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9박11일 일정으로 진행한 ‘2024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십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고등학생의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미국 동부 주요 대학 탐방 ▲6·25 참전용사 기념비 방문 및 추모식 진행 ▲미국 남부 뉴저지 통합한국 학교 방문 ▲문화·역사·도시 탐방 ▲5·18민주화 운동 세계화를 위한 플래시몹 공연 ▲한국문화 홍보를 위한 K-dance 공연 ▲매일 모두가 함께하는 성찰과 공유의 시간 등에 참여하며 진로·진학 방향을 찾는 한편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한국문화 홍보 등에도 적극 나섰다. 캠프에 참여한 상일여고 2학년 한 학생은 “캠프에 참여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글로벌 리더십 캠프가 광주 학생들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광주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인천 5개 대학과 학교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전공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특화 전문 의료적 건강 관리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협약 대상은 인천 지역 간호 대학이 설치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송태일),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 등 5개 대학이다. 주요 내용은 ▶간호 체험 교육 지원 ▶대학 보건·의료 전공생의 현장 교육 지원 ▶보건 교사(의료인) 전문역량 강화 및 학교 건강교육 지원 ▶교육청-지역 대학 협력 보건·간호 봉사 지원 ▶학교 보건 및 건강증진 관련 연구 개발 협력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 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시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6월 24일 14개 지역 종합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지역 5개 간호 대학과의 업무협약으로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고, 인천 학생들의 인천 보건·의료 분야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건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해 디지털 선도 교원 연수와 첨단 ICT 교실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임종식 교육감이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연간 300대의 기자재를 지원하고, 디지털 선도 교원 20여 명에 대한 국내 초청 연수와 현지 방문 연수, 각종 수업 콘텐츠 공유 등 현지 초중등학교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한국 교육부가 추진하는 개발도상국 첨단 ICT 교실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에티오피아 현지 학교 2교에 총 9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개의 첨단교실과 1개의 스튜디오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첨단교실 구축 사업은 한국 교육부가 주관하고,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수행하며, 경북교육청은 구체적인 교실 설계안을 제공한다. 이번 방문단은 현지 연수 진행과 첨단교실 설계를 주도할 LEAD 교사단 3명과 첨단 ICT 교실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APEC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독도 메타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독도 메타버스’는 그간 경북교육청이 운영해 온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이 지닌 단방향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메타버스 공간에서 쌍방향 독도 교육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이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독도를 공부하며, 가상 체험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을 보다 더 현실감 있게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독도 메타버스는 ‘독도에 가는 법’, ‘독도 내 생태계, 독도 수비대’, ‘독도의 역사․지리적 특성’,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독도와 접목한 교육용 콘텐츠 등을 담고 있다. 수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교사가 학습 공간을 만들어 학생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독도 교육 콘텐츠와 특별 전시 공간 등을 마련하여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게 했다. 더 나아가 VR 헤드셋을 활용하여 독도 메타버스의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실제와 가깝게 구현된 독도 환경에서 가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를 도입해 구축한 인공지능 통합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이용자 수가 8개월 만에 11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공지능 학․지․종은 기존의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데이터를 인공 지능이 스스로 인지하고 학습해 교직원의 질문에 대화형으로 답변하는 통합 AI 플랫폼이다. 특히, 학교 업무지원 자료 외에도 경북지역의 체험학습 장소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플랫폼은 로그인 없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인공 지능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어 젊은 공무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메가박스와 함께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전략을 도입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학생과 교직원 한 명 한 명이 소중하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과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영주여자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 공모 심사는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영주여자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 설계 작품 선정 심사위원회에는 전문위원 5명이 참여해, ‘건축사사무소 상생호’ 음상호 대표를 최종 설계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 위원들은 당선된 작품의 기존 학교 건물과의 연계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 학생들의 이동 동선 고려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는 교내에 있는 영주 향교의 문화재와 학생들의 학습권과의 조화 등을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설계공모심의위원회의 당일 심사 모습은 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를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세종정부컨변센센터에서 열린 ‘2024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청렴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외부 강사 청렴 및 생활지도 연수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청렴한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이끌고 생활지도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초・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청렴 교육, 학생 생활 지도, 안전사고 발생 시 지도 요령 등이며,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과 관계 중심 생활교육에 기반한 효과적인 학생 지도 방법 등을 소개하며 참석한 외부 강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이번 연수는 다른 강사들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도 방법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첫 대국민 심사를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대국민 심사를 실시한다. 이 심사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는 국민이 공감하는 최고의 적극행정 사례 3건을 투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접수된 총 47건의 우수사례 중 적극성, 전문성·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는 부서 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쳐 12건을 적극행정 우수 심사사례로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차후 진행될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시 대국민 심사 결과 20%를 반영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 등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대국민 심사를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충청북도교육청 퇴직교직원 교육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출범한 '충청북도교육청퇴직교직원교육활동지원단'에 대한 사업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업무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자체 홍보를 병행하여 인력풀 100여명을 모집했고 현재도 지속적인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자원봉사자 활동 지침서를 제작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교재로 활용한다. ▲자원봉사의 가치 ▲자원봉사자 활동 수칙 ▲교육활동지원 영역별 유의 사항 ▲사례별 예상되는 질의 응답 등을 담았다. 오는 28일, 인력풀에 등록한 퇴직교직원은 S컨벤션에서 지원단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며, 발대식에서는 충북대 최해연 교수, 정아름 변호사의 강의와 함께 자원봉사자 활동 지침서를 바탕으로 한 연수가 운영되어 9월부터 시작될 자원봉사 활동의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퇴직교원들의 자원 봉사가 학교 교육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충북 교육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8월 13일, 2024년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 사업’의 선정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 사업’은 고교학점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학교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원양성대학(교육대학, 사범대학, 교육대학원)의 교육과정 혁신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공모에 총 38개 사업단(1개 대학 단독형 또는 2개 이상 대학으로 구성된 연합체)이 교원양성과정 개선 사업 계획서를 제출(7.18., 신청마감)했으며, 서면평가와 온라인 대면평가를 거쳐 20개 사업단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은 8월 23일까지 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그 결과는 8월 말에 최종 확정된다. 사업 공모에 참여한 전체 사업단은 예비교원의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비전 이해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과정 개선을 제시했으며, 각 사업단별 중점 과제로 예비교원의 현장성·전문성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교육부는 8월 13일 국무회의에서 「사립학교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사립대학과 학교법인의 적립금 공시와 실태 점검을 의무화하는 「사립학교법」이 개정(2024.8.28. 시행)됨에 따라 관련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사립학교법 시행령」(이하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사립대학과 학교법인이 적립금 규모와 사용내역을 매 회계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대학 누리집(홈페이지)에 1년간 게재하도록 의무화했다(시행령 제14조의6). 둘째, 적립금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사립대학과 학교법인의 적립금 현황과 사용내역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시행령 제14조의7). 셋째, 기본재산 처분 시 관할청의 허가 대신 신고로 대체할 수 있는 가액을 5억 원에서 20억 원 미만인 경우까지 확대하여 학교법인 재산 처분의 자율성을 확대했다(시행령 제11조 제5항).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개정으로 사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더케이 호텔(서울)에서 「2024 대한민국 수학 교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수학 교원 콘퍼런스는 2013년부터 10년간 진행된 ‘수학교사 한마당’을 지난해부터 개편한 것으로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수학교육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와 소통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혁명 시대, 수학교육의 새로운 태동’을 주제로 열리며 초등·중등 수학 교원, 시도교육청과 유관기관 담당자, 그리고 수학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관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디지털 혁신과 이에 따른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좋은 수학 수업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기조강연’과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에서는 국내외 수학 및 산업 전문가를 초빙하여 디지털 혁명 및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수학교육의 미래와 교사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좋은 수학 수업 사례 나눔’에서는 클라우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2일과 13일에 각각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2개 기관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김효숙 제1부의장,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으며,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세종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선진지 견학, 추진 준비단 운영 등 17개월 동안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어제와 오늘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해밀마을 1단지 커뮤니티 시설에,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는 전의면 꿈센터에 설립했다. 마을교육지원센터는 마을 단위의 교육 협력 체계(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촘촘한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교, 지역 사회,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마을교육자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마을 단위 민‧관‧학 교육 협의체를 운영하고 마을과 학교를 잇는 협력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이 9월 개교 예정인 평택 영신초를 사전 점검했다. 공사관계자와 교육청 직원에게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2024년 9월 개교 예정인 유치원 2원,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1교 총 14개교를 대상으로 신설학교 사전 점검을 시행한다. 사전 점검은 안양(늘도담유치원), 고양(장항유치원), 광주(고산별빛초) 부천(복사초) 화성(내리숲초), 평택(민세초, 해창초, 영신초, 해창중), 파주(별하람초, 운정해오름초), 양주(옥정호수초, 회암초), 고양(장항초)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적기 개교가 어려울 경우 학부모 우려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으며, “공사 중 개교할 때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계속되는 개발사업으로 학교 신설이 지속됨에 따라 적기 개교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서거석 교육감과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의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나인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온라인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 김제에 있는 전북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원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다. 개별 고등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수업으로 제공해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설립됐다. 지난 3월 1일 개교한 전북온라인학교는 1학기 산서고등학교 등 13개교 220여 명의 학생에게 ‘물리학’, ‘인공지능 기초’ 등의 강좌를 개설해 쌍방향 온라인수업을 통한 과목 이수를 지원했다. 7월 말까지 1인 미디어실과 온·오프라인 강의실, 호리존스튜디오 등 최신 에듀테크 설비와 학습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 2학기에는 35개 강좌를 개설해 17개교, 320여 명의 학생에게 온라인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2학기 개강과 함께 열린 이날 개교식은 학생과 학교에 더 다양하고 더 탄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교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도주 우려나 증거 인멸 가능성이 낮은 종교인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정치적 탄압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손 목사는 지난해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와 국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세이브코리아’ 활동을 주도해 왔다. 그는 이번 사태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되면 자유를 잃고 전체주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독재 시대에도 없던 일, 지금 뼛속 깊이 체험” 손 목사는 “새벽에 목사 집을 압수수색하고, 교회에 들어와 핸드폰까지 압수한 일은 일제 시대에도, 군부 독재 시절에도 없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이런 일이 일상화되는 시대가 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법원, 경찰, 검찰이 한통속이 되어 시민을 압박하고 체포하려 한다”며 현 정권의 행태를 개탄했다. 그러면서도 “감옥에 가서 쉬는 것은 두렵지 않다. 다만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자유는 희생으로 지켜내야 한다” 손 목사는 이번 상황을 정치적 보복으로 규정하며 “내가 앞장서서 가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배우 윤진서가 '2025 서울국제웹페스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윤진서는 지난 3일 열린 제11회 서울국제웹페스트(SEOULWEBFEST) 어워드에서 영화 ‘둘, 다시 하나’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 내공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서울국제웹페스트는 올해로 11회를 맞은 세계적 규모의 웹 시리즈 영화제로, 디지털 문화 콘텐츠의 세계 진출 허브를 지향하며 전 세계 창작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둘, 다시 하나'(Steely Lovers, 감독 최종구)는 척수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라는 극한의 부자유를 가진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과 거액의 유산을 노리는 패거리로부터 벗어나려는 두 장애인의 사투를 그린 멜로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24년 제7회 하노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 장편영화로 주목받았으며, 전 세계 10여 개 영화제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비평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윤진서는 극 중 시각장애인 안마사 ‘강희’ 역을 맡아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위험과 맞서는 인물의 강인한 의지와 깊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그는 인물의 내적 고통과 현실적 감정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JTBC ‘최강야구’가 이종범 감독의 형님 리더십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최강야구 측이 감독 이종범을 중심으로 레전드 김태균, 이대형, 윤석민, 허도환, 조용호 등 KBO 레전드들이 의기투합한 ‘브레이커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과 선수로서 다시 그라운드 위에 선 이들의 결연한 모습에서 야구에 대한 진심이 물씬 전해진다. 메인 포스터 속 이종범은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선수들을 바라보며 친근한 선배의 면모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이종범 감독의 눈빛에는 ‘최강야구’에서 ‘브레이커스’의 사령탑으로서 팀을 이끌어 가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선배이자 친한 형으로서 후배인 선수들과 그라운드 위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의견을 주고받는 이종범 감독의 친근한 모습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3일 오후,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문학과 미술 분야 현장 전문가들을 만나 문학과 미술진흥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예술 분야 협회·단체장 간담회(9. 1.)와 공연예술인 간담회(9. 2.)에 이은 이번 간담회는 문학인과 미술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아람 건국대학교 교수, 김상철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김지은 서울예대 교수, 백다흠 악스트 편집장, 손원평 작가, 오제성 작가, 이명옥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회장, 조온윤 작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예술인들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일부 참석자는 “‘케이-컬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증대되는 지금이 한국 예술이 해외에 진출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케이-컬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 간의 협업이 필수적이다.”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최휘영 장관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년예술인들의 지속적 유입과 국민의 문화 향유 기반 확대가 중요하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