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국가보훈부는 27일 오후, 부산해군기지에서 개최되는 영국 리치몬드함 선상 리셉션에 참석해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유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 해리 왕자가 스포츠를 통한 상이군인의 재활을 위해 2014년에 창설한 대회로, 우리나라는 2022년 네덜란드 헤이그 대회부터 공식 참가하고 있으며, 현재 2029년 대회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7년 대회는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다. 주한 영국대사관과 리치몬드함이 주관하는 이날 선상 리셉션에는 강윤진 차관과 2022년 네덜란드 헤이그 인빅터스 게임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나형윤 선수가 함께 참석한다. 강윤진 차관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영국 해군의 입항 환영과 함께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를 위한 노력, 그리고 2027년 영국 버밍엄 인빅터스 게임이 2029년 대한민국 대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나형윤 선수는 리처드 캠프(Commander Richad Kemp OBE) 리치몬드 함장에게 양국의 우정과 대한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8일 ‘제6차 한·뉴질랜드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양국은 1997년 과학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양국 교대로 공동위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6번째이다. 이번 공동위는 과기정통부 황성훈 국제협력관과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MBIE) 로빈 헨더슨(Robyn Henderson) 경제성장국장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양국 산·학·연 과학기술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양국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먼저, 양국의 최신 과학기술 정책을 발표하고,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양국의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수행한 ‘신소재’,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건강 기술’ 분야의 3개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면서, 향후 사업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그리고 대표단은 활발한 논의를 거쳐 올해부터 추진할 양국의 공동 연구 과제의 첨단 기술 분야로 ‘양자 통신’(Quantom Communication) 분야를 선정하고, 향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3D 실감형 통일교육 누리집과 모바일앱 ‘유니에드(UniEd)’를 8월 28일부터 서비스 할 예정이다. 그간 통일부는 통일한반도, 이산가족, DMZ 등을 주제로 한 가상체험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더 많은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를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3D 실감형 누리집은 마우스 클릭만으로 다양한 통일교육 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복잡한 조작 없이 직관적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질문하면 학생들이 QR코드로 참여하여 답변하는 수업 기능도 지원한다. 함께 출시되는 ‘유니에드’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통일교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한 모바일앱이다. 국민 누구나 오두산 모바일 전망대, 통일교육 자료 검색, 행사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회원가입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관련 정보에 대한 제약업계의 접근성을 높여 철저한 의약품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8월 28일부터 의약품안전나라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흩어져 있는 자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통합정보방’을 신설하여,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에 대한 ▲의약품 불순물 분석법 등 시험방법 ▲국내 정책정보 ▲허용기준 ▲의약품 불순물 허용기준 설정 및 저감화 사례집 등 관련 가이드라인을 항목별로 제공한다. 아울러, 업체가 불순물을 보다 빠르고 쉽게 확인해 불순물 표준품 확보와 분석법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불순물별 IUPAC 명, CAS 번호, 화학 구조식도 안내한다. 식약처는 이번 통합정보방 구축으로 제약업계가 최신 규제 동향과 과학적 근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불순물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액란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해썹(HACCP) 적용 알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올바른 HACCP 관리를 위한 액란제품 제조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최근 액란을 사용한 크림빵, 김밥(지단) 등에서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 신고가 지속됨에 따라, 액란 제조업체에 공정별 식중독균 저감 방법 등을 안내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이다. 깨지거나 곰팡이가 생긴 달걀 등 식용에 적합하지 않은 달걀은 공정에 투입되지 않도록 세척 전에 선별하여 제거해야 한다. 달걀을 세척하는 물은 30℃ 이상이면서 달걀 품온보다 5℃ 이상 높아야 하고, 차아염소산나트륨 등 식품용 살균제가 함유된 물이어야 한다. 그리고 세척 이후 달걀에 염소가 잔류하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헹궈야 한다. 달걀을 깨기 전에 송풍건조 등의 방법으로 달걀 표면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여 세척수가 액란에 혼입되지 않게 한다. 달걀을 깨는 설비(할란기)는 사용 후에 세척제로 세척한 뒤 차아염소산나트륨 등을 사용하여 소독하는 것을 권장한다. &nb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유행 정보를 국민 모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 감시정보 통합 온라인 현황판 ‘플루온(FluON)’을 구축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동절기에 유행하는 주요 호흡기 감염병으로,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발생 추이를 파악하고 조기 대응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입원환자, 바이러스 검출률 등 다양한 표본감시체계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각 감시정보가 분산되어 있어 종합적인 파악에 시간이 소요되고, 인쇄물 형식의 감시결과 환류로 인해 정보 접근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인플루엔자 온라인 현황판 ‘플루온’을 새롭게 구축하여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한 운영을 시작한다. ‘플루온’에는 인플루엔자 발생 추이를 볼 수 있는 6개 주요 감시지표와 예방접종률 정보가 담겨있으며, 대표 화면인 ‘주요 발생 현황’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 등의 주요 수치와 최근 4주간의 변화추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요 발생 현황에서 각 항목의 ‘더보기’를 통해, 해당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제4차 맹그로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산림연구기관연합(APAFRI)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의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맹그로브숲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과 복원·관리 전략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맹그로브 복원·관리의 실제 적용 가능성(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 ▲eDNA 메타바코딩 기반 생물다양성 연구(류큐대학 카지타 타다시 교수)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맹그로브의 생리·화학적 특성, 동아시아 지역 맹그로브 연구의 한계 등 학술적 성과와 연구 과제를 공유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복원과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정부와 지역 주민의 협력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Matang 맹그로브 숲을 방문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성공적인 관리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이보라 연구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적 연구와 현장 경험, 거버넌스가 결합될 때 성공적인 맹그로브 관리가 가능함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대구광역시교육청 동관 3층 여민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등학생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서, 양 기관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에서 개발한 청렴교육 콘텐츠의 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대구광역시교육청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협력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청렴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체계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청렴이 학생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거쳐 서산시와 포항시를 2025년 8월 28일부터 2027년 8월 27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지난 7월 18일 충청남도는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어려움에 따라 서산시의 석유화학 산업이 현저한 악화 우려가 있음을 이유로, 경상북도는 글로벌 공급과잉, 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으로 포항시 철강 산업의 현저한 악화가 우려된다고 판단하여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지역산업위기대응법'의 절차에 기반하여 신청서 검토, 서산 현지 실사, 포항 현지 실사, 관계부처 및 지자체 실무협의,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지자체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서산시의 경우 여수시에 이어 석유화학 산업위기에 따른 두 번째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이다. 서산시 및 포항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는 우선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중소기업에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8일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MTI)와 '제2차 한-싱가포르 디지털경제 대화(Digital Economy Dialogue)'를 개최했다. 이번 대화는 2023년 발효된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통상 협정인'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Digital Partnership Agreement)'의 후속조치로서, 2023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대화에 이어 양국이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한층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화에는 양국 디지털 기업 33개사(한국 17개사, 싱가포르 16개사)가 참석하여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디지털 금융 혁신, 디지털 인프라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관련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시장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기업들은 제조, 해양, 금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현대차는 스마트팩토리와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맵시는 해양 디지털화와 탈탄소화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금융 분야의 에이젠 글
사진 : 케티이미지뱅크 [취재 배경] 보험은 장기적인 금융상품이지만, 실제로는 중途 해지율이 매우 높은 상품 중 하나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이나 상품 불신으로 인해 해약을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지만, 예상보다 훨씬 낮은 해약환급금을 받고 충격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본지는 보험 해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와 소비자 피해 실태를 추적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김모 씨(47세, 가명)는 5년 전 매월 50만 원씩 납입해 온 변액보험을 최근 해지했다. 총 납입액은 3,000만 원이 넘었지만, 해약환급금은 2,100만 원에 불과했다. 김 씨는 “10년은 유지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이렇게 큰 손실이 있을 줄 몰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왜 해약환급금이 적을까? 보험사는 해약환급금을 산정할 때 사업비(모집수당·운영비 등)를 초기 몇 년간 집중 반영한다. 이 때문에 계약 초반에 해지하면 원금 손실이 클 수밖에 없다.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보험 가입자의 32%가 5년 이내에 해지하고 있으며, 해약 시 평균 환급률은 60% 수준에 그친다. [소비자가 놓치기 쉬운 함정] 1. ‘원금 보장’ 오해 -일부 저축성 보험을 ‘투자상품처럼’ 설명해 소비자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세종테크노파크를 포함한 전국 12개 지역SW산업진흥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가 오는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무박 3일간, 세종공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선발된 60개 팀, 200여 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지자체 및 지역SW산업진흥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42.195시간 동안 3가지 과제(△자유과제_AI 기반 SW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 △지정과제①_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SW 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지정과제②_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자율주행 데이터 기반 SW 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하여 과제에 도전한다. 총 상금은 4,800만원 규모로, 대상 3점과 우수상 11점 등 총 14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접수 과제 수가 가장 많은 분야의 대상 수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27일 민·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불법 외국어선 단속 및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육군 수도군단, 인천 옹진군청, 서해수산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경인서부수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불법외국어선 단속 및 해양주권 수호 전략, ▲서해 접경수역 어획동향 및 가을어기 꽃게 어황 전망, ▲중국의 회색지대전략 활동과 불법어업 전망, ▲서해5도 주변해역의 어업 관련 주요 법적 쟁점 등을 주요 의제로 발표 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는 “가을 꽃게 조업이 시작되고 최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바다를 배경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가 모여 논의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된 만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상권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최근 급변하는 해양환경의 대응과 수산자원 보호 등 해양주권을 효과적으로 수호하기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5년 8월 기업경기조사(BSI/CBSI)’에 따르면,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89.4로 전월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치 역시 91.5로 전월 대비 4.7포인트 오를 것으로 조사됐다. 업황(기여도 +0.4p), 매출(+0.3p), 채산성(보합)이 심리 개선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과 도소매업, 건설업 등이 소폭 개선된 반면, 광업과 정보통신업은 하락세를 보였다. 비제조업 BSI도 개선세를 이어갔다. 8월 업황BSI는 69로 전월보다 1포인트, 매출은 74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채산성(77)과 자금사정(80)은 보합세였으나, 전망치는 각각 80과 81로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조업 업황BSI는 70으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전망치(71)는 5포인트 올랐다. 생산(81), 매출(78), 신규수주(76)가 나란히 상승했고, 특히 수출은 85로 전월 대비 6포인트 급등하며 회복세를 뒷받침했다. 다만 내수판매(74)는 3포인트 하락해 여전히 부진했다. 경영애로사항 조사에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내수부진’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제조업은
출처:한경유튜브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최근 횡보하는 국내 증시 속에서 예금보다 높은 이자와 투자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회사채 ETF가 안정 추구 자금의 새로운 피난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KODEX 27-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등 신용등급 AA- 이상 우량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ETF 상품에 자금이 몰리면서, 단기간에 수백억 원대의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운용사가 철저하게 신용을 분석해 저위험 우량 채권 위주로 편입하며, 2.7% 내외의 연이자를 연말 분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매력이다. 투자자는 주식처럼 자유롭게 매매하면서, 예적금보다 높은 이자와 금리 하락 시 자본차익까지 노릴 수 있다. 무엇보다 ETF는 투자 구조가 투명하고, 실시간으로 포트폴리오 구성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위험과 수익 모두를 손쉽게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 순유입 규모는 주식형 인기 ETF를 앞서는데, 시장 변동성 확대와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하게 반영된 흐름이다. 주식과 채권을 함께 포트폴리오에 담을 경우 변동성을 줄이는 분산 효과도 크다는 점에서, 우량 회사채 ETF는 중장기 투자자, 방어적인 투자자에게 특히 매력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정채연이 과거 방관자에서 완벽한 변호인으로 학폭 피해자의 곁에 섰다. 지난 31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 10회에서는 강효민(정채연 분)이 학폭 방관자로서의 과거를 마주하고 여전히 그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의뢰인을 끝까지 책임지며 진정한 변호사로 또 한번 성장했다. 이날 살인 사건의 가해자가 자신을 변호사로 지목했다는 전화를 받고 경찰서를 찾은 강효민은 “내가 이렇게 된 건 당신 책임도 있다”는 의뢰인의 뜻밖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살인까지 저지르고 그 행동의 이유 중 하나로 자신을 지목했기 때문. 찝찝한 마음에 사건을 맡을지 망설이던 강효민은 결국 교도소에 있는 의뢰인을 다시 찾았다. 의뢰인은 자신이 학폭 피해로 자퇴를 했으며 이번에 죽은 사람이 괴롭힘의 주범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여전히 의뢰인과의 접점을 찾지 못한 강효민은 얼떨결에 마주한 피해자의 엄마를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 &nb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1박 2일' 멤버들과 밴드 데이식스(DAY6)가 예능으로 완벽하게 동기화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1박 2일' 멤버들과 데이식스 멤버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이 함께한 '웰컴 투 더 리얼 버라이어티 쇼!'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복불복에서 패한 도운이 맨밥에 김치만 먹으며 고시원 시절을 떠올리는 장면과, 이와 달리 승자 팀은 푸짐한 고기로 행복한 식사를 즐기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8.8%까지 치솟았다. 도진 팀(김종민∙문세윤∙이준∙성진∙도운)과 영필 팀(조세호∙딘딘∙유선호∙영케이∙원필)은 점심 식사 식권 3장과 녹두전을 걸고 '카운트 업 이어말하기' 게임을 이어갔다. 대결은 영필 팀의 5:1 완승으로 끝났고, 데이식스 멤버들은 '1박 2일'에서의 꿀맛 같은 첫 식사에 대만족했다. 식사를 마친 후 다시 버스에 탑승한 '1박 2일' 팀과 데이식스는 두 가지 관광 코스 'B'와 'D' 중 하나를 선택해 복불복 관광에 나섰다. 조세호, 이준, 딘딘, 성진, 원필이 고른 B코스의 'B'는 '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은수 좋은 날'의 김영광과 박용우가 의문의 가방 하나를 사이에 두고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친다. 오는 9월 20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영광은 낮에는 인기만점 방과후 미술강사이자 밤에는 유명한 클럽 MD로 활동하는 베일에 쌓인 인물 이경 역을 맡아 극의 중심에 선다. 박용우는 광남경찰서 마약과 에이스 팀장 장태구로 분해, 잔뼈 굵은 수사력과 집요한 승부욕으로 마약 밀매 조직의 실체 추적에 나선다. 두 사람은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이 잃어버린 가방 하나로 엮이며, 쫓고 쫓기는 팽팽한 관계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들이 왜 목숨까지 걸고 마약 거래와 조직 검거에 뛰어드는지, 저마다의 사연과 비밀이 밝혀질수록 서사의 흡인력은 배가될 전망이다. 오늘(1일)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를 정면으로 마주한 이경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드디어 한자리에 뭉쳤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으로, 예측불허 맛집 투어를 함께할 멤버들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어튈라’ 측이 마침내 한자리에 모인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4인 첫 상견례 티저(https://tv.naver.com/v/82894782)를 공개했다. 영상 속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은 김대호가 추천한 맛집 안, 지금껏 처음 겪는 촬영 분위기에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식당을 찾은 손님들 어느 누구도 세 사람의 촬영에는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그저 식사에만 몰두하고 있었고, 안재현은 “진짜 맛집인 게 우리한테 관심 1도 없으시고 음식만 보신다”라며 생각지 못한 초리얼 상황에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