌 자신의 사람에게서 원자를 보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대왕대비(남기애 분)에게 접근했고 죽은 세자빈을 똑 닮은 박달이의 얼굴을 이용해 그녀의 환심을 산 뒤 내시로 궁궐에 입성했다. 마침내 내시와 세자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이강과 박달이는 다시 원래의 몸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에 빠졌다. 영혼이 바뀌기 전에 있었던 일을 회상하던 두 사람은 물속에서 나눈 입맞춤이 원인이리라 추측했다. 자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공개되는 10개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하나의 감성 플레이리스트처럼 펼쳐낼 예정이다. 오늘(21일) 공개된 콘셉트 티저는 “사랑이란 뭘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러브 : 트랙’에 참여한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에 몰입, 솔직한 리액션과 미묘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작품별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비주얼부터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은 옹성우, 한지현과 김윤혜, 김민철을 비롯해,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김선영, 김단과 짧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