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향후 4년간 우리 동네의 살림과 교육 행정을 책임질 일꾼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사실상 막을 올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를 120일 앞둔 어제(3일), 광역단체장(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지역의 유력 출마 예정자들이 앞다투어 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소 개소와 명함 배부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선거별 등록 시점 달라… 지역 정가 '분주'
이번 선거는 선출대상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 시점이 나뉜다. 지난 3일 문을 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에 이어, 오는 2월 20일에는 기초단체장(시장·구청장)과 지방의원 선거의 등록이 시작된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군수 및 군의원 선거는 3월 22일부터 후보 등록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인천광역시의 행정체제 개편으로 신설되는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의 첫 수장을 뽑는 상징적인 의미도 포함되어 있어, 해당 지역의 열기가 여느 때보다 뜨겁다.
또한, 현직 공직자가 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90일 전인 오는 3월 5일까지 현직을 사퇴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3월 초를 전후해 공직 사회의 사퇴 행렬과 함께 선거 대진표가 더욱 선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5월 14일 본등록 거쳐 6월 3일 본투표
치열한 당내 경선과 예비 심사를 거친 후보자들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정식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등록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이후 5월 21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어, 거리 곳곳에서 후보자들의 유세 차량과 벽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유권자들은 선거 당일인 6월 3일 외에도 5월 29일과 30일에 전국 투표소 어디에서나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는 내 삶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정책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후보자의 자질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도지사 및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2026년 2월 3일(화)부터
구·시의원 및 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2026년 2월 20일(금)부터
군의원 및 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2026년 3월 22일(일)부터
후보자 등록 신청(본등록): 2026년 5월 14일(목) ~ 5월 15일(금)
사전투표: 2026년 5월 29일(금) ~ 5월 30일(토)
선거일(본투표): 2026년 6월 3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