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공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은 5월 22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2025년도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2015년부터 산업체 수요기반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개편, 소프트웨어 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소프트웨어 융합교육 등을 통해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소프트웨어 전문·융합인재 양성을 주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10년간(’15~’24년) 58,782명의 소프트웨어 전공인력과 40,390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0개 대학(일반분야 8개, 특화분야 2개)을 선정하고 일반분야(트랙) 대학에는 연 20억 원, 특화 분야(트랙)에는 연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 개요 > 구 분 일반 분야 특화 분야 신청 요건 o 소프트웨어 학과 입학정원 100명 이상의 대학 o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대학원 운영 필
이미지출처:MBC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같은 자리에서 출발했지만, 두 후보가 남긴 자취는 전혀 다르다.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서 이들의 도덕성과 업적은 늘 비교 대상이었고, 2025년 대선을 앞둔 지금 그 차이는 더욱 선명해졌다. 이재명 후보는 강한 추진력과 파격적인 복지정책으로 주목받았다. 성남시장 시절부터 ‘무상교복’, ‘청년배당’, ‘재난기본소득’ 등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녔다. 경기도지사로서는 계곡 불법시설 정비, 기본소득 실험 등 현장 중심의 개혁을 밀어붙였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 이름 옆에는 언제나 ‘논란’이라는 단어가 따라붙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법인카드 유용, 측근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가족 관련 논란까지. 2025년 현재에도 대북 송금 사건 등으로 법정에 서 있다. 이재명 후보는 “잘못이 많았다”는 솔직함으로 유권자 앞에 섰지만, 도덕성 논란은 여전히 그의 정치적 발목을 잡고 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청렴과 실적을 내세운다. 8년간 경기도지사로 일하면서 자신과 가족이 한 번도 금전적 비위로 조사받은 적이 없다고 단언한다. “대장동보다 10배 큰 신도시를 개발했지만, 구속된 공무원도, 의문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20일, 본관 701호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대상 유보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향후 보육업무의 안정적 이관을 위해 오는 7월부터 교육청 직원의 지방자치단체 파견근무 확대․시행을 앞두고, 원활한 파견근무를 위한 기관 간 협조사항은 무엇이며 지자체 파견은 왜 필요한지 등 유보통합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범운영으로 교육청 직원 1명이 1월부터 대전 서구청에서 유보통합 파견 근무 중이며 7월에 교육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6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된 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향후 교육(지원)청에서의 직급별 역할을 고려하여, 6급 파견자는 지역별(동부, 서부)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총괄하고, 7급 이하는 영유아 보육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총 9명 파견을 목표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로 유보통합을 향해 한발 나아가는 긍정적인 첫걸음을 뗀 만큼, 앞으로도 분야별 실무협의회 등 지방자치 단체와의 협력․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지출처: 대전교육청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산업단지, 공장, 주유소, 어린이 놀이시설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85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 건강 보호와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조사 대상에는 지난해 중금속·불소 농도가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70%를 초과했던 13곳과, 올해 중점 관리대상인 토지개발지역 및 노후 주유소 지역이 포함됐다. 연구원은 자치구 담당자들에게 19일 시료채취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각 구에서 채취한 표토 및 심토를 대상으로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23개 항목 중 오염 가능성이 높은 항목을 선정해 분석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시·구가 정화 책임자에게 정밀조사 및 토양 정화·복원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염토양은 시민 건강과 수질·농산물에 영향을 미치며 복원에 큰 비용이 든다”라며 “정기적 실태조사를 통해 토양오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양오염 실태조사는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매년 시행되며, 지난해 대전시 조사 대상 85곳(110건) 모두가 기준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미지출처:한국은행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한국은행이 지난 4월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은 다음 금통위에서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은 내부에서는 5월 금리 인하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2%로 역성장한 데다, 성장률 전망치도 1.5% 미만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경기 부양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은 금통위 위원 다수는 3개월 내 금리 인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일부 위원은 0.25%포인트 인하를 주장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빅컷’보다는 소폭 인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제로 5월 29일 예정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도 영향을 미쳤다. 연준은 5월에도 기준금리를 4.25~4.5%로 6개월 연속 동결했다. 미국이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한미 금리차가 2%포인트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실제로 금리차 확대는 환율 불안과 외국인 자금 유출로 이어질 수 있어, 한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못하는
이미지출처: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최근 국내 건강보험 신규 가입자 수의 변화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내국인 신규 건강보험 자격 취득자는 꾸준히 감소하는 반면, 외국인 가입자는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변화는 한국 사회의 인구 구조와 이주민 정책, 그리고 건강보험 재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9만4,876명이던 내국인 건강보험 신규 취득자는 2024년 26만2,034명으로 3만2,000명 이상 줄었다. 저출생과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신규 취득자가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서도 2024년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생산가능인구 역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반면, 외국인 건강보험 취득자는 같은 기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출신 가입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중국인은 2020년 3만129명에서 2024년 5만6,425명으로, 베트남인은 1만3,714명에서 5만9,662명으로 각각 2만7,000명, 4만6,000명 가까이 늘었다. 베트남 출신 신규 취득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5월 18일(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첫 공식 TV토론회는 각 후보의 정책뿐 아니라 정치적 전략과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동시에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번 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이준석(개혁신당), 권영국(민주노동당) 후보가 한 무대에 올라 각자의 비전과 공약을 놓고 치열하게 맞섰다. 토론의 첫 주제는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였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초반부터 이재명 후보의 경제 공약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이들은 이 후보의 ‘호텔 경제론’과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이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지적하며, 경제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극단적 주장이나 왜곡”이라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권영국 후보는 거대 양당의 경제 논쟁 틈에서 노동자, 농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정책을 강조하며 재분배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이번 토론에서 각 후보의 경제정책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김문수 후보는 규제 개혁과 기업 친화 정책, 청년 일자리 창출, 전국 GTX망 구축 등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
이미지 출처: 대전시의회 홈페이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지난 18일, 대전시의회 이용기 의원이 대덕구 등산로 인근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가족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메시지를 남긴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범죄 혐의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은 지방의회 의원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과 제도적 한계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지방의회 의원들은 지역 현안 해결, 주민 민원 처리, 예산 심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지방자치가 확대되고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의원 개개인에게 가해지는 책임과 압박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의정활동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 의원 보좌관 제도 도입이 지지부진하고, 전문성 강화나 심리적 지원 체계도 미흡하다. 이러한 환경은 특히 정치 경험이 적거나 젊은 의원들에게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방의회 내부의 정치적 갈등, 외부의 비난과 언론·여론의 압박도 의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 지역주민과의 소통 부족, 의정활동에 대한 낮은 만족도 역시 구조적 문제로 지적된다. 실제로 지방의회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집단적
이미지출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지난 주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로 한 단계 내렸다. 이로써 미국은 3대 신용평가사 모두에게 최고 등급을 잃게 됐다. 미국의 재정적자와 부채 부담이 주된 이유다. 무디스는 “정부 부채가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대규모 감세안이 이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한국 정부와 금융당국은 즉각 시장 상황 점검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은행 등과 함께 긴급 회의를 열고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코스피는 이날 0.5% 하락하며 출발했지만, 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정부는 “이미 예고된 조치였고, 과거 S&P(2011년), 피치(2023년)의 신용등급 하향 때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평가했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미국 국채 신뢰도 하락과 금리 상승은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자극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오르며, 시장이 패닉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와 환율도 일시적으로 출렁일
김종민의원실제공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22대 국회에서 원내 7개 정당 소속 의원들이 힘을 합쳐 ‘초당적 개헌절차법’을 공동 발의했다. 대표발의는 무소속 김종민 의원이 맡았다. 김 의원은 5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참여정치개혁법」을 공식 제안했다. 이 법안은 헌법개정절차법, 국회의원 선거제도개선 절차법, 국회법 등 세 가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김종민 의원은 “개헌이나 선거법 개정은 정치인들에게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며 “정치개혁을 정치권에만 맡겨서는 합의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30년간 정치개혁 논의가 번번이 좌초된 배경도 여기에 있다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정치개혁의 핵심은 국민 참여”라며, “권력 분산과 민주적 통제, 분권 개헌으로 정치 대전환의 문을 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국민참여정치개혁법」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숙의·공론위원회 구성을 명문화했다는 점이다. 시민 500명과 전문가 30명이 모여 기초안을 만들고, 국회가 이를 바탕으로 최종 입법을 확정한다. 헌법 개정안은 국민투표에 부쳐진다. 김 의원은 “정치개혁의 내용을 국민이 직접 결정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
국민의힘 대전시당제공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상민)은 18일(일) 오후, 당사 5층 강당에서 제 21대 대통령선거 대전시 선대위 1차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선대위 산하 22개 본부장을 비롯해 청년 특보들에게 임명장 수여하며 대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이상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대선이 16일 남았다. 16일이라는 시간은 매우 긴 시간이며,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김문수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나간다면, 우리에게 불가능은 없을 것이다.”라며, “역대 선거를 보며, 대전은 항상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전략적 지역이었다. 따라서, 우리의 절실한 마음가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모인다면, 반드시 전략적 지역인 우리 대전에서 승리하고 또, 대전에서의 승리는 전국에서의 승리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상민 위원장은 이어 “이번 선거는 범죄자를 단호히 심판하는 선거이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범죄자는 절대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 주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대전에서 승리의 불씨를 지펴 반드시 전국 승리로 이어가자”고 목소리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가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대전시는 과학기술, 첨단산업, 교통 인프라, 도시공간 혁신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 ‘일류경제도시’ 완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민 체감과 실효성, 사회적 합의 부족 등 다양한 논란도 함께 불거지고 있다. 먼저, 대전시는 2025년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우주·바이오·반도체·양자 등 6대 전략산업에 2500억 원을 투입한다.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인프라 확충과 바이오 특화단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대전은 각종 도시브랜드 평가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과학기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대규모 개발과 첨단산업 집중 정책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예산 집행의 효율성, 산업 편중 등에서 논란을 낳고 있다. 지역 내에서는 “첨단산업 육성의 효과가 시민 삶의 질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지적과 함께, 중소기업과 청년층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전시는 이에 대해 “산업과 인재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2026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노사 협상이 3주째 이어지고 있지만, 양측의 입장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최저임금위원회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식 논의에 돌입했으나,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한 치의 양보 없이 맞서고 있다. 노동계는 최근 생활비와 물가 상승을 이유로 실질적 생계가 가능한 수준의 임금 인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근로자위원들은 “최저임금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해 저임금 노동자들의 삶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며,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까지 보호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2024년 1인 가구 기준 월평균 생계비가 250만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현행 최저임금은 월 209만 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반면, 사용자 측은 고금리와 고환율, 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경영 악재를 호소하며, 최저임금 동결 또는 최소한의 인상을 주장한다. 한 중소기업 대표는 “최저임금 부담이 계속 늘어나면 결국 고용 축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특히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최근 조사에 따르면, 300인
이미지 출처: 국회 홈페이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기획] “거짓말 해도 괜찮다?” 허위사실 공표죄 개정이 불러올 선거판 변화 말이 많은 시대다. 선거철이면 더하다. 정치인은 말로 싸우고, 말로 설득하며, 때로는 말로 속이기도 한다. 그런데 이제, 그 말이 ‘거짓’이라 해도 처벌받지 않는 길이 열렸다. 지난 5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때문이다. 기존에는 선거 기간 중 후보자가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면, 그 내용이 ‘허위’라고 판단되면 형사처벌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은 허위 여부만으로 처벌하지 않는다. 그 말이 후보자의 **'구체적인 행위'**에 대한 거짓이어야만 처벌 대상이 된다. 쉽게 말해, 행동에 대한 거짓말이면 유죄, 해석이나 주장에 대한 거짓말이면 무죄라는 식이다. 어떤 후보가 “나는 전과가 없다”고 말했다면, 실제로 전과가 있는 경우 이는 구체적인 사실, 즉 ‘행위’에 대한 거짓말이므로 처벌 대상이다. 하지만 “상대 후보는 부패했다”거나 “내가 그 사업을 지시한 건 아니다”라는 말은 해석이나 주장으로 간주돼, 설령 실제와 달라도 형사처벌은 어렵다. 선거는 감정과 이미지, 인상이 중요하다. 유권자는 후보자
이미지출처:민주당 홈페이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실시된 주요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안정적인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2위로 뒤를 쫓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러 3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지표조사(N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9%, 김문수 후보가 27%, 이준석 후보가 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2%포인트에 달하며, 이재명 후보의 우세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리얼미터가 5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52.1%로 과반을 넘겼고, 김문수 후보는 31.1%, 이준석 후보는 6.3%로 나타났다. 뉴스1·한국갤럽 공동조사(5월 12~13일)도 이재명 51%, 김문수 31%, 이준석 8%로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한길리서치 조사(5월 11~12일)에서는 이재명 49.5%, 김문수 38.2%, 이준석 5.7%로, 일부 조사에서 김문수 후보가 30% 후반대까지 치고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우정사업본부 국장급 전보 ▲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장 김정렬 (金正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과기정통부 과장급 전보 중앙전파관리소 서울전파관리소 이용자보호과장 신재성 (申在成,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자원기획과장) 중앙전파관리소 서울전파관리소 운영지원과장 이선미 (李善美, 운영지원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통일부 고위공무원 인사발령 인권인도실 인권정책관 고위공무원 나급 손 성 연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과기정통부 고위공무원 인사(국장급) ▲ 중앙전파관리소장 최준호 (崔竣鎬, 방송진흥정책관) ▲ 방송진흥정책관 강도성 (姜度成, 서울지방우정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