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25년 1분기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 회복세와 함께 긍정적인 신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가들은 국내외 여러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면서 한국 경제의 성장률은 상승폭은 제한적이라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발표에서 1분기 경제 성장률을 2.5%로 예상하며, 이는 글로벌 수요 증가화 함께 수출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했다. 특히, 전자제품과 자동차 등의 주요 수출 품목이 미국과 유럽의 수요 증가로 인해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 전문가인 김지훈 교수는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국의 수출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산업이 성장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은 전문가 의견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미국 금리 하락의 지연과 함께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이 지속될 경우 주택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제한된 공급과 도시화로 인해 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인 A는 “금리가 안정세를 보일 경우, 주택 구매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특히 수도권과 주요 도시의 부동산 시장은 활발한 수요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부동산 분석가 B는 “금리 인하의 지연과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설 수 있다”고 경고하며, “특히 고가 주택 시장에서의 조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 경제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책 대응과 글로벌 경제 상황을 신중하게 살펴보며 투자 할 것을 강조했다. 향후, 한국 경제와 부동산 시장의 동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투자자와 소비자 모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