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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피해 사전에 방지

- 여름철 우기 대비, 상습 침수 지역인 안양 학의천 하상도로 현장 점검
- 하상도로 자동 차단시설 설치 추진 상황 등 점검 및 일선 현장 관계자 격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월 12일(금),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상습침수지역인 경기 안양시 학의천 하상도로 일대 현장을 점검했다.

 

하상도로란 하천가의 위쪽에 만든 도로를 말한다. 학의천 하상도로는 도심지에 위치해 있고 안양천과 학의천이 합류되는 지점이기 때문에 여름철 집중호우시 침수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다소 높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침수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안양시에 국비를 지원하여 학의천 일대 하상도로 4개 지점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하도록 하였다. 자동차단시설은 설정된 통제기준까지 도로가 침수되면 자동으로 차량의 출입을 차단하게 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침수우려 하상도로 270개소를 대상으로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하도록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3년: 67.5억원 90개소, ’24년: 135억원 180개소), 2년에 걸쳐 지자체에 국비 총 20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한경 본부장은 안양시 관계자로부터 하상도로 관리현황과 자동차단시설 설치 추진상황 등을 청취하고, 하상도로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우기 전에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자체 재난부서, 도로부서 등 일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