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진행한 ‘행복한 영어학교’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와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총 24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10일간 진행됐다. ‘행복한 영어학교’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대화와 퀴즈 풀기, 야외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원어민 교사와의 대화에 더욱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했다.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린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매일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하다 보니 외국인인 것을 잊고, 조금씩 대화가 자연스러워지는 경험이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에서 캠프에 참가한 포항제철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대학교까지의 거리는 멀었지만, 원어민 선생님들이 재미있게 수업해 주셔서 잘 지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생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3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용역업체 대표, 학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용역계약 분야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업체·학교·교육지원청 간 소통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계약 업무 추진 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계약 절차 등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소통을 통한 청렴 공감대 형성과 투명한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업체, 학교, 교육지원청이 서로 간 존중하고 신뢰하는 계약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3일 ‘물품 계약 분야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며, 효율적이고 청렴한 계약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 고등학생 질문탐구 대회 ‘궁리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질문탐구 과정 재현을 통해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 수업을 확산하고, 학생 주도와 학생 협력, 교사의 평가가 조화된 경북형 수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달 16일 도내 고등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 총 111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1차 질문탐구 활동과 2차 발표 및 질의응답 활동 등 두 가지 주요 활동을 수행했다. 첫 번째는 80분 동안 진행된 질문탐구 활동으로, 현장에서 제시된 주제어를 바탕으로 팀별로 질문을 작성하고 조사와 토론을 통해 발표 자료를 제작했다. 두 번째 활동은 팀별 10분 내외로 진행됐으며, 각 팀은 준비한 자료를 청중 앞에서 발표하고 청중의 질문에 즉흥적으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발표와 질의응답은 사전 준비 없이 즉흥적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높은 집중력과 협동심을 발휘했다. ‘궁리한마당’은 기존 학생 대상 여타 대회와는 몇 가지 차별점이 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남구 문수스쿼시경기장에서 제6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전국 학생 스쿼시대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스쿼시연맹과 대한스쿼시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73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전국 스쿼시선수권대회 개인전 입상 경험이 없는 학생 선수와 스쿼시를 좋아하는 일반학생까지 참가해 대회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건강 체력을 회복하고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학생 맞춤형 체력 향상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일반 학생들의 전문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스쿼시 종목의 저변을 넓히고 학생들의 기량을 향상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린 문수스쿼시경기장은 국내 최고 시설과 모범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쿼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최우수스쿼시경기장’으로 뽑힌 곳이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초 4~중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광주학생예술누리터 방학예술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방학예술캠프는 학생들이 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고민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Let’s save the Earth together!’를 주제로 기후변화교육교사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련초등학교 박경이 교사의 ‘예술교육으로 풀어가는 기후환경 위기’ 강연과 ▲목공예 ▲디자인 ▲미디어아트 ▲영상메이킹 ▲아트페인팅 ▲움직임창작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타악의세계 ▲설치미술 ▲보이스액팅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환경 미니어처 집 만들기, 정크아트 오브제 만들기, 공익광고 및 캠페인송 제작 등에 참여하고 캠프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각자의 결과물을 공연·전시했다. 영상메이킹 수업에 참여한 정시윤(조대여중 1학년) 학생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영상을 만들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수업에 참여한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잇따라 운영했다. 센터는 10일 또래와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집단 프로그램 ‘룰루랄라! 어떻게 놀까?’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레크리에이션 장오영 전임 강사가 진행을 맡아 오전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몸·마음 놀이를 하며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오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며 가정 내 긍정적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몸·마음 놀이를 하면서 즐거웠다”며 “엄마·아빠와 친해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오영 강사는 “또래 친구나 부모와 몸·마음 놀이 활동은 소통의 즐거움과 친밀감을 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협력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는 초·중·고 학부모 40명이 참여하는 ‘위(Wee)로하는 가족교육 ‘부모-자녀 사이를 잇다’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시기별 아동·청소년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와 긍정적 상호 작용, 감정소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0일 오전 9시부터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24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경제금융 동아리 소속 학생 130여 명이 참여하여 ‘고등학생 경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모의창업’을 주제로 경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독창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해 봄으로써 실생활과 연계한 경제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에 견학 또는 관련 보도 자료 탐색 등을 통해 동성로 상권의 현황을 파악하여 활성화 방안을 탐구했고, 캠프 당일에 6명 이내로 25개 팀을 구성해 함께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구체적인 창업 계획서를 작성하여 발표하게 된다. 이후, 우수 팀 선정, 전문가 조언, 활동 소감 발표 등 팀별 모의 창업 활동에 대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강은희 교육감은 “경제캠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예비 창업가로서 창업에 대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8일 덕수 이씨 문중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이전 계획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율곡 이이 15대 종손 이천용 선생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학 기반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덕수 이씨 문중은 지난 1984년 율곡연수원 부지를 도교육청에 기부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1986년 개원해 교직원 연수를 담당했으며 최근 지방공무원 전문연수원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연수원의 균형 배치와 지리적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율곡연수원을 안양시 구)미래교육연수원으로 이전하고, 현 부지에는 한국학 기반의 우수 인재 인재를 키울 목적의 학교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덕수 이씨 문중은 부지 기부의 취지에 맞게 율곡연수원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율곡 이이 15대 종손 이천용 선생은 지난 6일 율곡연수원을 방문해‘기증 부지의 원래 취지 이행을 촉구한다’는 입장문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간담회를 갖고 율곡연수원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9일에 농어민문화센터(연서면)에서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행복 밥상 전달식’에 동참했다. 이번 ‘행복 밥상 전달식’은 직접 만든 따뜻하고 맛있는 밑반찬을 교육 복지 안전망 대상 학생의 가정에 제공하는 행사로, 2022년 겨울방학에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와 매년 함께 추진하는 ‘행복 밥상 전달식’은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방학 동안에 성장기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복 밥상 전달식’의 대상은 세종시 관내 100개 가정이며, 행사에는 세종시교육청 천범산 부교육감, 이미자 본부장 등 교육청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다양한 밑반찬을 지역 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듬뿍 담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방학 중 진행되는 ‘행복 밥상 전달식’ 행사는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하게 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튀르키예 지진 피해지역 고등학생들이 전라남도교육청의 환대 속에서 12주간의 단기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일 본국으로 돌아간다. 이번 연수에는 튀르키예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으로서 지진 피해지역 고등학교 1, 2학년 여자 재학생 16명과 인솔교사 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 최무용)에서 직업교육,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됐으며, 지역을 넘어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은 튀르키예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으로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방문해 참배하고, 선인들을 기리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수정보과학고의 정보 분야 직업교육에 참여했고 조리교과 실습 수업에 참여하면서 K-푸드의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12주간 함께 생활하면서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튀르키예 한 학생은 "한국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승진 77명, 전직 74명, 정년(명예)퇴직 156명 등 교원 442명에 대한 2024년 9월 1일 자 인사를 단행했다. 세부내용은 교장 승진 35명, 교감 승진 39명, 교육전문직원 승진 3명, 교장 중임 14명, 교장공모 5명, 전직 74명, 교장․교감․교육전문직원 전보 등 66명, 정년(명예)퇴직 등 156명, 교사 전보·파견 50명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저출생 등 대변혁의 시대에 교육의 본질을 놓치지 않도록 유보통합, 늘봄학교, 디지털교과서, IB교육 등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학교관리자, 교육전문직원 등을 배치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학교에서 더 좋은 교육을 받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교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시울림학교 운영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시로 사랑을 노래하고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시울림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 운영 담당 교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울림학교는 201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시를 접하고 함께 낭송하며 시적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도내 275교에서 운영 중인 시울림학교는 학교의 특색을 살린 시울림터 만들기, 시낭송대회, 시낭송 UCC 공모전, 시울림 동아리 운영, 시낭송 콘서트 등 학생과 교원, 학부모가 함께 어울려 다양한 시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시낭송의 발성법과 호흡법, 발음법을 통한 효과적인 시 낭송 지도법을 시작으로 시낭송가 2인의 시낭송 시연, 시극 공연과 시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경북재능시낭송협회와 구미낭송가협회의 콜라보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시를 통해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9일 오전 9시 30분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건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사건 발생 시 해당 사안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하여 학교폭력 전담기구, 사례 회의, 심의위원회 등 관련 회의에 그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초 퇴직 교원·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유경험자 등 140명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으로 선발했으며, 지난 3월부터 이들의 사안 조사 보고를 통해 학교폭력 문제들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연수 내용은 ▲서로 다른 주장의 쟁점 사안 파악법,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법, ▲관계 회복을 위한 전담조사관의 역할 등으로 학교폭력 사안의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조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된 어떤 학생도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조사가 우선되어야 한다”며“이를 위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넥슨재단, 컴퓨팅교사협회(ATC)와 9일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2020년부터 넥슨재단과 컴퓨팅교사협회가 전국 초·중·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코딩 교육 프로젝트다. 책 속 등장인물의 문제 해결 과정인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과 브릭 놀이를 결합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9월부터 강원 지역 초등학교 400학급, 약 1만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이파이브 챌린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학급에는 브릭 2종 세트와 노블레슨 교재가 지원된다. 교사들을 위한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강원 지역의 어린이들이 브릭을 통해 코딩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이나 환경 등 물리적인 제약을 넘어 누구나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의 학생들이 다양한 교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원들의 학습코칭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이끈다. 전북교육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24일 등 4일에 걸쳐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중등교사 44명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역량강화 직무연수(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학습코칭이란 교사가 학생의 학습유형을 이해하고 공부의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진단한 후 동기 부여를 통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전략을 가르치는 것이다.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향상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연수는 △학습 동기 부여 △학습유형 진단 △학습전략 안내 △학습관리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학생의 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도형심리를 적용한 학습유형 검사와 학습유형별 활동은 학생들을 이해하고, ‘나는 어떤 유형의 교사인지’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과서 읽기 전략인 SQ4R* 활동과 질문하기 실습, 다양한 노트 필기법, 읽기전략과 연결하여 기록 실습하기 등은 학생들의 기본학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도주 우려나 증거 인멸 가능성이 낮은 종교인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정치적 탄압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손 목사는 지난해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와 국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세이브코리아’ 활동을 주도해 왔다. 그는 이번 사태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되면 자유를 잃고 전체주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독재 시대에도 없던 일, 지금 뼛속 깊이 체험” 손 목사는 “새벽에 목사 집을 압수수색하고, 교회에 들어와 핸드폰까지 압수한 일은 일제 시대에도, 군부 독재 시절에도 없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이런 일이 일상화되는 시대가 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법원, 경찰, 검찰이 한통속이 되어 시민을 압박하고 체포하려 한다”며 현 정권의 행태를 개탄했다. 그러면서도 “감옥에 가서 쉬는 것은 두렵지 않다. 다만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자유는 희생으로 지켜내야 한다” 손 목사는 이번 상황을 정치적 보복으로 규정하며 “내가 앞장서서 가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배우 윤진서가 '2025 서울국제웹페스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윤진서는 지난 3일 열린 제11회 서울국제웹페스트(SEOULWEBFEST) 어워드에서 영화 ‘둘, 다시 하나’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 내공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서울국제웹페스트는 올해로 11회를 맞은 세계적 규모의 웹 시리즈 영화제로, 디지털 문화 콘텐츠의 세계 진출 허브를 지향하며 전 세계 창작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둘, 다시 하나'(Steely Lovers, 감독 최종구)는 척수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라는 극한의 부자유를 가진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과 거액의 유산을 노리는 패거리로부터 벗어나려는 두 장애인의 사투를 그린 멜로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24년 제7회 하노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 장편영화로 주목받았으며, 전 세계 10여 개 영화제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비평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윤진서는 극 중 시각장애인 안마사 ‘강희’ 역을 맡아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위험과 맞서는 인물의 강인한 의지와 깊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그는 인물의 내적 고통과 현실적 감정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JTBC ‘최강야구’가 이종범 감독의 형님 리더십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최강야구 측이 감독 이종범을 중심으로 레전드 김태균, 이대형, 윤석민, 허도환, 조용호 등 KBO 레전드들이 의기투합한 ‘브레이커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과 선수로서 다시 그라운드 위에 선 이들의 결연한 모습에서 야구에 대한 진심이 물씬 전해진다. 메인 포스터 속 이종범은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선수들을 바라보며 친근한 선배의 면모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이종범 감독의 눈빛에는 ‘최강야구’에서 ‘브레이커스’의 사령탑으로서 팀을 이끌어 가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선배이자 친한 형으로서 후배인 선수들과 그라운드 위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의견을 주고받는 이종범 감독의 친근한 모습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3일 오후,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문학과 미술 분야 현장 전문가들을 만나 문학과 미술진흥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예술 분야 협회·단체장 간담회(9. 1.)와 공연예술인 간담회(9. 2.)에 이은 이번 간담회는 문학인과 미술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아람 건국대학교 교수, 김상철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김지은 서울예대 교수, 백다흠 악스트 편집장, 손원평 작가, 오제성 작가, 이명옥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회장, 조온윤 작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예술인들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일부 참석자는 “‘케이-컬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증대되는 지금이 한국 예술이 해외에 진출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케이-컬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 간의 협업이 필수적이다.”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최휘영 장관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년예술인들의 지속적 유입과 국민의 문화 향유 기반 확대가 중요하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