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촉구했다. 황경아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은 “대전시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실적이 전국 꼴찌 수준이라며 실적 개선과 우선 구매 교육의 철저한 이행”을 요구했다. 또한 장애인 생산품 구매율이 낮은 부서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공공구매율을 제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보건환경연구원의 노후 장비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므로 최신 장비와 적절한 예산 확보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연구 장비의 내구연수 초과 문제를 언급하며, 예산 삭감 방지를 위해 예산부서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꿀벌 집단 실종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위원은 “꿀벌은 단순한 꿀 생산을 넘어 채소와 과일의 수정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대전시 차원에서 꿀벌 보호와 방역 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대전시의회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14일 실시된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신탄진 한국타이어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에 대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 위원은 “비가 오거나 습한 날씨에 악취가 발생하며,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연구원과 환경국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악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업주와 협력하여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면서 “장기적 방치보다는 시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조속히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은 14일 복지환경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의 장애인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율이 전국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음을 지적하며, 구매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부의장은 “우리 시의 장애인 생산품 구매율이 0.58%로, 목표치 1%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며, “장애인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미달 기관에 대한 교육이 법제화된 만큼 적극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구매율이 높은 부서는 관련 시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반면, 구매율이 낮은 부서에서는 이러한 소통이 부족하다”면서, 연구원 차원의 관심과 조치를 요청했다. 아울러,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현장의 요구와 상황을 반영한 적극적인 구매 전략을 통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율을 제고할 것을 당부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4일 제6차 회의를 열어 도시주택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인석 위원장(국민의힘, 동구1)은 모두 발언에서 “도시주택국의 업무를 세심히 검토하여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시민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건설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감사에서 도출된 개선 방안은 앞으로의 의정활동과 예산 심사 과정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대전 교도소 이전 문제에 대해 “도심 발전을 위해 교도소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전시가 법무부, 기재부와 협력해 이전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아파트 주민 대표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실질적 분쟁 해결 역할을 해야 하며, 타 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제이더타워(구 메가시티) 공사 재개에 대해 “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또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주요 시정 현안 사업 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최민호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맞춰 추경호 원내대표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사업의 반영을 요청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은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가 마무리되는 날로, 앞으로는 예산소위를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사해 오는 12월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최민호 시장은 지역구 김종민 국회의원, 강준현 의원실 관계자와 함께 이날 세종시국회건립지원협력사무소 내에서 국비확보 상황실의 현판식을 개최한 후 곧바로 국비확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에 시정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논의 내용을 중심으로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최민호 시장은 핵심 공약사업인 ‘한글문화단지’를 개념과 내부 공간구성 등에서 보다 구체화해 한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중구 선화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에 참석해 숭고한 인도주의를 실천해 온 대한적십자사의 119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조원휘 의장은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과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긴급구호 활동에 앞장서 온 대한적십자사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전시의회도 안전한 도시,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전 대표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최선을 다해준 대표선수단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며 대전 체육의 미래를 보여줬다”며, “대전시의회 또한 앞으로도 대전 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끈기와 집념을 가지고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2일 오전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에 시달리다 어린 딸을 남겨두고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불법채권추심 행위는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채권추심을 뿌리 뽑고, 금융당국은 서민금융지원 정책을 전면 재점검해 서민들이 불법 사채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 녹지농생명국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대전시의 녹지 정책 및 가로수 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고 녹지생명국 신설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특히 가로수 관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장 내 불법 시설물 문제와 하역장 기능 상실 등 운영 실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경매장 내 중도매인 점포 배치의 적법성 여부와 불법 시설물 철거 계획, 하역비 부담 문제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시의 안일함을 꾸짖으면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대전시의 산림정책과 관련해 심도 있는 질의를 펼쳤다. 이 의원은 대전의 산림이 전체 면적의 56%를 차지하며, 사유림 면적이 77%에 달해 산림관리가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대전의 산림이 수령 50 부터 60년으로 탄소 흡수량이 급감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장기적인 산림 관리 대책을 마련할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1)은 제282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주(山主)에 대한 지원 확대와 공무원의 녹지 관리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산림자원을 제공하는 산주들을 위한 혜택이나 지원이 거의 없다”며, 산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고, “산주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산림 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녹지 관련 공무원들이 보다 넓은 시각과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해외 녹지 사업 견학 등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고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은 선진 녹지 관리 사례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위원장은 “공무원과 산주 모두가 협력해 대전시의 녹지 자원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요청했다. 오후에 들어서 농생명정책과 학교급식 관련 업무 전반에 관해 참고인의 의견을 청취했고 참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2일 제4차 회의를 열어 교통국, 농업기술센터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인석 위원장(국민의힘, 동구1)은 모두 발언에서 “교통국, 농업기술센터의 업무를 면밀히 점검하여 불합리한 사항을 바로잡고, 시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건설적인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감사에서 발굴된 모범사례와 개선 방안은 향후 의정활동과 예산 심사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시내버스 업체들이 부정수급으로 약 4억 원의 보조금을 수령한 사실을 언급하며, “교통사고 보고 자료와 공제조합 자료 간 큰 차이가 있음에도 교통국이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노조의 고발로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것은 행정의 대응이 매우 늦은 것이다”며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또한, 승용차 요일제 참여율이 저조한 점에 대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여러 차례 방식이 변경됐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여전히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2일 ‘제16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가 진행된 엑스포 시민광장을 찾아 “여러분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길 덕분에 우리 이웃의 겨울이 더욱더 따뜻해질 것”이라고 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김장 담그기에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기관·단체 등 8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만들어진 김치는 저소득 소외계층 등 5,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국회를 방문하고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대전역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조찬 간담회 후 여의도 국회로 이동해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오전 11시부터 임이자 의원, 박정훈 의원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엄태영 의원, 박수현 의원, 김용태 의원 등 상임위 및 예결위 위원들을 만나고, 서울주재 충청권 기자단과 오찬 간담회 개최하여 대전시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당부했다. 이후 오후부터는 장철민 의원, 정동만 의원, 최형두 의원, 이헌승 의원, 김희정 의원, 김승수 의원, 황운하 의원, 정희용 의원, 서범수 의원, 이철규 산자위원장, 송언석 기재위원장, 김재섭 의원, 김성원 의원, 유상범 의원, 김석기 위통위원장, 이종배 의원, 송석준 의원, 정점식 의원, 이인선 여가위원장, 조배숙 의원, 김태호 의원, 권영세 의원, 구자근 예결위 간사, 윤재옥 의원,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국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1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임기 후반기에는 소득·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황경아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은 11월 11일 제282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황 부의장은 대전시의 지난해 우선구매율이 법적 의무 기준인 1%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0.58%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이는 전국 광역시 중 하위권에 해당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환경국의 경우, 생태하천과가 6.8%로 높은 구매율을 기록했으나 다른 부서들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점을 문제로 삼았다. 황 부의장은 “각 부서가 의무 구매 기준을 넘어서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해당 제도의 성과가 단순 평가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반영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대전시의 우선구매율 향상을 위해 더욱 체계적인 관리와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국가하천정비사업 등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사안에 대한 조치사항 보고 및 자료를 요구했고, 친수사업 전반에 대해 질의했으며 집행부의 자료미비 및 불성실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낭만과 현실을 오가는 이 시대 가장을 그리며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5일(토)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는 대기업 재직 25년 차 부장 김낙수(류승룡 분)의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가 펼쳐지며 첫 방송부터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ACT 영업 1팀을 이끄는 부장 6년 차 김낙수는 내년이면 임원이 될 것이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애사심에 충만한 얼굴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직급은 같은 후배를 견제하고 상사보다는 저렴하지만 팀원보다는 비싼 가방을 들고 싶어 적당한 가격선을 맞추는 김낙수만의 품위 유지 생활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렇듯 매사 위, 아래를 살피며 적당한 눈치와 처세로 제 입지를 다져온 김낙수는 골프 접대 자리에서 운 좋게 홀인원을 해내며 뜻밖의 횡재를 맞이했다. 좌우지간 상사는 회사에 좋은 결과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KBS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의 MC 한혜진&황우슬혜가 연하남과의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27일(월) 첫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로맨스를 지켜볼 ‘누나 대표’ 한혜진X황우슬혜, ‘연하남 대표’ 장우영X수빈이 시작부터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VCR은 “누나, 같이 데이트 갈래?”라는 연하남의 적극적인 플러팅으로 시작됐다. 연하남들의 매력에 연상녀들도 “귀엽다고 해야 하나? 그냥 예뻐 보였어요”, “연하도 이렇게 남자로 느껴질 수 있구나”라며 마음을 열었다. 이를 바라보던 한혜진은 “심장이 막 쾅쾅쾅 뛴다”며 얼굴을 붉혔고, 황우슬혜도 “누나라고 해주니까 좋던데?”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한혜진은 “내가 정말 나이가 찼구나 싶었다. 남동생에게서 ‘누나’ 소리를 평생 들어왔는데 그 ‘누나’가 다가 아니었다”라며 연하남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황우슬혜 또한 “남동생이 부르는 거랑 저분이 ‘누나’ 하는 건 완전 다르다”며 공감했다. 장우영은 “본인에게 ‘누나’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좋아하냐고 어리둥절해하며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로코 시그니처’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에서 감정의 결을 새로 썼다. 지난 24일(금), 25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에서 정소민은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로 분해, 가짜 결혼 속 진짜 감정을 피워내며 섬세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드라마다. 5회에서 메리는 전 우주(서범준 분)의 연락이 온 사실을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숨긴 채 명순당과의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메리는 우연히 회사에서 우주와 백상현(배나라 분)을 함께 마주쳤고, 갑작스러운 만남에 가짜 남편인 우주에게 은근히 눈치를 주는 등 혼신의 신혼부부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에서 정소민은 현실감 넘치는 ‘신혼부부 모멘트’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로코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메리는 우주와 일상을 공유하는 사이가 됐고, 과거 생일에 부모를 잃어 가족들에게도 축하받지 못했던 그의 생일을 진심으로 챙겼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전여빈과 주현영의 관계가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불신과 신뢰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김영란(전여빈 분)과 백혜지(주현영 분)의 관계성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김영란과 백혜지는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저택에서 각각 경호원과 가사도우미로 처음 만났다. 백혜지는 김영란을 보자마자 같이 밥을 먹고 영화를 보러 가는 친구가 되자고 요청했지만 가난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버거웠던 김영란은 백혜지에게도 벽을 치기 바빴다. 하지만 가성호 회장이 죽고 김영란이 상속인으로 떠오르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백혜지가 가성호 회장의 유산을 노린 가선영(장윤주 분) 남매의 습격으로부터 김영란의 탈출을 도와주면서 본격적으로 김영란의 인생에 끼어들기 시작한 것. 특히 백혜지는 가선영의 지시로 김영란을 찾아다니는 최집사(김재화 분), 양철수(황재열 분)에게 미묘한 태도를 취하는 한편, 김영란의 행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