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월 20일(화) 1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TF’ 회의에 참석하여, 카드업계‧가맹점단체‧소비자단체 등을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신용카드업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신용카드는 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신뢰성 있는 결제수단으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금 없는 사회로의 진입 등을 선도해 왔다면서, 2012년 적격비용 체계 도입 후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지속적인 우대수수료율 인하를 통해 제도 도입시 기대했던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 효과도 상당 부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신용카드의 고비용 구조로 인해 이해관계자 간 비용분담에 대한 갈등이 지속되고, 대면서비스 중심의 규제 환경으로 인해 획기적인 혁신에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 제기도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가맹점의 권익과 소비자의 편익을 제고하고, 고비용 구조 개선을 통한 이해관계자의 비용부담 절감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향후에는 신용 카드업 상생·발전을 위해 새로운 환경에 맞는 제도 개선 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프리뷰 인 서울(PIS : Preview In Seoul)이 역대 최대규모인 576개 기업(888개 부스)이 참여한 가운데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프리뷰 인 서울(PIS)은 섬유소재·원단 등 전 스트림에 걸친 섬유분야 국내 최대규모 전시회로서 섬유패션산업의 변화와 트랜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패러다임 변화의 격랑을 뛰어넘고 극복하자는 의미의'Beyond the Wave'를 주제로 Splendid(고감성), Sustainable(지속가능성·친환경), Superior(고기능성 첨단소재), Smart(디지털·AI) 4가지 컨셉으로 섬유패션 전 스트림을 아우르는 기업이 참가해 친환경 기능성 원사, 소재, 부자재, 패션의류, 섬유기계, 패션테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금번 PIS에서는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21일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친환경·고기능성 소재 기업과 글로벌 라이징 디자이너가 협업한 K소재·K디자이너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참여기업 45개 사를 선정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종합지원사업은 해외조달시장 진출·계약·납품·사후관리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요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이번 참여기업 선정은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45개 사 선정이 조기에 마감되면서 종합지원사업에 대한 중소 조달기업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미주, 중동,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보건·의료, 재난·안전, 친환경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증·지재권 취득, 시제품 제작 등 최근 현장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서비스 분야와 관련된 기업도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종합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항공운송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는 수질계측기 제조기업 B사는 다음달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리는 ‘Water Works’ 전시회에 참가하여 시제품을 전시·시연하게 된다. 동시에 미국 파트너사와도 현지 실증을 진행함으로써 미주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20일 오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과 함께, LH 신축매입임대 및 부천대장 3기 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주택공급 확대방안(8.8)'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치사항 등을 논의,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8월 8일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➀도심 내 아파트 공급 획기적 확대 ➁빌라 등 非 아파트 시장 정상화 ➂수도권 공공택지 신속 공급 확신 부여 ➃서울·수도권 신규택지 발표 ➄주택공급 여건개선 등의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입지 및 주거환경이 좋은 신축 매입임대주택과 수도권 공공택지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공급 대책에 따른 신속하고 만족도 높은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장의 애로는 없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축 매입임대 사업주체인 LH 및 건설사, 수요자인 입주 희망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도 함께 개최했다. [신축매입임대 공급계획] 오늘 간담회에서는 신축매입임대를 속도감 있게 공급하고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도 심도 있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의 절대 강자인 ‘슈퍼 을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0일 (주)이오테크닉스에서 장관 주재로 ‘슈퍼 을 프로젝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PI첨단소재, 자화전자 등 국내 주요 소부장 기업과 KOTRA,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슈퍼 을 기업’은 모방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지위를 확보한 시장 주도 기업을 의미하며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네덜란드의 ASML이 대표적인 슈퍼 을 기업이다. 산업부는 우리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슈퍼 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❶슈퍼 R&D, ❷슈퍼 패스, ❸슈퍼 성장 패키지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세계 최초․최고의 공급망 핵심 급소 기술 개발을 위해 전용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기술․시장․투자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슈퍼 을 R&D 추진위원회’에서 기업의 연구개발(R&D)․성장전략 로드맵을 평가해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제7회 한-산둥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 참석차,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를 방문하여, 저우나이샹 산둥성장과 한-산둥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산둥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省‧市) 중 우리 기업 최다 진출 지역으로(약 8,600개), 한국의 3대 교역 파트너이자(’23년 378억 불), 자동차부품(와이어링하네스)·화학(요소) 등 한중 공급망 협력의 핵심 지역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산둥성 인민정부와 ‘16년부터 정례적으로 한-산둥 경제통상협력 교류회를 개최하여왔으며, 금번 교류회는 ’19년 이후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정 본부장은 8월 20일 저우 성장과의 회담에서 ▲우리 투자기업들에 대한 예측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 ▲한-산둥 간 공급망 협력방안, ▲한중 산단 협력(새만금-산둥 옌타이) 및 ▲친환경·바이오 등 신산업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직후 개최된 교류회에서는 정부·기업·기관 등에서 250여 명이 참석하여 탈탄소, 바이오, 공급망·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산둥 경제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여의도 63빌딩 기술보증기금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육성방안 수립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작년 9월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하여,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고도화 기업 5천개 육성 등 민간·지역과 함께 2만5천개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전환을 위해 지원중이다. 또한 국정과제인 "제조강국 도약을 위한 중소기업 디지털 제조혁신"의 안착을 위해서는 스마트제조 공급기업의 역량과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작년말부터 스마트제조 공급기업 육성방안을 연구했고 이를 바탕으로 "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육성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9월 중에 준비중인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인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과 공급기업, 한국생산성본부와 ㈜네모아이씨지 등 스마트제조 공급기업 역량강화 연구용역 참여기관, 학계ㆍ산업계 전문가, 지원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업으로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입점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가 주도하여 상생방안을 마련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경상남도 창원시청에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신용보증재단, 롯데백화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1997년 대우백화점으로 문을 열고 2015년 롯데쇼핑 주식회사에 인수되어 운영되다가 매출부진 등의 이유로 올 4월 말 폐점 결정이 발표되고 지난 6월 30일 폐점했다. 백화점이 갑작스럽게 문을 닫게 되면서 입점 소상공인들은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점포를 정리해야하고, 새로운 직장이나 사업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도 없어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입점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 ‘롯데백화점 마산점 긴급고충 현장회의’를 개최하여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창원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19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현대건설 주관 공동수급체(컨소시엄)만 단독으로 사전심사신청서를 제출하여 유찰됐기에, 국가계약법에 따라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재공고는 조달청을 통해 8월 20일 실시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사전심사 신청서 및 공동수급 협약서를 9월 5일(목)까지 제출하면 된다. 정부는 이번 재공고를 통해 경쟁을 유도하여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고, 사업자가 선정되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협력하여 건설자동화설비 도입, 최신공법 적용을 통한 공사기간 단축 등 ‘29년 개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관세청은 수출이나 해외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수출 준비 단계부터 수출 이후 현지 통관 단계까지 전(全) 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소상공인 수출기업화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9월부터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방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그간 내수에 편중됐던 소상공인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지원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출 준비 단계] 소상공인 지원기관, 금융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하고,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금융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무역금융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또한, 전문가의 조력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국 7개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관세청의 기업지원 전담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소상공인들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 활용 단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위한 원산지증명과 수출신고 과정에서 소요되는 소상공인의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8월 13일(화),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금융위 위원장 주재로 민간 보안 전문가들과 금융협회,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친 간담회 등을 통해 금융 보안 규제에 따른 금융회사 등의 애로를 직접 청취하였으며, 「금융권 망분리 TF」를 운영하여 보안전문가, 업계,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였다. 그간 금융위 보도자료 논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망분리 개선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와 금융보안체계의 선진화 방향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하였다. 망분리로 인해 금융회사 및 전자금융업자(이하 “금융회사 등”)의 업무상 비효율이 클 뿐만 아니라, 신기술 활용이 저해되고 연구·개발이 어렵다는 규제 개선요청이 지속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시장이 자체 구축형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SaaS)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생성형 AI의 활용이 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상황에서, 망분리는 업무상 불편을 넘어 금융경쟁력 저하 요인으로 지적받고 있다. 또한, 일부 금융회사 등은 인터넷 등 외부 통신과 분리된 환경만을 구축해 놓고 선진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은 "침수차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위해 카히스토리에서 침수차량 조회서비스(무료) 제공 중이며, 24.7월부터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 위험에 처한 차량소유자에게 긴급대피 알림안내 서비스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9~2023) 침수사고는 33,650건이며 이중 침수전손 24,887건, 침수분손은 8,763건이 발생했다. 전손은 수리가 불가능하거나 수리비가 차량가격을 초과하는 손해, 분손은 그 외 일부손해가 발생되는 것이다. 연간 차량침수피해 중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7~10월 침수사고 비중이 95.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등 첨단기능의 전자장치를 장착한 요즘 차량들이 침수될 경우 기능 고장 및 오작동 등 사고를 유발하여 운전자의 안전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장마철 이후 중고차 구입 시, 특히 침수사고 이력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중요하다. 침수전손 차량의 유통을 막기 위해 자동차관리법에서는 침수전손처리된 차량은 30일 내에 폐차하도록 의무화(21.10월)하였으나 침수분손 차량은 계속 거래가 가능하므로 중고차 구입시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18일(일)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은 최근 5년내 전기차의 화재·폭발등이 비전기차(내연기관 포함)보다 많았다고 발표했다. 보험개발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내 전기차 화재 또는 폭발에 의한 사고 건수는 전기차 1만대당 0.93로 나타났으며 내연기관 차량 폭발 또는 화재로 인한 사고는 1만대당 0.90이다. 또한 화재·폭발 사고로 인해 발생된 손해액도 전기차가 비전기차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차의 사고 빈도가 내연기관을 포함한 비전기차보다 높게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급가속 문제와 함께 상대적으로 긴 평균주행거리가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했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美 금리 인하 예상 등으로 시장금리 하락이 전망되면서 현재 수준의 높은 채권이자 수익과 함께 향후 채권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개인들의 채권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채권은 확정 이자를 지급한다는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생각되지만, 발행자의 신용 상태, 시장금리 변동, 채권 만기 등에 따라 수익 변동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발행인의 신용위험 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에는 확정된 이자 및 원금 회수가 가능하나, 만기 이전에 채권을 매도하는 경우에는 시장금리 수준에 따라 변동된 채권가격만큼을 돌려받게 되므로 이에 따른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중도매매를 통한 매매차익 목적으로 채권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시장금리에 따라 채권가격이 변동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고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 하락으로 중도매매시 손실을 볼 수 있으며, 장기채일수록 가격변동 정도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시장금리 하락이 전망될 때에도 금리변동이 예상보다 천천히 진행되면 투자자금이 계획보다 장기간 묶일 수 있다. 반면, 투자 목표가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면서 확정 이자를 받는 것인 경우는 표면이율 및 채권 만기가 수익 결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9일, 쌀 45만 톤 등 주요 식량작물에 대한 공공비축 매입을 골자로 하는『2024년 공공비축 시행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제도는 지난 2005년부터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의 감축보조 대상이었던 추곡수매제를 대신하여 도입했다. 공공비축제는 양곡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하여 비축하는 제도로서, 도입 이후 35만 톤 내외 수준을 유지하다가 2022년부터는 식량안보와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모가 확대됐다. 올해 공공비축 매입물량은 가루쌀 4만 톤, 친환경쌀 1만 톤을 포함하여 2024년산 40만톤과 2023년산 5만톤으로 총 45만 톤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하여 연말에 결정하고, 매입 직후에 농가에게 중간정산금으로 포대(40㎏ 조곡 기준)당 3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쌀은 기존에 특등과 1등급만 매입하던 것에서 올해부터 매입 대상을 2, 3등급까지 확대하고, 일반벼 대비 등급별로 5%p 가격을 추가하여 지급하여 매입 기반을 확충한다. 매입품종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국내 대표 대학생 영화 축제인 제20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UNIFF)가 오는 11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금년 영화제에는 ‘제1회~19회 본선진출작 명작 회고전’을 20주년 특별행사로 개최하여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회고전에는 독립영화 배급사 퍼니콘(Funnnycon)의 작품 17편이 초청되어 특별 상영된다. 퍼니콘의 작품들이 한 섹션에 다수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대학영화제의 지난 19년을 대표하는 명작 중 상당수가 퍼니콘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을 방증한다. 이번 회고전에는 한동희 감독의 〈올해의 가족〉, 김미지 감독의 〈생일선물〉, 이정민 감독의 〈여진〉, 정지운 감독의 〈개장수의 딸〉, 강승희 감독의 〈평양냉면〉, 김원호 감독의 〈서울손님〉, 김종헌 감독의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김영준 감독의 '해피 버스데이 투' 등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대학생 창작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각 작품은 대학영화제의 본선 무대를 거쳐 이후 다양한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받았던 단편들로, 젊은 창작자들의 실험정신과 독창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제작사 위매드(WEMAD)가 일본 후지TV의 대표 앤솔로지 시리즈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을 공동 제작하며 한일 콘텐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다. 위매드가 참여한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 – 가을 특별편’은 오는 11월 8일(토) 밤 9시 후지TV에서 방송된다. 양국의 창작력이 결합된 한일 공동제작 작품으로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스페셜의 세 번째 시리즈인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한국의 콘텐츠 제작사 위매드(WEMAD)가 교도텔레비전(Kyodo Television)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작품이다.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절망 속의 한 남자가 상금 30억 엔을 건 의문의 게임에 참여하면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기묘한 세계로 빠져드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야마다 료스케가 주연을 맡아 첫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후지TV(Fuji TV)의 카노 유타, 에바나 마츠키 프로듀서와 교도TV(Kyodo Television)의 나카무라 료타, 우타타니 코우스케 프로듀서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전여빈이 가성그룹 공식 후계자로 낙점되며 복수를 향한 액셀레이터를 밟았다. 지난 3일(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11회에서는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도움으로 가성그룹의 후계자가 된 김영란(전여빈 분)이 가선영(장윤주 분)을 향한 총공세를 퍼부으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11회 시청률은 전국 6.3%, 수도권 6.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ENA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그동안 가성호는 자신이 설계한 복수 계획의 끝을 지켜보기 위해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한 척 사람들의 눈을 속이고 저택의 비밀공간에 숨어 있었다. 복수를 함께 설계한 이돈(서현우 분)은 이를 알고 있었던 반면 가성호의 복수에 가담한 김영란은 뒤늦게 두 사람의 계획을 듣고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였다. 김영란의 울분을 받아들이던 가성호는 김영란에게 가선영과 맞설 힘을 주고자 자신의 재산은 물론 가성그룹 회장 자리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제4차 사랑혁명’ 황보름별이 너드미 장착한 공대생 ‘주연산’으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13일(목)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 측은 4일, 뼛속까지 공대생인 주연산(황보름별 분)으로 완벽 동기화한 황보름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대담하고 발칙한 청춘들의 아찔하고 유쾌한 캠퍼스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비롯해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을 받아온 윤성호 감독과 드라마 ‘대세는 백합’, 영화 ‘만인의 연인’으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이끈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아이러니한 현실 풍자로 한국 블랙 코미디계의 새로운 지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