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영동소방서는 최근 증가하는 대형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화학차를 영동119안전센터에 배치하고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에 신규 배치된 고성능 화학차는 길이 10.2m, 높이 3.73m로 제작되어 일반 소방차량으로 진압하기 힘든 위험물, 대형 공장 및 초고층 화재 진압에 특화된 장비이다. 고성능 화학차는 대형화재 진압에 최적화하기 위해 물탱크 소화용수 11,100L, 포소화약제 1,000L를 적재할 수 있고, 분당 최고 1,900L의 물을 방수 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동방수포는 유효방사 최대거리가 90m 정도로, 고압으로 물을 멀리까지 보내 보다 신속한 진화에 도움이 되며, 영동군 지형적 특성상 산불 확산 방지에도 유효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시연회를 통해 신규 차량에 대한 방수훈련과 함께 현장 대원을 대상으로 운전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한 철저한 교육 진행 후 재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이번 고성능 화학차의 배치로 관내 산업단지 내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꾸준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가을철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캠핑장 화재는 173건 발생했고, 이 중 전기적 요인이 43건, 불씨 관리 소흘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기타 34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캠핑장은 전기난로 등의 전열기구 및 버너 등 가열 기구의 사용과 가연성 소재의 텐트로 화재에 취약하며 가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주변으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 캠핑장 내 화재예방 안전수칙으로는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이 있는 물건 두지 않기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사용하기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 ▲소화기 구비하기 등이 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캠핑의 특성상 화기사용이 잦고 주변에 가연성 소재가 많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 119항공대가 ‘2024년 전국 119항공대 항공안전점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소방헬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항공대 운영현황, 항공안전관리 실태, 항공 실무 등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하며,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45명의 점검관이 전국 21개 119항공대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119항공대는 전년도 2위에 이어 올해 1위를 차지하며 2024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소방 119항공대는 탁월한 항공 안전관리 역량과 인명구조·구급 임무수행능력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생명보호에 앞장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민자 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대원들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항공안전 등 각종 역량을 꾸준히 발전시켜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방 119항공대는 2019년 최초 발대해 현재까지 총 371건의 재난현장에 투입됐다. 16명의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보령시는 16일 새롭게 건립된 보령시 의용소방대 청사(옥갓티1길 40-6)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보령소방서 관계자, 보령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새로 개관한 의용소방대 청사는 지역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1층에는 보령소방서 소속 직원 총 18명이 배치되어 6명씩 3교대로 상시 근무하고, 2층에는 보령 남․여 의용소방대 총 89명의 대원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청사 개관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 또한 안전한 생활 환경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청사 개관을 통해 전통시장과 대천 1, 2동 지역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출동 시간을 단축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지역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홍성소방서는 오는 30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되는 제62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를 앞두고 훈련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평가는 전문 능력을 갖춘 화재진압대원을 양성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격시험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실기시험 기회를 부여하며 모두 통과해야 합격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실기시험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펌프차 조작 ▲화재진압 4인조법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 총 10개 항목으로 각 항목당 60점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전문 교관을 지정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현장대원 6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지도 및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 중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영환 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평가를 준비한 만큼 모든 대원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으로 군민을 위한 발전된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9~13일 나주시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에서는 축제장을 방문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물레이션 단말기를 활용한 소화기 체험 ▲완강기 장비 착용·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영산강축제 행사장에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상황에 필요한 응급처치 기술을 익히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방안전교육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가을철 낚시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15일 낚시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낚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197명으로, 연평균 39명 이상이 발생했다. 이 중 심정지 16명, 사고부상 181명으로 집계됐다. 여름철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9월경 14.7%(29명)로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10월에도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의 92.4%(182명)가 남성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2.0%(63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체 피해자의 56.9%(112명)가 중장년층(40~50대)이었다. 사고시간대는 낮 12~오후 2시가 24.4%(48명)로 가장 많았고, 주요 원인으로는 낚시바늘 및 낚시줄 관련 사고 19.3%(38명), 낙상 17.8%(35명), 물림 쏘임 14.2%(28명), 익수 12.7%(25명), 추락 11.7%(23명) 순이었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낚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안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장흥군은 2024년도 가을철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14일 목재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산불전문에방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관계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문 낭독, 산불관련 안전교육 동영상 시청, 개인용 진화장비 분배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산불 초동진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은 앞으로 관내 산불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3개조로 편성배치 돼 산불발생 시 현장출동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10월부터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논‧밭두렁 불 지르기 등 무단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은 물론 산림과 인접한 유휴농지의 나뭇가지 및 영농폐기물 등 인화 물질제거 작업도 함께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 및 조기진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 논현지구 공동구의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해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 모의훈련은 공동구 환기구 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및 보고, 화재진압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 조치, 화재 대피 및 구호 활동, 소방∙경찰 합동 화재진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소방통합감지설비(GDS)로 빠른 화재 위치 확인, 재난안전통신단말기(PS-LTE), 유선전화 등을 활용하여 신속한 상황전파 수행 등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국가 핵심 기반시설인 공동구는 전선로, 통신관, 지역난방, 상수도관 등을 함께 도로 하부에 공동으로 수용하는 시설이다. 남동구는 도시미관 향상 및 효율적인 지하 매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소래 논현지구에 공동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공동구에 대한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주의를 기울여 구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홍천소방서 직원 일동은 10월 15일 홍천군청에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60만 원을 맡겼다. 홍천소방서장은 “2024년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 행사 줄다리기 우승상금을 홍천군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성금을 맡기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뜻깊은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방대원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일과 12일 2일간 경북도청 천년 숲 일원에서‘제3회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3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개최하는 최대규모의 어린이 안전 체험 행사로서 다양한 안전 체험과 이벤트, 전시, 공연 등을 온 가족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행사다. 25개 소방기관과,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미군 소방대 등 37개의 외부기관·단체 그리고 어흥동물원, 스콜라스(주) 등 11개 민간업체 등 총 73개의 기관단체·업체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화재 안전 15개(완강기 체험, 연기소화기 체험, 비상소화장치 체험 등) ▲재난안전 12개(지진·태풍·체험, 로프 승하강 체험 등) ▲교통안전 7개(급정거․안전벨트 체험, 사각지대 체험 등) ▲생활안전 12개(승강기 안전 체험, 어린이 소비체험 등) ▲응급안전 8개(심폐소생술, 상황별 응급처치교육 등) ▲미래안전 5개(협소공간 탐색로봇체험,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내년 1월부터 소방시설 착공 신고 등 소방건축 민원을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신고 등 일부 민원만 접수가 가능했던 인터넷 접수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소방시설공사 착공(변경) 신고 등 18종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온라인(ON-Line) 소방민원센터 ‘안전터’를 통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 결과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등 6종의 민원만 접수할 수 있었다. 나머지 민원은 접수를 위해 관할 소방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다. 경기소방은 이를 내년 1월부터 ▲소방시설공사 착공(변경) 신고 ▲소방시설 감리자 지정‧변경 신고 ▲소방감리원 배치통보 ▲건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소방훈련, 교육실시 결과 통보 ▲화재안전조사 연기 신청 ▲소방시설공사 위반사항 보고 ▲조치명령 등의 기간연장 신청 등 12종을 추가 확대해 총 18종의 민원을 편리하게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 민원창구를 활성화해 스마트폰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하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2일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오늘’이라는 주제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활동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사, 유공자 표창, 격려사, 작은 운동회, 의용소방대원 재능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먼저, 활동 퍼포먼스 공연은 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올 한 해 추진한 각종 봉사 활동과 안전 지원 내용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며 입장과 동시에 진행했다. 먼저,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8월 대전을 뜨겁게 달군 2024 대전 0시 축제 기간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고, 신속히 대응했던 ‘0시 축제 안전 지원 활동’을 선보였다.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가 발생한 피해 주민 주택에 찾아가 가재도구를 반출하고, 환경 정화 후 발생한 폐기물 처리까지 도맡아 한‘재난피해복구지원’활동 장면을 무대에서 방진복·방진마스크·안전헬멧을 착용하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 참가한 제주소방안전본부 연구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에서 8일까지 양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는 198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36회를 맞이한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 학술대회다. 소방 중점시책의 혁신과 발전 방향 모색, 중앙과 지역 시·도 간 정책 협력과 기술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19개 연구팀이 참여해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소방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제주 대표로 출전한 동부소방서 연구팀은 ‘조적조 트러스 구조 건축물의 화재 위험성’을 주제로 효율적 현장대응 방안과 대원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고안해 냈으며, 혁신적 과제 발굴과 실효적 정책 제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소방 현안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 개발에 매진해 온 모든 연구팀의 노고에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방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천안서북소방는 10일 숙박시설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최근 경기도 부천의 한 호텔 내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유사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인의 화재예방 의식 고취 및 초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천안시 서북구 숙박업소 7개소 관계인을 대상으로 천안서북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관계인 및 이용자 초기대응능력 강화 ▲올바른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 및 관리 방법 교육 ▲화재 수신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기초교육 ▲층별 방화문 및 객실 출입문의 도어클로저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이용객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완강기 사용법 영상 보급 등이다. 강대식 예방안전과장은 “숙박시설은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숙박업소 관계자분께서는 오늘 교육으로 소방시설을 한 번 더 점검하고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예술의전당은 4일, ‘세종예술의전당 점심시간 로비 콘서트 '목요일 점심 메뉴는, 세종예술의전당입니다'’의 첫 무대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세종예술의전당 점심시간 로비 콘서트’는 세종시 직장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한 공연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피크닉을 떠나듯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세종예술의전당의 신규 브랜드 공연이다. 세종예술의전당 로비에 마련된 피크닉 공간에서 점심 식사를 즐기며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9월 4일에 선보인 첫 번째 공연은 뮤지컬 무대로 꾸며졌으며, 9월부터 10월 매주 목요일 정오(12시)에 총 7회의 공연이 개최된다. 재즈, 클래식, 댄스,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가에게도 새로운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재단은 관람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해 세종예술의전당 인근 카페, 식당과 제휴를 맺고 점심 할인 혜택을 운영한다. 당일 공연 예매자는 지정된 할인처에서 포장 주문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2025년 수요열린강좌’ 세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수요열린강좌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의 가치와 전문성을 살린 수준 높은 교양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퇴근 후 편안하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저녁시간에 개설‧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김병구 한글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학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이 학습 과정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인공지능을 맞춤형 학습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지식 확장의 가능성 등을 흥미롭게 전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이 교육과 학습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인공지능을 현명하게 활용하고 스스로의 학습 역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수요열린강좌는 총 4회차로 마련됐으며, 마지막 강연은 오는 11월 26일 김조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보람동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첫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주회는 세종점자도서관이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영하는 ‘점자도서관 가는 날’과 연계해 시각장애인들에게 클래식 음악 속 깊은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 프로그램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들로 구성됐다. 작곡가 비제의 대표곡 중 하나인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익살스러운 장면으로 유명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을 선보인다. 또한, 클래식 영화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의 주제곡 ‘바다가 보이는 마을’, 영화 ‘어벤져스’의 메인 테마곡 등 익숙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채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시각 장애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황미나 상임지휘자가 곡 해설을 함께 진행해, 관객들이 음악과 더욱 깊이 있게 교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연주회는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 2층 다목적홀에서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관련 인재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25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구직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코아비스 ▲엘이디라이텍㈜ ▲㈜다모테크 등 뿌리산업 9개사와 ▲㈜마크로젠 ▲㈜워터아이즈 ▲데일리소프트㈜ 등 전문과학기술업 11개사가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상공회의소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등 10개 유관기관도 동참해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문강사 취업특강, 고용노동부 정책 홍보 설명회, 기업설명회 등 최신 취업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면접 메이크업과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2025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