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최근 3년간 여름철(7~9월) 벌집 제거 출동이 54% 증가하고, 벌 쏘임 환자 이송이 7.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8월이 연중 가장 위험한 시기로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통계에 따르면, 벌집 제거 출동은 2022년 19만 3,986건에서 2024년 30만 4,821건으로 연평균 2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벌 쏘임 환자 이송도 6,953건에서 7,573건으로 연평균 4.4% 늘었다. 2024년만 보더라도 벌집 제거는 8월 114,421건, 벌 쏘임 이송은 2,225건으로 한 달 수치로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벌집 제거 출동 및 벌 쏘임 환자 이송건수는 줄었지만 지난 8월 10일 기준, 벌 쏘임 환자에 대한 이송 건수가 일평균 54건이 됐으며, 최근 3년간 벌 쏘임 사고가 가장 많았던 주간(2022년 8월 22일부터 28일)의 일평균 벌 쏘임 이송 건수(107건)의 50%를 넘어 국민들의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올해 벌 쏘임 사고로 인한 심정지 환자는 8월 10일까지 총 8명이 발생했으며, 이 같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표준으로 하나 되는 세계 유일의 청소년 표준 경진대회의 막이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제20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하여 2006년 국내대회로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국제대회로 확대됐다. 20회째인 올해는 역대 최대인 12개국에서 중·고등학생 120명이 참가하여 국제 행사로써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참가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국제표준안을 작성하고 영어로 발표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문제 해결력과 글로벌 협업 역량을 함께 기르게 된다. 작성된 국제표준안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서 파견 나온 전문가들과 국내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표준을 즐기고, 체험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를 목표로 한국의 표준교육 콘텐츠(VR·AR, 보드게임) 체험, 표준 퀴즈 대항전, 문화교류 등 청소년 맞춤형 친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국가기술표준원 김대자 원장은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 청소년들이 경쟁과 화합을 통해 표준을 배우는 교류의 한마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025년 8월 12일, (사)한국방호시설학회와 고출력 전자기파(EMP) 방호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통신·에너지·운송 등 사회 핵심 기반(인프라)에서 인공 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이 활용되는 디지털 심화 환경으로의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고출력 전자파 영향 예측 분석과 전자파 방호기술 연구 등 고출력 전자기파(EMP) 위협에 대한 대책 마련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이번 양 기관 업무 협약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여 고출력 전자기파(EMP) 위협으로 발생하는 디지털 재난에 대비하여 민·관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20여 년간 고출력 전자기파(EMP) 위협에 관한 연구와 정책을 수행해 온 국내 유일의 국가기관이며, (사)한국방호시설학회는 방폭, 화생방, 고출력 전자기파(EMP) 위협에 대비한 방호시설 설계·시공·유지관리 및 관련 제품 제조 기술 연구를 목적으로 23년에 설립된 학회로 고출력 전자기파(EMP) 분야 방호대책 확산 필요성에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무궁화 해충의 친환경 방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무궁화의 주요 해충 중 나방 해충의 페로몬을 이용한 예찰 기술과 큰붉은잎밤나방의 친환경 방제기술을 공유하고, 무궁화가 잘 자라고, 경관 가치를 높이기 위한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전국 산림청 및 시·도 무궁화 담당자와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무궁화 주요 해충 소개, 나방류 해충의 페로몬을 활용한 예찰 기술, 큰붉은밤나방의 성페로몬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법을 공유하고 교미교란제를 이용한 방제 현장을 답사했다. 특히 이 교미교란제는 올해 3월 기술이전되어 상용화됐으며, 현재 일선 현장에서 활발히 보급되고 있다. 큰붉은잎밤나방은 무궁화 잎을 갉아먹는 대표 해충으로, 특히 여름철에 피해가 집중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3년간의 현장 시험 결과, 교미교란제 처리 2년 차에 수컷 유인 억제율은 100%, 식엽 피해 방제 효과는 약 70%로 나타나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소개된 교미교란제는 해충의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2일, 과학기술자문회의(서울)에서 과학기술인재 유출 방지 및 유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합동 전담반(TF)을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전담반(TF)을 ‘국제적 인재 확보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민간 협업 체계로 젊은 과학기술 인재들이 국내에서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국가전략 및 현장 수요에 기반한 해외 우수 인재를 국내로 유치하는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반(TF) 위원장은 과기정통부 구혁채 제1차관과 경계현 삼성전자 고문이 공동 수행하고, 위원들은 9개 부처 실장급 인사와 과학기술자문회의 및 산하 미래인재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다양한 경력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현장의 수요와 실제 인재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과기정통부는 민관합동 전담반(TF) 출범에 앞서 7월 초부터 관계 부처 국장급 실무 전담반(TF)도 운영 중으로, 그동안 관계 부처와 함께 출연연, 기업, 대학, 외국인 정주 여건 등 5차례에 걸쳐 쟁점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의제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특허청은 특허법원과 함께 8월 11일 특허법원(대전시 서구)에서 ‘제12회 지식재산소송 변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2014년 시작)는 국내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 실제 법정에서의 지식재산권 소송 실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법적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결선에서 최후 변론과 재판부 질의에 대한 응답 등 치열한 법적 공방이 펼쳐진 결과, 특허 부문에서는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정은석, 이동하, 노현곤)과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유주형, 유혜림, 신동경)이 각각 특허법원장상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상표·디자인 부문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효중, 박재형, 김범수)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승민, 이연지, 추유안)이 각각 특허법원장상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본·결선에 오른 나머지 20팀에게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장상, 한국특허법학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57개 팀(특허 부문 44팀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보리 13품종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국립식량과학원을 통해 보급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싹이랑’, ‘호강’ 등 7개 품종 종자 신청을 ‘종자광장’ 누리집 및 유선을 통해 받는다. 국립식량과학원은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혜맑은’, ‘혜누리’ 등 6개 품종 종자 신청을 누리집에서 받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보급종 가격은 20킬로그램당 겉보리·맥주보리는 3만 6,000원, 쌀보리는 4만 1,000원이다. 단, 식물특허로 등록된 ‘베타헬스’와 ‘혜맑은’ 품종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기관(또는 개인)에만 분양된다. 겉보리= ‘싹이랑’은 추위에 견디는 특성이 강하고 병 저항성이 강해 수확량이 많다. 폴리페놀 함량이 많고 효소 역가가 높으며 새싹 기능성도 우수하다. ‘싹누리’는 흰가루병 저항성이 있으며 효소 역가가 높다. 2023년 개발된 ‘베타헬스’와 ‘혜누리’는 각각 당뇨 및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과 알콜성 간 질환 보호 효과가 있는 사포나린 함량이 높다. ‘혜맑은’은 갈변 물질인 프로안토시아니딘 함량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8월 12일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한국경제인협회(FKI)가 공동 주최한 제32차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총회에 참석했다.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acific Economic Cooperation Council, PECC)는 1980년에 설립된 정부, 산업계, 학계를 아우르는 APEC 정책 싱크탱크로서 APEC 공식 옵서버로 활동하고 있다. PECC은 아태지역 경제협력체 설립 구상을 마련하여 1989년 APEC 출범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바 있다. 2025년 한국이 20년 만에 APEC 의장국을 맡아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PECC 총회에서는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 아시아·태평양 협력의 재구상”이라는 대주제 아래 글로벌 통상, 인공지능, 인구구조 변화 등 3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12일 총회에 여한구 본부장은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 대학교 교수와 함께 특별연설자로 초청받아, 글로벌 통상 환경의 근본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중장기 통상 전략과 함께 앞으로 APEC이 나아가야 할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토미데이트 등 오남용 우려 물질과 제68차 유엔(UN) 마약위원회(CND)에서 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을 포함한 총 7종을 마약류로 신규 지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8월 12일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약류로 지정하는 물질은 국내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결정한 에토미데이트 등 2종과 유엔(UN)이 마약류로 지정한 물질 5종이다. 전신마취유도제인 ‘에토미데이트’는 불법 유통 등으로 2020년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관리해 왔으며, 이후에도 일부 의료기관에서 프로포폴 대용으로 불법 투약되거나 오·남용하는 등 사회적 이슈가 지속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마약류 지정을 하게 됐다. ‘에토미데이트’가 마약류로 지정되면 의약품 수입부터 투약까지 모든 단계에서 취급 보고의 의무가 부여되어 실시간 정부 모니터링이 가능해지고, 오남용 우려 사례 등을 즉시 인지하여 조사·단속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불법 유통‧투약이 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식약처는 에토미데이트 성분이 기존 오남용 우려 의약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수출 활성화 등을 위해 8월 26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기능성 원료 수출지원 및 인정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기능성 원료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K-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수출 전략 및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절차 안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외국 건강기능식품 제도와 최신 글로벌 기능성 원료 연구 동향 및 국내 기능성 원료 해외 수출 사례 등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주요 정책 동향,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개정 현황,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국제생명과학회(ILSI Korea)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기능성분 설정, 안전성·기능성 입증 방향 등에 대한 현장 기술 상담을 실시한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조달청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12일 전기화재 예방시스템 생산기업인 주식회사 에프에스를 방문해 전기안전제품 제조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냉방기기 사용 급증 및 노후 전기설비 과부하로 인한 전기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기안전제품 제조현장의 품질관리를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에프에스는 2009년에 설립된 전력감시제어장치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2025년 새롭게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이 기업이 생산하는 전력감시제어장치는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분전반에 설치하여 과전류, 누설전류 등을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전기적 이상징후를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에 의해 빠르게 탐지하여 전기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김영진 에프에스 대표는 우수제품으로 신규 지정된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제품 판로지원과 적극적인 홍보를 건의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폭염으로 인해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적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11개 기관‧단체와 전국 7개 지역 쪽방촌 등에서 혹서기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4일 출범한 ‘국민권익위 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의회’의 첫번째 지원사업으로, 지속적인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쪽방촌 주민의 생명과 안전, 복지‧위생 등 기본적인 생활권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7월 11일과 25일 서울 동자동과 대전 동구 쪽방촌을 찾아 주민 고충을 청취하고 열악한 주거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후 실질적 지원을 위해 협의회 내 쪽방촌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8월 1일 긴급 분과회의를 소집해 11개 기관과 합동으로 쪽방촌 주민을 위한 협의회 차원의 집중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협의회의 이번 활동은 사흘간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쪽방상담소 등과 협업을 통해 여름나기 물품 후원, 배식·의료 봉사 등 현장 밀착형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민권익위는 8월 12일 공무원연금공단 ‘상록자원봉사단’(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은수 좋은 날’의 박용우가 마약 밀매 조직 실체 추적에 전력 질주한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박용우는 극 중 광남경찰서 마약과 에이스 팀장이자 마약 밀매 조직을 추적하는 ‘장태구’ 역으로 분한다. 태구는 냉철한 판단력과 1%의 가능성도 놓치지 않는 집요한 수사력, 범죄를 꿰뚫는 탁월한 육감을 지닌 베테랑 형사다. 폭력 대신 말발로 자백을 받아내는 데 천부적인 그는,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이 잃어버린 마약 가방의 행방을 쫓다 은수와 얽히게 되며 의심의 촉을 곤두세운다. 오늘(31일) 공개된 스틸 속 박용우는 마약 밀매 조직을 추적하는 마약과 에이스 팀장 장태구의 날카로운 형사 본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단단히 굳은 표정과 매서운 눈빛 속에서는 잔뼈 굵은 베테랑 형사의 카리스마는 물론, 깊은 고뇌와 의심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첫 방송 스타트를 끊은 ‘화려한 날들’이 인물들간의 케미, 현실적인 문제와 가족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6개월의 순항을 시작했다. 지난 9일(토), 10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 유니온) 1, 2회에서는 인물들의 케미와 묘한 관계성, 그리고 현실적인 가족 갈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첫 방송부터 긴장감 넘치는 1~2회의 킬링 포인트를 짚어봤다. #1회: 평범한 중고거래가 추격전으로! 삼각 로맨스의 서막 열정 넘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정인선 분)는 봉사 활동 물품을 구하던 중 중고 거래 사기를 당했다. 범인을 쫓던 은오와 우연히 현장을 목격한 이지혁(정일우 분)은 숨 가쁜 추격전을 벌였고, 완벽한 호흡 끝에 범인을 제압했다. 경찰서에 범인을 넘기고 나온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앞으로 펼쳐질 운명의 서막에 불여 지폈다. 그런가 하면 지혁의 절친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를 봉사 활동 장소까지 바래다주기 위해 집 앞에서 그녀를 기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시가 조치원읍의 도시재생복합문화 공간을 배경으로 한글의 조형적 예술성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한글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조치원읍 일원에서 녩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녫년 제1회 한글 비엔날레’개최를 앞두고 사전에 시민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고 2027년 비엔날레 방향성 등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녩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서는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한글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국내외 작가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국, 영국, 우루과이, 싱가포르 등 4개국에서 모두 3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지역 작가 13명은 물론 라이브 드로잉으로 유명한 영국의 대표 작가 미스터 두들(Mr Doodle),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김휘아, 빠키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협력을 통해 강익중, 구본창, 라 레콘키스타(우루과이) 등 유명 작가의 작품도 확장된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의 설렘 지수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청해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첫, 사랑’ 모녀 이지안(염정아 분), 이효리(최윤지 분)의 변화는 공감과 응원을 자아냈다. 이들 모녀의 변화를 가능케 한 건 사람과 사랑의 힘이었다. 홀로 딸을 키우며 강해졌고 또 강해져야만 했던 싱글맘 이지안에게 든든한 백이 되어준 류정석(박해준 분), 뜻밖의 불행을 마주하며 인생 처음 방황을 시작한 이효리에게 무한한 응원을 불어넣어준 류보현. 그리고 그 사이에서 피어난 이지안과 류정석, 이효리와 류보현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켰다. 이에 풋풋함과 애틋함을 오가며 두 배의 설렘을 선사했던 ‘심쿵 엔딩’을 다시 한번 돌아봤다. # “나 너 좋아하나 봐” 최윤지, 시작을 선택하다! 김민규 향한 직진 고백 (6회) 이효리와 류보현은 서로에게 천천히 스며들며, 알 듯 말 듯한 핑크빛 ‘썸’을 이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가 유쾌하게 설레는 세월 순삭 로맨스에 깨알 재미를 더한 디테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25년 치 기억을 통편집 당한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의 컴백쇼는 사이다 웃음을, 세월 순삭에 얽힌 미스터리는 유쾌한 웃음 가운데 쫄깃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성가신’ 존재에서 ‘신경 쓰이는 존재’가 된 봉청자와 독고철(송승헌 분)의 설레는 변화를 변화무쌍하게 풀어낸 엄정화와 송승헌의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세월 순삭 로맨스의 재미를 극대화한 ‘디테일 장인’ 최영훈 감독의 한 끗 다른 연출은 역시 보법이 달랐다. 이에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지난 2일 ENA에서 방송된 6화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3.8%, 수도권 3.4%를 기록하며 전국 기준 전체 케이블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는 2025년도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로 열띤 반응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 보관 - 냉장 달걀은 지속적으로 냉장 상태 유지 · 취급 - 달걀 껍질 만진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교차 오염 - 칼·도마 구분 사용, 달걀은 다른 식재료 닿지 않게 접촉주의 · 가열 - 달걀은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중심온도 75도 1분 이상 가열) · 특별한 주의 필요 - 상온유통 달걀 · 권장사항 - 살균 전란액 사용 권고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 누가 지원받나요? 5세 어린이집·유치원 유아 27.8만 명 ■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나요? -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비 +2만 원 -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11만 원 - 어린이집 기타 필요경비 +7만 원 ※ 기관별 학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평균 비용 지원 ■ 앞으로 지원은 어떻게 확대되나요? - 2026년: 4세~5세 - 2027년: 3세~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