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생산성·안전성·환경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AI 자율제조’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과 산·학·연을 대표하는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200대 선도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며, 민·관 합동으로 2.5조 원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기대된다. 12개 업종의 153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의 매출액을 합산하면 제조업 전체의 40%에 육박할 정도로 대표 제조기업들이 대부분 참여한다. 얼라이언스는 업종별 12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에는 업종을 대표하는 앵커기업과 함께 핵심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업 수로는 대기업이 21%, 중견기업이 23%, 중소기업이 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생기연·전자연·한자연 등 전문 연구기관들도 분과별 간사를 맡아 얼라이언스의 활동 전반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얼라이언스는 올해 10개 이상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8년까지 200개 사업을 발굴하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충북 진천에 소재한 PI첨단소재 사(社)의 산업용 폴리이미드(polyimide, PI) 필름 및 바니쉬 생산공장과 연구시설을 방문했다. 폴리이미드는 상용화된 플라스틱 중 내열성, 절연성, 가공성이 가장 우수한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스마트기기 중심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으로 활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핵심 첨단 소재이다. PI첨단소재는 2008년에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 합작으로 설립된 이래 초고속 성장을 하여 2014년부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프랑스 기업 아케마(ARKEMA)가 PI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결정하여 한국과 프랑스 기업 간 협력 시너지가 기대되는 외국인 투자 사례이기도 하다. PI첨단소재는 2014년부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23년 28.9%)를 유지하고 있으며 진천‧구미 공장에 대한 1,000억 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통해 일본, 대만, 미국 등 경쟁국과의 초격차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일 현장을 방문한 정 본부장은 “PI첨단소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생산능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엔디에스가 수급사업자에게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용역을 위탁하면서 계약서 등 서면을 발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과 과징금 38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엔디에스는 2020. 1. 1.부터 2022. 6. 21.까지 기간 동안 199개 수급사업자에게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용역을 위탁하면서, 총 347건의 거래에 대하여 하도급 계약 내용 등을 기재한 서면을 용역 수행행위를 시작한 날로부터 최소 1일부터 최대 228일이 지난 후에 발급했고, 일부 거래에 대해서는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 서면을 발급했다. 이에, 공정위는 ㈜엔디에스에 대하여 향후 동일 또는 유사한 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명령하고,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번 조치는 소프트웨어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서면 지연 발급의 거래행태를 적발하여 제재한 건으로서, 향후 동일·유사한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원사업자의 경각심을 높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하도급거래에서 수급사업자의 지위를 더욱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립환경준수센터 관계자들이 우리나라의 화학물질관리제도 내용과 운영 방법 등을 배우기 위해 화학물질안전원(청주 오송읍 소재)을 7월 22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의 화학물질관리제도 도입 및 관련 법령을 제정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관련 제도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은 7월 22일부터 이틀간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화학물질관리 법령 및 조직 체계, △화학물질 등록·평가 제도,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및 화학물질 배출량조사제도, △살생물물질 및 제품 승인제도 △화학사고 대응체계 등 우리나라의 화학물질관리제도 전반을 안건으로 하여 우리측 담당자가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봉균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장은 “그동안 각국에서 우리 기관의 교육이나 일부 제도와 관련하여 방문한 사례는 있었으나, 사우디아라비아처럼 화학안전의 전반적인 제도를 배우기 위해 이틀간의 일정으로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이번 방문이 원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국세청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과세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숙한 세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납세자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납부기한 연장을 적극 실시하고 있으며,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및 결제대행자료 등 과세인프라를 활용하여 성실신고를 뒷받침하고 있다.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양성화를 위해 금융위원회에 등록1)한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체2)로부터 분기별로 수집한 가맹점 결제대행자료를 활용하여 홈택스에서 신고 도움자료3), 미리채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은 결제대행업체는 ‘절세단말기’ 등 허위 광고로 자영업자로부터 과도한 수수료(약 7~8%)를 편취하면서 세금과 4대 보험료 탈루를 조장하는 등 성실한 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미등록 결제대행업체는 실제로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영위하면서 금융위원회에 등록하지 않고, 결제대행 시 국세청에 결제대행자료를 제출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출하지 않는 방법으로 가맹점의 매출 은닉을 부추기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독일 쾰른에서 TÜV 라인란드와 강원 인공지능(AI) 건강관리(헬스케어)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분야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의료기기는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여 건강관리(헬스케어) 서비스에 활용함으로써 질병 예측, 맞춤형 치료 등이 가능한 혁신적이고 새로운 제품이다. 하지만, 인공지능(AI) 기반 제품은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르고 시장 출시 이후에도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 반면, 의료기기는 인증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인증획득 이후에도 매우 좁은 범위의 변동만 허용되어 인증 전문인력과 시험 장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은 시장 적기 출시에 어려움이 있다. TÜV 라인란드는 유럽의 CE인증 기관 중 하나로 최근 베를린에 AI Lab을 설립하여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인증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고 유럽의 인공지능(AI) 의료기기 표준 개발도 주도하고 있어 TÜV 라인란드와의 협력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분야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19일 산단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운영 지침`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지난 5월 30일, 임대용지 입주기업의 투자이행 기준을 완화하고, 1년 이내의 이행 기간 유예를 신설하는 등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입주기업들에 개정된 운영 지침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개정된 지침을 반영하여 변경 계약 등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빠르고 적극적인 기업 지원’ 차원에서 추진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입주기업 담당자들은 “그간 임대기업들의 투자이행기준이 완비되지 않아 다소 막막함을 느끼고 있었다.”라면서 “금번 개정으로 임대용지 입주기업의 투자이행 기준이 유연하게 바뀌고, 불가피한 사정에 의한 유예기간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새만금청의 확실한 기업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야말로 새만금청의 가장 큰 화두”라면서, “앞으로도 기업운영과 직결되는 여러 제도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19일 유한킴벌리 본사를 방문하여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구축과 개선을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새만금청 내 엠지(MZ)세대 및 저연차·신규 공무원 위주로 구성된 혁신그룹 ‘새만금 뉴웨이브(New wave)’ 회원 등 직원 10여 명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한킴벌리의 유연한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과 이를 정착시키기 위한 구성원들의 참여·노력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수평적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님’ 호칭 사용, 협업과 민첩한 업무 수행을 위한 자율좌석제 운영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가족·육아 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예비부모 간담회 실시, 모성보호·출산 지원 등 노력에 공감하기도 했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의 인식 전환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유한킴벌리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더욱 유연하고 창의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방위사업청은 지난 6월 말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항공관제레이더(PAR, Precision Approach Radar)의 마지막 기지에 대한 공군 수락검사를 완료하고, 성공적으로 전력화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군의 항공기 운항 관리와 통제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비행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력화된 항공관제레이더(PAR)는 공군이 국외구매하여 30년 이상 운용하고 있는 항공관제레이더(PAR)를 대체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방위사업청과 LIG넥스원이 약 200억 원을 공동 투자해 2017년에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2022년 최초양산 전력화에 이어, 2024년 후속양산 전력화로 공군 비행단의 노후화된 기존 장비를 모두 신형 장비로 교체 완료했다. 항공관제레이더(PAR)는 공항 관제 구역 내 운항 항공기에 대한 착륙관제 및 야간·악기상 시 안전한 착륙을 지원하는 필수 비행안전 장비로, 활주로에 접근하는 항공기에 대해 약 40Km부터 착륙 시까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정밀하게 착륙을 유도하는 장비다. 특히 국내 개발 항공관제레이더(PAR)는 기존 국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강원남부 숙박업소들에 따르면 평창군 용평지역과 비교할 경우 강원랜드 인근의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호텔과 콘도 등 고급 숙박시설을 확충해야 늘어나는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용평리조트와 보광 휘닉스파크 및 알펜시아리조트가 들어선 용평지역의 경우 콘도와 호텔 및 주변의 모텔, 펜션, 민박까지 객실수가 1만실에 달하면서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강원랜드 인근의 숙박시설은 호텔과 콘도 등 고급 객실은 3538객실에 불과하고 모텔과 민박집을 몽땅 합쳐도 5,000실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객실 부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사북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랜드는 앞으로 호텔과 콘도를 절대 증설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내에 민간호텔과 콘도 등 민자가 많이 들어서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카지노 리조트단지는 부동산시장을 달구는데 특효약으로 통한다. 허허벌판에 대규모 카지노만 들어서면 주변에 하나의 도시가 만들어진다. 완전 상전벽해(桑田碧海) 현상이 벌어지니 안 그렇겠는가. 몇 천, 몇 만원하던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19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철도공사, 물류업계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추진성과 및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최근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철도와 해운을 결합한 국제 운송로 현황 및 전망, 향후 국제복합운송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오봉역에서 출발한 40피트 규격 컨테이너 55개가 부산항, 중국 연운항을 거쳐 철도를 타고 카자흐스탄(우리기업 자동차공장 부품 등), 우즈베키스탄(섬유기계 수출), 타지키스탄(중고차 수출)으로 32일간(6.13~7.14) 7,100km를 이동하여 도착했다. 정부는 ’23년 부산에서 개최된 제50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를 계기로, 국제철도여객운송협정, 복합운송협정 등 정부 협정에 가입했다. 이로써 국제철도를 활용한 화물운송 물동량 쿼터(권리)를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참고3) 이번 시범사업은 국제복합운송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시범사업의 결과를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2024년 7월 19일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를 보여준 5개 가맹본부를 '2024년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선정사업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가맹본부별 상생 지원의 규모와 효과성, 독창성 등 정량적∙정성적 요소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 가맹본부를 최종 선정한다. 이에 금년에는 피에스피에프앤디(주)(크라운호프보리장인), (주)이앤에프앤씨(택이네 조개전골), (주)고씨네푸드(남영동양문), (주)에스앤씨세인(더벤티), (주)짬뽕관(짬뽕관) 등 5개사를 타 가맹본부에 귀감이 될 만한 상생협력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우수 가맹본부로 판단하고 선정했다. 선정된 가맹본부는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가산점 부여 및 신용보증기금 보증료율 인하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조정원은 선정된 가맹본부 임직원들의 참여 하에 상생협력 우수 사례들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기관 유튜브와 누리집 등에 게재함으로써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불공정무역행위로 인한 우리 기업의 피해 대응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업종별 협·단체 위주로 22개 ‘불공정무역행위 및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를 구성하고, 7월 19일 출범 간담회를 개최했다. 무역위원회는 기업들의 무역구제제도 활용 강화를 위해서 기존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의 기능에 산업피해 대응 기능을 추가하고 명칭도 ‘불공정무역행위 및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로 변경하는 고시를 6월 26일 개정했다. 간담회에는 무역위원회 이재민 위원장, 천영길 상임위원과 지원센터 인사들이 참석하여 지원센터의 주요 임무와 역할, 무역위원회의 지원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센터의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무역위원회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첨단기술 경쟁 심화 등 글로벌 통상환경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무역구제제도 효과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무역구제제도의 신속성 제고, 효과성 강화,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내년(2025년 1월 1일)부터 우회덤핑방지제도 시행, ▲신속한 조사·기업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대리인 한정 열람제도’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조달청은 조달업체가 우수조달시장에 더 쉽고 편리하게 진입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조달물품 지정신청 및 단가계약 실무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달기업이 우수조달물품 지정 및 단가계약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50여종의 신청 서류에 대한 발급기관과 작성 방법을 몰라서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서류제출 후 다시 보완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매뉴얼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신청, 지정기간연장, 규격추가, 단가계약 등 우수조달시장 진입과 계약에 필요한 신청서류 작성요령과유의사항 등을 조달업체의 관점에서 200여 쪽으로 정리했으며, 조달기업이 자주 문의하는 질의와 답변도 FAQ형식으로 담았다. 매뉴얼이 필요한 업체는 나라장터 및 조달청 누리집을 통해 전자파일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임병철 기술서비스국장은 “조달기업이 우수조달물품 지정과 단가계약을 신청할 때 이번 매뉴얼을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우수조달시장에 진입하는데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18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제조 중소기업 외국인 유학생 활용 확대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 기피 등에 따라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한편, 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규모는 지속 증가하여 약 17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중 35.4%가 국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유학생 간 구인·구직 정보의 부정합(미스매칭), 비자 발급 어려움 등으로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비율은 10%를 넘지 못하는 상황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어 능력 등이 우수한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제조 중소기업의 구조적인 인력난을 타개할 대안으로 활용하고자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제조 중소기업 외국인 유학생 활용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준비 중인 활용 방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➊기업-외국인 유학생 간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한 외국인 일자리 맞춤(매칭)플랫폼 구축,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 확대, 지역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의 설렘 지수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청해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첫, 사랑’ 모녀 이지안(염정아 분), 이효리(최윤지 분)의 변화는 공감과 응원을 자아냈다. 이들 모녀의 변화를 가능케 한 건 사람과 사랑의 힘이었다. 홀로 딸을 키우며 강해졌고 또 강해져야만 했던 싱글맘 이지안에게 든든한 백이 되어준 류정석(박해준 분), 뜻밖의 불행을 마주하며 인생 처음 방황을 시작한 이효리에게 무한한 응원을 불어넣어준 류보현. 그리고 그 사이에서 피어난 이지안과 류정석, 이효리와 류보현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켰다. 이에 풋풋함과 애틋함을 오가며 두 배의 설렘을 선사했던 ‘심쿵 엔딩’을 다시 한번 돌아봤다. # “나 너 좋아하나 봐” 최윤지, 시작을 선택하다! 김민규 향한 직진 고백 (6회) 이효리와 류보현은 서로에게 천천히 스며들며, 알 듯 말 듯한 핑크빛 ‘썸’을 이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가 유쾌하게 설레는 세월 순삭 로맨스에 깨알 재미를 더한 디테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25년 치 기억을 통편집 당한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의 컴백쇼는 사이다 웃음을, 세월 순삭에 얽힌 미스터리는 유쾌한 웃음 가운데 쫄깃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성가신’ 존재에서 ‘신경 쓰이는 존재’가 된 봉청자와 독고철(송승헌 분)의 설레는 변화를 변화무쌍하게 풀어낸 엄정화와 송승헌의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세월 순삭 로맨스의 재미를 극대화한 ‘디테일 장인’ 최영훈 감독의 한 끗 다른 연출은 역시 보법이 달랐다. 이에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지난 2일 ENA에서 방송된 6화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3.8%, 수도권 3.4%를 기록하며 전국 기준 전체 케이블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는 2025년도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로 열띤 반응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 보관 - 냉장 달걀은 지속적으로 냉장 상태 유지 · 취급 - 달걀 껍질 만진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교차 오염 - 칼·도마 구분 사용, 달걀은 다른 식재료 닿지 않게 접촉주의 · 가열 - 달걀은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중심온도 75도 1분 이상 가열) · 특별한 주의 필요 - 상온유통 달걀 · 권장사항 - 살균 전란액 사용 권고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 누가 지원받나요? 5세 어린이집·유치원 유아 27.8만 명 ■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나요? -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비 +2만 원 -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11만 원 - 어린이집 기타 필요경비 +7만 원 ※ 기관별 학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평균 비용 지원 ■ 앞으로 지원은 어떻게 확대되나요? - 2026년: 4세~5세 - 2027년: 3세~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