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사무소 제공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6월 3일 실시되는 충남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병학 예비후보(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가 보수 성향 후보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사실상 보수 진영 내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했다. 특히 충남 최대 승부처인 천안에서 확고한 지지 기반을 확인하며 보수 단일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뉴스파고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수 성향 교육감 후보 적합도에서 이병학 예비후보는 22.9%를 얻어 선두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이명수 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13.3%)과 3위 명노희 전 신성대학교 초빙교수(8.5%)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수치로, 보수 진영 내에서 이 예비후보의 경쟁력이 독보적임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출처: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사무소 제공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지역별 지지 분포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충남 전체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천안시에서 27.5%라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핵심 거점에서 이미 강력한 우위를 점함에 따라, 향후 본선 단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교육감 선거의 특성상 인지도와 지지율 격차가 단기간에 좁혀지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예비후보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정치권과 교육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제 단순한 후보 간 경쟁을 넘어 본선 경쟁력을 기준으로 한 전략적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선거가 8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보수 진영의 분열보다는 검증된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병학 예비후보 측은 이번 결과가 충남교육의 변화를 갈망하는 도민들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소장은 충남교육이 더 이상 이념적 실험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로 도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기초학력 완성, 인성·예절 함양, 학교 폭력 근절, 교육활동 보호, 차별 없는 교육 기회 보장, 미래를 대비한 AI 교육 확대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혁신을 약속했다.
결국 이번 여론조사는 보수 진영 내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명확히 보여준 가늠자가 되었다. 이병학 예비후보가 천안에서의 강력한 지지와 보수층의 결집을 바탕으로 향후 단일화 논의를 주도하며 본선 승리까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