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월 20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와 ‘전력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공사의 보조사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을 조속히 진행하고, 전력공급 능력을 기존에 비해 500메가와트(MWh)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존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510억 원(국비 255억 원, 한전 255억 원)으로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이차전지 업종에만 전력공급이 가능했으나,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업종의 대규모 전력공급을 포함하여, 향후 조성될 새만금 산단 3, 7공구의 일반수요에도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시설 확대에 따른 사업비 증가는 한국전력공사가 100% 부담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앞으로 새만금 산단에서의 전력공급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하게협력하여 새만금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원광대학교와 함께 2월 19일 새만금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위한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농생명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원광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새만금 세계농업대학의 설립 방안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며 상생과 협력을 모색했다. 원광대학교는 교육부 주관의 2024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최대 2,545억 원의 예산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원광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에 따라 세계농업대학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부지 확보를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협력할 계획이다. 새만금 세계농업대학은 네덜란드의 와게닝겐 대학을 모범으로 삼아 ‘농생명 산업의 글로벌 거점 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97년 세계 최초로 농업대학과 연구기관이 결합하여 운영하는 와게닝겐 대학은 농업 분야 세계 1위로 평가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는 와게닝겐 대학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 교육혁신, 산학일체화, 글로벌 인재 양성 등으로 2028년까지 새만금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친환경 선박 기자재 인증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전면 개정한 '환경친화적 선박 및 기자재 인증제도 운영요령'(해양수산부고시)을 2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0년 12월, 친환경 선박의 보급 촉진을 위해 동 고시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총 102척의 선박에 대해 친환경 선박 인증 등급(1~5등급)을 부여했으며, 친환경 선박 인증을 받은 선박에 대해서는 건조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 올해에는 친환경 기자재에 대한 세부적인 인증심사 기준을 마련하여 그간 선박에 한정됐던 인증을 기자재까지 확대해 기존 선박을 점진적으로 환경 친화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동 고시에서는 ▲인증받은 선박 및 기자재에 국가 공인 인증마크 사용 허용,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전기추진선박 등은 인증심사에서 해당 분야에 최고 점수를 부여하는 등 기존 제도를 개선하여 업계의 제도 참여 유인을 높이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선박 인증제도는 국내 해운 기업의 탈탄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25년 1분기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 회복세와 함께 긍정적인 신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가들은 국내외 여러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면서 한국 경제의 성장률은 상승폭은 제한적이라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발표에서 1분기 경제 성장률을 2.5%로 예상하며, 이는 글로벌 수요 증가화 함께 수출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했다. 특히, 전자제품과 자동차 등의 주요 수출 품목이 미국과 유럽의 수요 증가로 인해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 전문가인 김지훈 교수는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국의 수출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산업이 성장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은 전문가 의견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미국 금리 하락의 지연과 함께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이 지속될 경우 주택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제한된 공급과 도시화로 인해 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인 A는 “금리가 안정세를 보일 경우, 주택 구매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특히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3개월내 3조원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전량 소각을 발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사주 소각은 자사 주식 매입후 소각하는 것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러한 결정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식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삼성전자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기업의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주주 가치를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각은 강력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AI 반도체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전망은 밝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I 관련 제품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AI 반도체 시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18일 「2025년 수산식품 수출전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2025년 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대치인 31.5억 불 달성과 천만 불 수출기업 70개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전략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예상되는 보편관세 부과 및 비관세장벽 강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 및 대규모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우리 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전략 ❶ 미국 등 통상환경 변화 대응 및 수출시장 다변화 ]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면서 우리나라의 주요 수산식품 수출 대상 국가인 미국과의 교역에 미칠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우선 △수출기업 정책자금 융자 지원(우수수산물지원, 1,489억 원, 전년대비 165억 원↑)을 통한 기업 유동성 부담 최소화, △국내외 공동물류센터 지원 확대 등을 통한 물류비용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수출 규제 전담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비관세장벽 플랫폼*’을 신규로 개설한다. 특히, 2026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특허청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내 국가투자유치기관인 인베스트코리아(대표 김태형)와 함께 2월 18일 14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주한외국상의와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사회 회장, 숀 블레이클리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 회장,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서울재팬클럽(SJC), 주한호주상공회의소(AustCham) 등 주한 외국상의를 비롯하여 램리서치(미국, 반도체장비기업), 유미코아(벨기에, 이차전지 소재 제조기업), 루이비통, 3M 등 주요 국내 외투기업이 참가했다. 현재 1만8천여개사인 외투기업은 우리나라 수출의 21%, 고용의 5%를 담당할 정도로 한국경제의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경영에서 날로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지식재산에 대한 애로해소를 통해 외투기업의 한국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상 위조품 유통, 특허침해・분쟁대응 등 외투기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법제처는 2월 18일, K-산업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 법령정보 제공 사업의 주요 성과와 구체적 사례를 공개했다. 정부의 여러 부처들은 그동안 경쟁력 있는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협업해 왔다. 법제처는 국내 최대의 해외 법령정보 통합 제공 플랫폼인 세계법제정보센터를 통해 K-산업(콘텐츠, 화장품, 의료, 원자력 분야) 확산을 지원하여 우리나라가 작년 수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데 일조한 것처럼, 올해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출을 위해 애쓰는 기업들이 법 때문에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법제정보센터 해외 법령정보 제공 사업의 주요 성과는 첫 번째, 법제처는 우리 기업의 실제 대외업무에 필요한 해외법령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함께 콘텐츠ㆍ화장품ㆍ의료ㆍ원자력ㆍ식품 수출 기업에 꼭 필요한 해외 법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소관 부처가 기업의 수요를 조사해 필요한 해외 법령의 목록을 작성하면, 법제처가 해당 법령을 수집ㆍ번역하여 세계법제정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해동정보홀에서 로봇, 바이오(신약), 우주‧항공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주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술사업화 추진 계획과 우수사례 발표,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많은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지만, 사업화 과정에서 연구개발과 시장이 요구하는 격차를 극복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신기술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되어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사업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기술 사업화 지원을 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초격차 주관 기관과 함께 초격차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기술로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 산업을 혁신하여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 사업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로봇, 생명과학(바이오), 우주‧항공 분야 주관기관은 최근 기술 동향 및 인력, 연구장비, 국제적(글로벌) 네트워크 등 보유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한 초격차 창업기업(스타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월 17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노무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박기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새만금 국가산단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노무 자문 지원 체계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새만금개발청은 기업 연락망 구축과 행정적 지원을 전담해 자문이 필요한 기업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연결할 것이며, 한국공인노무사회는 노무사를 추천·배정해 실제 자문을 진행하며, 전문 컨설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지난해 8월 새만금청과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오찬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노무·회계 등 전문 자문 수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그중 시급하다고 요청한 노무 분야의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투자 유치가 활발해지면서 입주기업이 증가하고 있어 노무 관리와 인력 운영에 대한 전문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기업 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조달청은 2월 17일 2025년 물품·용역·공사 발주계획 78조 4,452억원을 최종 집계·발표했다. 이 중 53조 7,789억원(전체 발주계획의 68.6%) 규모가 상반기에 조기 발주되어 경기회복을 가속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집계금액은 전년 81.4조원 대비 3조원(3.7%) 감소했고, 이는 대형공사 감소 등으로 공사발주 금액이 줄어든 영향으로 추정된다. 물품은 3조 2,964억원(53.6%) 증가, 용역은 5조 3,953억원(28.8%) 증가했으나, 공사는 11조 7,027억 원(18.9%)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물품 9조 4,471억원, 용역 18조 7,213억원, 공사 50조 2,767억원을 발주한다. 물품 68.2%(6.4조원), 용역 83.6%(15.6조원), 공사 63.0%(31.6조원)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예정이며, 상반기 조달수수료를 최대 20% 인하하여(1~4월 20%, 5~6월 10%)하여 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달청을 통해 집행하는 중앙조달은 22조 5,195억원이며, 나머지 55조 9,255억원은 지방자치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영세사업장 HR 플랫폼 이용 지원 사업'에 참여할 HR 플랫폼을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세사업장은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여 노동법 준수와 인사노무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0월 17일 HR 플랫폼 1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세사업장의 무료 이용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관련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영세사업장 500개소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180만원까지 HR 플랫폼 이용료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영세사업장이 직접 정부에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HR 플랫폼이 영세사업장을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정부는 서비스 제공 실적을 확인한 뒤 HR 플랫폼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김문수 장관은 “영세사업장이 노동법을 쉽게 지킬 수 있도록 HR 플랫폼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노동법 상담 등 혁신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노동법을 고의로 위반하는 사업주는 반드시 처벌하여 노동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4일 경남 창원을 찾아 대내외 환경변화(내수 감소, 관세 상승 등)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을 격려하고,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국가산단에 위치한 우주·방산 부품기업 ㈜대건테크(대표 신기수)에서 열렸으며, 경상남도가 미래 먹거리로 집중하여 육성하고 있는 우주항공·원전·첨단정밀기계 분야 레전드50+ 참여기업 6개사가 자리했다. 오영주 장관은 인사말에서 “최근 전세계(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세 전쟁이 심화되면서, 중소기업의 수출 문턱이 높아지는 등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언급한 후, “이럴 때일수록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중기부의 대표적인 지역중소기업 육성모델인 레전드50+의 지원범위와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역의 주축산업과 지역 경제를 선도할 주축기업(리딩기업)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레전드50+의 지원사업 범위를 기존 6개에서 9개로 늘리고, 예산 규모도 ’24년 2,780억 원에서 4,317억 원으로 확대했다. 자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특허청은 2월 13일 16시, 기업 현장소통을 통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이노프렌즈(서울시 강남구)를 방문하여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IP가치평가 지원사업과 IP펀드를 통해, 담보 자산이 부족한 새싹기업이 보유한 특허의 가치를 기반으로 투자금을 유치한 사례를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IP투자 및 IP금융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프렌즈는 3차원 입체 영상을 위한 워터마킹 방법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한 ‘UR코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식재산(IP) 가치평가 지원(’24년)을 통해 특허 6건에 대한 가치평가를 받고 IP펀드를 통해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해 여러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장해가고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업이 창업 이후 사업화 단계에서 자금 확보가 어려운 데스밸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자금조달이 필수적”이라며, “우수한 특허 등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IP투자 관련 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배우 조연희가 ‘은수 좋은 날’에서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모든 것을 잃은 ‘양미연’의 비극적인 엔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9회에서는 마약 투약으로 파국을 맞은 양미연(조연희 분)의 처절한 결말이 그려졌다. 조연희가 맡은 양미연 역은 윤진희(서은솔 분)의 엄마이자 법학 교수로 겉보기엔 능력 있는 남편과 딸, 사회적 지위까지 모두 갖췄지만 내면 깊은 곳에는 자격지심과 결핍이 뒤엉켜 있는 인물이다. 완벽한 삶을 유지하려는 강박은 점차 그녀를 무너뜨렸고, 결국 마음의 공허를 채우려던 욕망이 잘못된 선택으로 이어졌다. 앞서 강은수(이영애 분)와 이경(김영광 분)의 관계를 폭로하려 했던 미연은 발작 증세를 일으켜 병원으로 실려 갔다. 약을 투약한 사실이 발각된 미연은 결국 근무하던 대학에서 해임됐고, 남편과의 이혼, 검찰 출석 통보까지 받으며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완벽한 가정을 지키고 싶었던 양미연의 욕망은 결국 그녀를 파멸로 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조준영의 모델 포스 ‘매력 천재’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웹툰 원작에서 ‘2D 남친’으로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그 캐릭터가 ‘3D 남친’으로 완벽히 재탄생했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 극 중 조준영은 타고난 피지컬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모델 ‘남기정’ 역을 맡아, 자유분방한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22일) 공개된 스틸컷은 모델로서 시니컬한 카리스마와 자유로운 영혼을 동시에 오가는 ‘매력 천재’ 기정을 예고한다. 그린(박유나)의 동생으로, 누나 때문에 종종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의 모델이 되는 기정. 순백의 의상에 중절모를 쓴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기정은 한 폭의 화보 같은 비주얼이다. 이어 강렬한 조명 아래 레오파드 셔츠를 입고 무대를 장악한 듯한 모습은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한다. 반면, 민소매 차림으로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 그리고 김건우가 ‘마지막 썸머’에서 흥미로운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오는 11월 1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이재욱은 극 중 실력파 건축가 백도하 역을, 최성은은 도하의 소꿉친구이자 ‘파탄면’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 역을, 그리고 김건우는 승소율 99%의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현재, 도하의 소송에 얽힌 하경, 그리고 도하의 변호를 맡은 수혁. 이렇게 얽히고설킬 세 사람의 에피소드는 예비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22일) 공개된 스틸에는 도하와 하경, 수혁이 함께 놀이공원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하와 수혁은 하경을 사이에 두고 훈훈한 비주얼 속에서도 묘한 긴장감을 내뿜으며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과연 세 사람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2025 부일영화상 2관왕의 주인공인 '여름이 지나가면'의 장병기 감독이 2025 청룡영화상에도 노미네이트됐다.[배급: ㈜엣나인필름 | 제작: ㈜스튜디오하이파이브, 와일드마일즈 | 감독: 장병기 | 출연: 이재준, 최현진, 최우록, 정준, 고서희, 강길우] '여름이 지나가면'은 부모의 과도한 관심 속에서 소도시로 이사 온 ‘기준’과 동네의 문제아 형제들 ‘영문’, ‘영준’이 어느 여름날, 도난당한 운동화를 계기로 서로의 세계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연출을 맡은 장병기 감독이 제46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또 한 번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제34회 부일영화상에서 장편 데뷔작인 '여름이 지나가면'으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데 이어, 국내 최고 권위의 영화상 중 하나인 청룡영화상에서도 연이어 후보에 오른 것. 장병기 감독은 첫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이 지나가면'을 통해 담백하고 섬세하지만, 치밀한 시선으로 아이들 사이에도 분명히 존재하는 계급과 예민한 균열을 담아낸 연출력에 호평이 아낌없이 쏟아졌었다. 청룡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