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5월 16일 오후 ‘안심전세 꼼꼼이’ 발대식에 참석하여 ‘안심전세 꼼꼼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격려했다. ‘안심전세 꼼꼼이’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목적으로 한 청년 서포터즈로,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된 전국 대학(원)생 33명과 ‘안심전세 꼼꼼이’ 홍보대사인 인플루언서 허성범이 참석했다.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청년의 눈높이에서 안전한 전세계약 방법을 전파하고, 전세사기 예방 정책 공모를 통해 제도 개선에도 참여하게 된다. 진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지원과 함께, 무엇보다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청년들이 전세 계약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정보와 판단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청년의 눈높이에 맞게 안전한 전세계약 방법을 전파할 안심전세 꼼꼼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심전세 꼼꼼이들의 활동은 또래 청년들에게 전세계약의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며, 사회 전체에는 건전한 전세 문화로 이어질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행복청은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행복청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도시계획 분야와 교통 분야를 포함한 30개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행복도시 건설사업 현황과 회전교차로 현황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등 개방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여 맞춤형 공공데이터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항목은 ▲공공데이터 이용 경험, ▲필요한 데이터 분야 및 항목, ▲데이터 제공 방식 선호도, ▲공공데이터 기반 서비스 제안 등 총 12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행복청 누리집과 공식 에스엔에스(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엑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개방 중인 행복청 데이터의 품질 개선과 양질의 신규 데이터 발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서비스 개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수요자의 시각에서 공공데이터 개방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025년 5월 16일 농촌체험휴양마을인 가평 잣향기푸른마을에서 ‘2025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또바기팜족)’ 발대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전 세계에 한국 농촌관광만의 특색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서포터즈로 선발된 20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또바기팜족)’는 한국 농촌의 아름다움과 전통, 음식, 삶의 방식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유튜브 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국에 소개하는 글로벌 콘텐츠 홍보단이다. 2024년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는 9회의 농촌 체험여행을 하고, 1,702건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총 73만건의 공유를 기록, 한국 농촌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서포터즈는 14개국의 국적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서포터즈 중 크리스찬 라가힛(Christian Lagahit, 필리핀)은 ‘오징어게임 1’에 276번 참가자로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다.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행정안전부는 5월 16일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피해지역 사면재해 대비 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면재해에 대비해 그간 대책 이행 상황과 주민 대피 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에서는 산불 피해지역 내 응급복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우기 전까지(~6.15.) 응급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등으로 전도되거나 배수시설을 막아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수목은 사전에 제거한다. 토사유출로 2차 피해 위험이 있는 주택과 도로 인접 사면에는 보호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산불로 소실된 산지는 비가 내리면 유실될 우려가 있어, 위험 예상 시 하부 급경사지와 도로사면 구간은 사전에 통제하고, 인근 주민에게 신속히 대피를 안내한다. 지자체는 위험 여부 확인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을순찰대 예찰을 강화하고, 재해취약계층의 대피를 돕기 위해 대피조력자·차량 등을 지원한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산불 피해지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여름철 우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기상청 국립기상박물관은 5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국보 측우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측우기 국보 승격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며, 동시에 국립기상박물관 개관 5주년도 함께 기념한다.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주목한 측우기의 과학적 우수성에서 나아가, 측우기가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과 농정과 조세에 활용된 사회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전시는 ‘조선시대 자연관’, ‘측우기의 가치’, ‘왕도정치의 실현’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현존하는 유일한 측우기의 국보로서 가치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측우 제도에 대한 선조들의 이야기도 담아냈다. 조선 전기에 왕권과 통치 질서가 확립되며 측우 제도가 시작되어, 후기에 들어서며 측우 보고 체계가 정교해진 과정,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 측우기의 과학적 가치가 주목받게 된 계기도 함께 다루었다. 전시를 통해 측우기가 과거 국정 운영의 기틀을 형성하고 민생 안정의 가치를 실현한 증거물이자 상징체였음을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측우기 속에 떨어진 빗방울을 형상화한 영상으로 시작한다. 측우기 모형에 손을 넣으면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경북대학교병원(고혜진 교수팀)과 함께 큰광대노린재의 향이 인간의 뇌에서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영역을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진은 큰광대노린재 향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험 참여자 37명에게 큰광대노린재 향과 대조향(알코올)을 맡게 한 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찍어 비교했다. 그 결과, 큰광대노린재 향에 노출됐을 때 뇌의 후각 네트워크뿐 아니라 전두엽 영역이 더 넓고 강하게 활성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두엽은 기억, 언어, 감정, 공간 감각 등 인지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후각은 대뇌변연계와 직접 연결돼 있으며, 이는 생리학적으로 향이 감정‧기억 회로를 자극할 수 있음을 뜻한다. 알코올 향을 맡았을 때보다 큰광대노린재 향을 맡았을 때 참여자들의 뇌에서 후각과 정서 반응에 관련된 영역의 혈류가 증가하는 것이 뚜렷하게 관찰됐다. 특히 큰광대노린대 향을 맡았을 때 전두엽 하부, 해마, 두정엽 하부, 좌측 중간 전두엽 영역에서 유의한 활성 증가가 나타났다. 이들 영역은 작업기억, 감정 조절, 언어 처리, 자아 인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25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8명 전원이 메달(금 5명, 은 3명)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개최국을 포함하여 아시아 31개국의 250명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이연호(서울과고 2), 이혁준(서울과고 3), 장근영(서울과고 3), 최정민(경기과고 3), 한지형(서울과고 3), 학생이 금메달을, 이권헌(서울과고 2), 이신혁(서울과고 2), 채우현(경기과고 3)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이혁준 학생은 실험 시험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둠으로써, 대회 참가자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제25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는 이론 시험과 실험 시험이 각각 5시간씩 진행됐다. 시험문제는 이론 3문제(30점), 실험 1문제(20점)가 출제됐다. 올해 이론 시험은 지구 자전축의 세차 운동, 스핀 파동과 상전이, 대기 현상의 열역학 문제가, 실험 시험은 유도가열 쿡탑(인덕션) 조리기의 원리 문제가 출제돼 과학적 분석 능력과 함께 실험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제25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이끈 신용일 한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선피폭사건 후속 조치로 수행된 ‘신고 대상 방사선발생장치 사용 기관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신고 대상 방사선발생장치를 30대 이상 보유하고 있는 4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실시됐다.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방사선안전관리자 선임 현황, 방사선발생장치 인터락 작동 및 경고등 식별 상태 등을 기관별로 먼저 자체 점검하도록 하고, 기관별 점검 결과를 현장점검을 통해 재확인했다. 인터락 미작동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방사선피폭사건의 발생 원인으로 조사된 바 있다. 특별점검 결과, 방사선작업종사자에 대한 교육, 방사선발생장치 유지보수 시 방사선 안전에 대한 관리 감독 등은 방사선안전관리자를 통해 전반적으로 적합하게 이행되고 있었으며, 방사선발생장치 인터락 작동 상태 및 경고등 식별 상태는 모두 정상상태임을 확인했다. 다만, 현장점검 중 방사선발생장치를 신고된 장소와 다른 곳에서 사용 중인 2개 기관에 대해서는 변경 조치를 통해 신고 내역을 일치시켰다. 또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관세청은 대선 기간 중 사회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하여, 국경을 통한 총기·폭발물 등 위해 물품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관세청은 지난 5월 1일 전국 세관에 ‘총기류 등 사회 안전 위해물품 반입방지 대국민 홍보 실시’ 공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강조한 바 있으며, 15일 전국 공항만 34개 세관에 추가적인 감시단속 강화를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관세청은 여행자, 화물, 우편 및 특송물품 등 위해 물품의 반입 경로 별로 특화된 감시단속 방법과 첨단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총기·폭발물 등의 반입을 적극 차단할 계획이다. 여행자의 경우 위탁수화물은 엑스레이(X-ray) 검색기로 100% 검사하여 총기류 등의 반입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마약류 집중 검사를 위해 도입된 “착륙즉시 세관검사”의 대상 선별 기준을 총기·폭발물 등 위해물품으로 확대하여 우범 항공편 탑승객이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밀리미터파 검색기’로 신변에 은닉한 위해물품을 집중 검사 할 계획이다. 해상 화물의 경우 총기류 등을 해상 컨테이너 화물에 은닉하여 반입을 시도할 가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농식품부는 5월부터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인 7월 11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의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지자체와 전문 인력을 보유한 안전 전문업체가 점검을 병행하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농식품부·지자체·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현장합동 점검도 실시한다. 주로 농촌관광시설의 소방시설, 피난 및 방화시설, 가스·전기, 체험·시설 등에 대해 안전 점검표를 활용하여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농촌관광시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 및 운영 형태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농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5월 15일 오후에는 농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이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농촌체험휴양마을(물안뜰마을)과 관광농원(휴미락)을 방문하여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체험객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도록 매 순간 안전 관리에 유의하여 농촌관광시설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야 한다.”라며, “특히, 다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정부는 5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문가‧관계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15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확정했다. ’24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21명이다. 12년 연속 감소했으며, 특히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91년 대비 80%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3명으로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 수준(25위/38개국, ’22년 기준)에 그친다. 특히, 보행 중 사망자는 920명으로 지난해(886명)보다 3.8% 증가했고, 이 중 65세 이상 고령자(616명)는 67%를 차지했다.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망자는 761명으로 전년(745명)에 비해 소폭 증가(↑2.1%)했고,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자(187명)는 전년 대비 1명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보행자 안전 강화, 위험운전 안전관리 내실화 등에 중점을 두고 「2025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수립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행복청은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기반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토사유출 방지 작업과 배수로 정비 등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필수적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5월부터는 기상이변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지구와 시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비상근무는 기상청의 기상특보에 따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나누어 운영된다. 비상근무자는 ▲기상·수위를 비롯한 재난정보 수집 ▲CCTV를 활용한 기반시설 및 건설현장 모니터링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 조치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건설현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세종시청, 관할 경찰서, LH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망을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빈틈없는 비상근무를 통해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21개 시장·군수는 5월 15일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주도적으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 체결을 통해 통합 지원하는 제도로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96개 시·군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미령 장관과 21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그 외에도 농촌협약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장수군 농촌공간계획 발표 등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각 시·군은 농촌협약에 앞서 지역별 지리·공간적 특성, 보유 자원, 주민 수요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하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농촌다움 증진 등 분야별 계획을 담은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예로, 장수군은 돌봄·복지·교육 기능을 통합한 ‘행복이음본부’를 조성해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주민 계층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목공방·도예방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도 운영한다. 영덕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관세청은 대선 기간 중 사회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하여, 국경을 통한 총기·폭발물 등 위해 물품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관세청은 지난 5월 1일 전국 세관에 ‘총기류 등 사회 안전 위해물품 반입방지 대국민 홍보 실시’ 공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강조한 바 있으며, 금일(5.15) 전국 공항만 34개 세관에 추가적인 감시단속 강화를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관세청은 여행자, 화물, 우편 및 특송물품 등 위해 물품의 반입 경로 별로 특화된 감시단속 방법과 첨단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총기·폭발물 등의 반입을 적극 차단할 계획이다. 여행자의 경우 위탁수화물은 X-ray 검색기로 100% 검사하여 총기류 등의 반입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마약류 집중 검사를 위해 도입된 “착륙즉시 세관검사*”의 대상 선별 기준을 총기․폭발물 등 위해물품으로 확대하여 우범 항공편 탑승객이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밀리미터파 검색기’로 신변에 은닉한 위해물품을 집중 검사 할 계획이다. 해상 화물의 경우 총기류 등을 해상 컨테이너 화물에 은닉하여 반입을 시도할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5월 15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기업활동에 어려움과 불편을 주는 내부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대상은 기업의 투자유치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모호하거나 경직된 규정에 대해 관계부서의 토론과 협의를 거쳐 이를 고쳐 나갈 방침이다. 주요 개선 내용의 첫째는,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성이 높은 기업의 투자여건을 감안하여 투자협약(MOU)의 유효기간을 최대 1년 3개월(1년 원칙+3개월 연장)에서 최대 2년(1년 원칙+1년 연장)으로 연장한다. 둘째, 현재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폐기물을 활용하는 경우에 한해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를 허용하고 있으나, 수집부터 제조까지 순환생태계를 갖춘 기업에 대해서는 폭넓게 입주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다만, 환경 보전을 위해 단순 수집, 소각, 매립 업종은 제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허용 업종은 내부 논의 및 자문 등을 통해 결정해 나가기로 했다. 셋째, 새만금개발청 건축기준을 개선하여 산업단지 내 공장에는 조경 설치가 제외됨을 명확히 규정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불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김진명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집필 중인 ‘세종의 나라(가제)’에 대해 세종 시민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는 18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가제)세종의 나라’는 소설 ‘고구려’ 등으로 잘 알려진 김진명 작가가 집필 중인 역사소설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조명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김진명 작가는 지난달 10일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식에서 세종의 나라 완성에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진명 작가는 세종의 나라 제1권의 내용을 최초로 일부 공개해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진명 작가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가 가진 가장 큰 의미는 한글을 백성에게 공급함으로써 나라 이름까지 중국에 물을 정도로 완전히 중국의 종속국이 되어버린 새 나라 조선의 운명을 바꾸고 자주의 한 뼈대를 세운 데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쉬운 글을 백성에게 마련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김희선이 표정만 봐도 서사가 읽히는 열연으로 ‘퀸희선 클라스’를 제대로 증명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메가폰) 3회에서는 김희선(조나정 역)이 홈쇼핑 3차 면접까지 통과하며 인턴십 합격을 확정짓는 과정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김희선은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맘포티의 현실 감정을 담은 내면 연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폭풍 공감과 호평을 이끌었다. 과거 억대 연봉을 기록하던 ‘전설의 쇼호스트’였던 나정은 결혼, 출산, 육아로 6년의 경력 단절을 겪었다. 다시 꿈을 찾기 위해 전 직장인 스위트 홈쇼핑의 재취업 프로그램에 도전했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남편 원빈(윤박 분)은 나정의 복귀를 끝까지 반대했고, 워킹맘인 새언니 역시 못마땅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유치원 벼룩시장에서 나정의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깨어났다. 친구 딸이 만든 뜨개 수세미가 팔리지 않자 나정은 자연스럽게 판매를 도왔고, 과거 ‘분당 4천 찍던 쇼호스트 조나정’의 감각이 단번에 되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판사 이한영’의 시작을 알리는 강렬한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오늘(18일)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는 작품의 분위기를 단번에 보여주는 상징적 이미지로 시선을 압도한다. 피가 묻은 칼이 두꺼운 법전에 깊게 꽂혀 있는 모습은 강렬한 충격과 함께, 법을 무기로 삼아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판사 이한영의 단단한 의지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더불어 어두운 배경 위에 새겨진 문구 ‘칼을 막는 정의’는 거악에 맞서는 이들의 굳은 신념을 상징하며, 권력의 날카로운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의의 힘을 대변하는 법전의 존재감을 한층 더 부각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판사 이한영’ 1차 티저 포스터는 목숨 걸고 정의를 실현하는 판사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스피릿 핑거스’가 K-청춘 힐링 로맨스의 저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가운데, 국내 방영과 동시에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스피릿 핑거스’는 방영 첫 주 만에 유럽·중동·오세아니아·인도 지역에서 시청자 수 기준 주간 순위 Top 10에 진입했으며,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주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인기를 예감케 했다. 그리고 상승세가 방영 2주차에도 이어졌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선 정상을 굳건히 지켰고, 미주를 포함해 유럽·오세아니아·중동 및 인도 전 지역에서 주간 순위 10위권으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와 같은 ‘스피릿 핑거스’의 해외 인기는 원작 웹툰의 탄탄한 글로벌 팬덤이 드라마로 그대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