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10일 오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석관동 캠퍼스에서 「미래대화 1·2·3#문화 (제3차 K-토론나라)」로 20·30대 청년들을 만나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미래대화 1·2·3'은 10대·20대·30대 청년들과 함께 토론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교육, 주택, 일자리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회적 대화 플랫폼이다. 지난 7월 24일 서울 성수동에서 ‘청년들의 참여확대방안’ 등의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청년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문화’를 주제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김민석 총리는 예술 인재 육성의 산실인 한예종을 찾아 실제 수업 및 실습 현장을 둘러보고, 오늘의 K-컬쳐가 있기까지 한예종의 역할이 컸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음악, 문학, 무용,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9명이 참석하여 청년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삶과 고민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청년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반도체 집중 투자를 위해 향후 5년간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한다. 애초 계획했던 100조 원보다 50조 원 늘어난 규모로 민간·국민·금융권 자금을 각 75조 원씩 투입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성장펀드는 정체된 우리 산업에 새롭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국민과 정부와 경제계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전에 100조 원 규모 펀드를 얘기했는데, 좀 더 과감하게 펀드 규모를 150조 원으로 50% 더 늘려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지원 방식도 대대적으로 개편해서 우리 경제를 선도할 핵심 산업 그리고 프로젝트에 대규모로 또 장기적으로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방산 등)과 관련기업(관련기술 및 인프라, 구매상대방 등)
출처:연합뉴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2025년 한국 사회는 노동조합의 움직임이 유난히 주목받는 시기를 통과하고 있다. 국민 경제가 고물가, 저성장 환경 속에서 불확실성이 커지는 한편, 임금·정년·플랫폼 노동 이슈, 그리고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 등 격렬한 변화가 노동 현장 전반을 흔든다. 이 같은 배경에서 노조를 둘러싼 논쟁과 기대, 그리고 우려는 모두 현실이다. 올해 들어 노조들은 임금인상, 고용안정, 정년연장, 비정규·플랫폼 노동자 권리 보장 등 근원적 요구에서 출발해, 사회 안전망 강화, 불평등 해소 등 거시적 이슈까지 광범위한 의제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법원의 통상임금 관련 판결, 원청의 사용자성 확대 논의는 교섭 구조와 파업 방식에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한다. 가입률, 신입 조합원 유입 등에서도 조직기반이 확장되는 경향이 보인다. 이로 인해 “근로조건 개선, 사회적 약자 보호, 불평등 해소” 등 순기능이 각종 연구와 여론에서 일정하게 인정받는다. 특히 노란봉투법의 통과는 하청·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의 권익 보장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다만, 현장에서는 임단협 투쟁의 장기화, 정년연장·임금인상의 무리한 요구,
출처:MBC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수)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운영을 강하게 비판했으며, 이에 대해 민주당은 즉각적으로 반발하는 등 여야의 입장 차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혼용무도(昏庸無道)"의 시간, 즉 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 퇴행의 시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여당이 다수 의석을 앞세워 야당을 탄압하고 의회 독재를 실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일방적인 법안 처리와 정당 해산 운운 등 민주당의 정치 행태를 표리부동, 양두구육(羊頭狗肉)이라 비판했다. 또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압수수색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시도 등 야당 탄압과 입법 폭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치 보복에 단호히 맞서고,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의 연설이 시작되자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 내에서 야유를 보내며 강하게 반발했으며, 공식적으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당은 송 원내대표의 주장이 사실을 왜곡한 정치공세라고 반박하며, 협치를 빌미로 대국민 협박성 메시지를 내놓았다고 지적
출처:MBC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뜨거운 공방으로 번졌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선태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10)이 서로 다른 시각을 드러내며 설전을 벌였다. 지난 9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61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김 의원은 행정통합 추진 과정의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국회 특별법 통과 없이는 불가능한 사안인데, 도정은 속도전에 몰두하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반대 의견도 분명히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여군의 사례를 언급하며 “교육자치 주체와 도의회 전원 동의도 거치지 않았다”고 절차적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김 지사는 “여야 의원들과 논의 자리를 가진 바 있고, 우리 도의 입장은 통합 추진”이라며 “국회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된다”고 맞섰다. 그는 특히 “민주당이 괜한 문제를 제기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며 책임 소재를 야당 쪽으로 돌렸다. 또 “정치적 목적 때문에 추진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통합이 현실화되면 지사나 시장 중 한 명은 출마조차 못 한다”며 셈법론을 일축했다. 출처:MBC 김 의원은 즉각 반발했다. 그는 “도지사께서 추진하는 사안이라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광주지법 형사11부 부장판사 는 지난 8일 양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중학생 A군에게 징역 장기 12년, 단기 7년을 선고했다. A군은 지난 1월 29일 오후 6시 30분께 전남 진도군 자택에서 양어머니 B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군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성장 과정에서 정서적·신체적 학대를 받아왔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실제로 사건 당일 B씨는 A군에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놈”, “형들은 부지런한데 넌 왜 그 모양이냐”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양어머니를 살해한 피고인의 범행은 반인륜적 범죄로, 다른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도 “계획된 범행이 아닌 우발적 범행이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실제 복잡한 유통 구조 등 여러 요인 때문에 우리의 식료품 물가는 OECD 평균보다 무려 50% 가까이 높다고 한다"면서 "같은 고물가라도 그 충격은 취약계층에게 더 클 수밖에 없고, 이는 양극화와 불평등을 심화시키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 전체의 활력도 당연히 저하되고, 이러한 상황을 방치하면 어떤 민생 안정 대책을 내놓는다 해도 그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과감한 물가 대책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관련부처에 "민생경제 회복에 더욱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체감경기 제고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함께 수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을 가졌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8일 오전, 한국거래소를 방문하여 거래소 임원 및 자본시장 전문가들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경청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정부 국정과제인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자본시장 혁신”과 KOSPI 5000 달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한 자본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국정 운영에 참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는 자본시장 등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유입 촉진을 통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성장의 과실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자본시장을 존중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증시의 성과는 새 정부가 공약한 親 자본시장적 정책(상법개정 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KOSPI 5000 달성 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정책 일관성을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글로벌 보호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9월 5일부터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과 업무 전반에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인정보 생활 실천 수칙 7가지 배너 게시로 중요성을 강조, 개인정보보호 퀴즈 맞추기로 직원들의 참여와 흥미 제고, 홍보 콘텐츠를 청 누리집에 송출하여 자율 실천을 다짐하고 확산하는 것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개인정보는 디지털 시대의 중요한 자산 중 하나이며 이를 올바르게 보호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개인정보보호를 스스로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과 안전한 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9월 5일부터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과 업무 전반에서 개인정보보호의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현재 국민의 힘이 처한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선거에서 절반 이상의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보여준 리더십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손흥민은 흔들림 없는 책임감과 단호함으로 팀을 이끌며, 팀원 개개인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울타리 리더십’으로 유명하다. 그는 위기와 갈등 상황에서도 개인을 비난하거나 자기 방어에 치중하지 않고, 팀원들을 보호하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국민의 힘은 현재 대통령 탄핵과 내란정당 논란으로 국민 신뢰가 크게 떨어진 상태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손흥민식 리더십처럼 단호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절실하다. 내부 분열을 극복하고 당을 하나로 묶기 위해서는, 권력 유지에 급급한 기존 방식이 아닌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그리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진심 어린 소통이 필요하다. 손흥민이 팀원 각자의 역할과 상황을 세심히 살피며 최선을 다하도록 믿고 신뢰한 것처럼, 국민의 힘도 지역과 세대별 민심을 세밀히 파악하고, 당원과 국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울타리’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손흥민이 실수나 갈등에 직면했을 때 광
출처:대전MBC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이장우 시장은 대전 최초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더불어 유성구 나노 산업단지 유치, 도시 교통망 확충 등 굵직한 경제·산업 성과를 내세우며 ‘일류 경제 도시’ 구상을 강하게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업적은 재선 도전의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서남부스포츠타운 하계유니버시아드 개회식 및 하키 경기 유치 실패가 행정 미비를 드러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성과와 함께 한계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범여권은 여전히 후보군 정리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쥐지 못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차세대 정치인과 지역 중진 간 경쟁 구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당 지도부도 전략적 단일화 필요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독자 노선을 유지할지, 민주당과의 전략적 공조를 통해 범여권 단일 대항마를 세울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양당이 연합에 성공할 경우, 범야권의 현직 우위를 위협할 강력한 맞대결 구도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범야권의 경우 국민의힘은 이장우 시장 재선 도전을 중심으로 정리되는 분위기지만, 당내 일부 세력은 세대교체론을 제기하며 새로운 인물 카드 필요성을 강조한다. 개혁신당은 보수 재편의 상징성을 확보하려는 독자 행보를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의 한 영화관에서 영락보린원 원생 30여 명과 함께 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The King of Kings)’를 관람했다. ‘킹 오브 킹스’는 찰스 디킨스의 소설 ‘우리 주님의 생애(The Life of Our Lord)’를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영화 관람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원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아이들은 대통령과 함께 영화를 본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왔다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좋아하는 캐릭터가 무엇인지, 어떠한 팝콘을 선호하는지 등 솔직하고 엉뚱한 질문으로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원생들과 함께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했고, 재미있게 봤는지 물으며 일일이 셀카도 찍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영화 감상이 아니라 자신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존재임을 확인하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 토론회 개최 이후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용현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상인들과 주민들은 놀란 와중에도 박수와 웃음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반겼고, 이 대통령은 축산물 가게에서 고기 가격 동향을 듣는 등 용현시장 곳곳을 살펴봤다. 한 상인이 영업은 어떤지 묻는 질문에 "대통령님 고생 많으시죠"라고 답하자, 이재명 대통령은 "여러분이 더 고생 많으시죠"라며 격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분식집에 들러 삶은 햇고구마, 순대, 떡볶이를 구매해 동행한 이들과 나눠 먹었다. 이 대통령은 현장과 현실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음식을 권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고 강조했다 분식집 상인은 더워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적은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아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반찬가게 상인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옷가게 상인은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으로 힘이 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5일 오후, 강릉을 방문해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불편을 청취하고, 급수 지원 중인 소방관을 격려한 뒤 강릉시청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가뭄 대책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먼저, 수압 부족으로 단수 피해가 우려되는 고지대 교동 주택가를 찾아 제한급수로 인한 주민 불편과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홍제정수장으로 이동한 김 총리는 지난 30일부터 재난사태 선포와 소방총동원령으로 전국에서 집결한 소방차 81대의 급수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강릉 시민의 생명줄을 지켜주는 소방관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충분한 휴식 보장과 안전 운행을 당부하고, “가뭄 상황에서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강릉시청에서 열린 가뭄 대책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오늘 회의 전에 강릉 시민들을 만나보니 물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더 이상 하늘만 바라 보는 대책으로는 버틸 수 없다”고 말하며, “불확실한 기상상황에 기대하는 것은 부족한 점이 많다”며, “시민 불편이 장기화되기 전에 실질적인 대책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개인 상황변화에 맞춰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국민비서 등을 통해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 알림 대상 혜택 행정·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모든 공공서비스(6,000여종) · 이용 대상 국민 누구나(*만 14세 미만 제외) · 이용 방법 ① 정부24 접속 ② 혜택알리미 가입·이용 *다음 페이지 참고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① 정부24 웹페이지 또는 정부24 어플을 통해 접속해 주세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② 모바일에선 정부24 하단에 "혜택알림"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해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③ 동의 후 맞춤 혜택 알림 받기를 클릭해주세요. 본인인증 이후 이용동의를 진행해 주세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④ 정부24 회원가입 시 혜택알리미 서비스 이용동의를 선택해 주세요. - 혜택알리미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맞춤혜택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⑤ 회원가입을 위한 회원 정보를 입력하고 간편인증을 진행해 주세요. -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배우, 감독, 작가가 직접 꼽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속 최고의 순간들이 공개됐다.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코미디와 로맨스, 판타지까지 넘나드는 ‘강달커플’의 이야기로 모두를 울리고 웃기며 매회 꽉 찬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배우 강태오(이강 역)와 김세정(박달이 역)을 비롯해 이동현 감독, 조승희 작가가 극 중 가장 애정하는 장면과 대사를 직접 전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순애보와 복수심을 오가는 세자 이강의 다채로운 얼굴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강태오는 “넌 운이 아주 좋다. 하필이면 그 얼굴로 나를 만났으니”라는 이강의 대사를 골랐다. “말투와 분위기가 이강 캐릭터의 성격을 잘 보여주기도 하고 이강과 박달이의 기이한 인연이 시작되는 듯한 대사라는 느낌을 크게 받아 인상적이었다”며 두 인물의 핵심 서사를 다시 한번 짚어냈다. 또한 부보상 박달이부터 세자빈 강연월까지 다이내믹한 삶의 굴곡을 그리며 대체 불가의 활약을 펼치는 중인 김세정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로몬이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에 나선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제작 스튜디오S, 빈지웍스) 측은 17일, 자기애 끝판왕의 월드클래스 축구스타 ‘강시열’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로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한순간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뀐 축구스타 강시열(로몬 분)의 ‘혐관’으로 시작된 신묘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릴 예정이다. 2026년 SBS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지금 우리 학교는’ ‘3인칭 복수’ 등을 통해 독보적인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로몬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돌아온다. 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강시열’로 분한다. 해외 유명 구단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필드를 누비며 부와 인기, 명예를 맘껏 누리던 그의 완벽한 인생에 구미호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공민정, 임성재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서 현실감 넘치는 부부 연기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오늘 17일(수)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러브 : 트랙’ 네 번째 이야기 ‘늑대가 사라진 밤에’(연출 정광수, 극본 이선화)는 이혼을 앞둔 위기의 사육사 부부가 탈출한 늑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사랑의 처음과 끝을 마주하는 작품이다. 공민정은 극 중 유능한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이자 이혼을 앞둔 ‘유달래’로 분하고, 임성재는 늑대 사육사이자 사고뭉치 달래의 남편 ‘서대강’으로 분한다. 오늘(1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공민정의 모습과 어두운 밤 임성재를 노려보고 있는 공민정의 상반된 모습이 담겨있어 두 사람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한밤중 플래시에 의지해 늑대를 찾고 있는 임성재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사육사 부부인 달래와 대강은 함께 키우던 늑대 순정이를 찾아 나서면서도 끊임없이 서로를 원망하고 탓하며 날 선 감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문득문득 스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