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당원 70%·여론조사 30%’ 공천룰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지역에서도 공천 혁신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양홍규 위원장은 “당의 정체성과 책임정치를 지키면서도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공정성과 투명성이 전제되어야 진정한 공천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당원 중심 공천은 책임정치의 출발점”
양 위원장은 최근 논의 중인 공천룰에 대해 “정당의 뿌리인 당원의 권리를 되찾고, 헌신해온 진성당원의 의사가 공천 과정에 반영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동안 희생한 당원의 목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중요한 것은 비율 자체가 아니라 공정성과 투명성”이라며 “특정인을 위한 공천이 아니라,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실력으로 검증된 인물이 선택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여소야대 의회, 실력 중심 인재로 돌파”
대전 지역 기초의회가 여소야대 구도 속에서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 대해 양 위원장은 “예산 확보와 조례 처리 과정에서 한계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공천에서는 신선함만이 아니라 행정 이해도, 정책 역량, 그리고 협상력과 추진력을 갖춘 후보가 필요하다”며 “민주당의 조례 독주와 예산 발목잡기를 막아낼 실력 있는 ‘일당백형 인재’를 전진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시장 사수·5개 구청장 석권 목표”
양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재선과 5개 구청장 석권을 목표로 배수진을 쳤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대전-충남 통합 논의를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벗어나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 국민의힘 광역단체장들로부터 시작됐다”며 “대전의 변화와 성과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면 충분한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치는 민생…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마지막으로 양 위원장은 “정치는 궁극적으로 누가 더 책임 있게 민생을 돌보느냐의 문제”라며 “국민의힘은 말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함께 대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전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