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청주 흥덕 선거구 경선에서 이연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문재인정부 문화체육부 장관을 역임한 3선중진 도종환 의원에게 승리하면서 공천확정을 발표하였다.
원외 주자인 이 부원장은 지난 10일부터 당원과 일반 유권자 50%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친문' 현역 중진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이연희 예비후보는 민주당 전략통으로 지난 대선에서 전략기획실장으로 활약하였고 청주흥덕구뿐만 아니라 청주전체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면서 20년 민주당 혁신을 디자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에 청와대 이전을 추진하고 청주를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낡은 청주체육관이나 문화시설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인프라 조성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출신인 그는 옥천 삼양초, 옥천중, 충북고, 중앙대를 졸업했다.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민심은 정권 심판과 낡은 기득권 정치교체에 있음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다"며서 흥덕구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마음 깊이 새기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