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목)

  • 구름많음동두천 1.2℃
  • 구름조금강릉 10.4℃
  • 구름많음동해 12.4℃
  • 박무서울 5.7℃
  • 구름조금울릉도 10.3℃
  • 박무청주 7.0℃
  • 박무대전 6.9℃
  • 구름많음포항 11.1℃
  • 구름많음대구 10.2℃
  • 흐림울산 10.0℃
  • 흐림광주 11.6℃
  • 흐림부산 11.2℃
  • 구름많음고창 6.2℃
  • 흐림제주 10.4℃
  • 흐림서귀포 13.9℃
  • 구름많음강화 0.0℃
  • 흐림보은 4.6℃
  • 구름많음천안 3.1℃
  • 구름많음보령 6.1℃
  • 흐림강진군 12.1℃
  • 흐림경주시 9.9℃
  • 흐림거제 10.7℃
기상청 제공

IT/정보

산림청, 푸른 숲을 위한 첫걸음, 생명의 숲 곶자왈에 제주 미래를 심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80회 식목일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 진행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12일(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마을의 곶자왈에서 ‘국민 참여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탄소흡수원 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진에어, 청수리 마을,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등이 함께 했다. 이는 국가기관, 기업, 지역주민, 사회단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여자들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청수 곶자왈에서, 이 숲을 이루는 중요한 식물인 종가시나무, 녹나무, 빌레나무 등 천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외래 침입식물인 왕도깨비가지를 제거하며 미래의 푸른 숲을 소망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이번에 함께 심은 나무가 지역을 살리고, 다음 세대에 도움이 되는 숲을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제주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