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7.8℃
  • 맑음동해 4.1℃
  • 맑음서울 4.4℃
  • 구름조금울릉도 12.4℃
  • 맑음청주 4.7℃
  • 맑음대전 2.9℃
  • 연무포항 7.9℃
  • 박무대구 4.7℃
  • 박무울산 6.6℃
  • 맑음광주 5.3℃
  • 구름조금부산 9.9℃
  • 맑음고창 1.3℃
  • 맑음제주 8.7℃
  • 맑음서귀포 9.0℃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0.2℃
  • 맑음천안 0.2℃
  • 맑음보령 3.3℃
  • 맑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경제/비즈

산업부, K-뷰티·푸드 등 K-소비재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2025 Korea grand Sourcing Fair 개최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산업통상부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11월 26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 ‘2025 Korea Grand Sourcing Fair(KGSF 2025)’ 행사에 참석했다.

 

동 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2009년부터 개최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로 올해는 국내기업 880개사, 해외 바이어 30개국 150개사가 참여했으며, 특히 전체 참가자의 약 70%가 K-뷰티와 K-푸드 기업으로 구성되는 등 한류 기반 소비재 수요를 실감하게 했다.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K-컬처 확산과 함께 K-소비재가 ’25년 1~10월 누적 857억불(+1.6%)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불확실한 통상환경을 극복하고, 우리 기업의 소비재 수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한류박람회의 K-POP 콘서트 등 글로벌 이벤트와 연계한 마케팅을 강화해 우리 소비재의 현지 체험·홍보 기회를 확대하고, 코트라와 협업해 유통기한·반품 등 소비재 특화 물류 지원과 국가별 인증·컨설팅 제공을 확대하는 등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며, 글로벌 온라인몰 구축, 배송·결제 대행 솔루션 출범 등을 통해 온라인 기반 수출플랫폼을 적극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금번 행사를 통해 약 2,200건이 넘는 수출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할랄 바이어와 글로벌 유통사 초청,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등으로 우리 기업에 새로운 해외판로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