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강주엽 행복청장은 8월12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을 점검‧평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복청 소속 종사자들의 중대산업재해와 행복청 소관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중대시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등 분야별 의무이행사항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국지성 호우가 잇따르는 등 재해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작은 위험 신호라도 간과하지 말고 모든 구성원이 안전 확보에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각 부서에서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갖추기 위한 의무 조치를 준수하고, 소관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점검‧보완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에게 대통령실·국회 완전 이전 등 핵심 현안을 제안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했다. 최민호 시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5개 핵심과제를 공식 건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이 전달한 과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임기 내 건립 및 완전 이전 ▲수도권 잔류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행정수도 기능 강화 ▲국회세종의사당 임기 내 건립 및 완전 이전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국유화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 세종시 지역 공약이 아니라 국가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시대적 과제”라며 “국회와 대통령실의 완전 이전으로 정치·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선 대통령실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의 임기 내 건립 및 완전 이전과 구체적인 로드맵 발표를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정위 신속추진 과제에 선정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행정수도 세종의 상징성 차원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외교부는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인천 송도에서'APEC 2025 민관대화'를 개최했다. 민관 협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오랜 전통이자 강점으로, 기업‧학계의 관여를 통해 핵심 성과물이 정부간 정책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다. 이번 회의는 8월 11일 ‘인구구조 변화, 위기에서 혁신으로(Demographic Changes, from Crisis to Innovation)’를 주제로, 8월 12일은 ‘인공지능(AI)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with AI)’주제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환영사를, 김진아 2차관이 개회사를 맡았으며, SOM3 개최 도시인 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축사를 전했다. 행사에는 APEC 회원들의 다양한 공공‧민간‧기업 인사와 OECD‧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고, 양일간 APEC 고위관리회의 대표단 및 기업 관계자 등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환영사에서 “인공지능(AI)은 이미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8월 11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금(gold)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이 1kg, 100온스(약 3.1kg) 금괴를 관세 부과 대상으로 분류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글로벌 금 시장에 혼란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국제 금값이 급등하고, 스위스 등 주요 금 수출국 유통망에도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시장의 동요를 직접 진화하고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를 통해 "Gold will not be Tariffed!(금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라고 명확히 밝혔다. 동시에 백악관 측은 "금의 관세 부과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한 행정명령 발령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직후 금 선물과 현물가격은 급락세로 전환됐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값은 전 거래일 대비 2.5% 가까이 하락하는 등 시장은 빠르게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미국발 금 수입관세 논란은 지난달 31일 미 세관의 통관 결정서가 공개되며 촉발됐다. 1kg와 100온스 금괴를 '반
출처: 대전광역시청 제공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2025 대전 0시 축제가 개막 사흘 동안 누적 87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7만9,928명)보다 약 10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막 첫날 24만7,000명, 9일 32만5,000명, 10일 29만4,00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 기간 중 비가 간헐적으로 내렸지만,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가족·단체 관람객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과거 K-POP 콘서트 시간대에 관람객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올해는 과도한 혼잡이 없었다”며 “가족 단위 시민들이 공연 전 귀가했고, 관람객들도 안전 규칙을 잘 준수한 결과”라고 말했다. 올해는 체험형 행사와 지역 특산품 판매가 흥행을 견인했다. 자매우호 도시 홍보관은 다양한 체험과 음료 시음 행사로 인기를 끌었고, 대전소방본부의 안전 교육과 상수도사업본부의 ‘잇츠 수’ 무료 시음도 호응을 얻었다. 특히 ‘꿈돌이 맛잼 시리즈’ 중 처음 선보인 호두과자는 사흘간 3,400박스가 판매됐으며, 라면과 막걸리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날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8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4대 과학기술원 총장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세계 기술 질서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한 초혁신경제 구현 전략과 권역별 혁신 거점 역할 강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추격 단계에서 벗어나 선도 경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혁신 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제고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각 과기원이 해당 지역의 중심축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맞춤형 산업 고도화, 혁신 기업 발굴·육성,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4대 과기원 연계 대형 융합 연구사업 추진, 국가 대표급 박사후연구원 확대, 과기원과 영재학교 연계 조기 박사학위 과정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부 2년과 석·박사 통합 4년 과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특허청은 특허법원과 함께 8월 11일 특허법원(대전시 서구)에서 ‘제12회 지식재산소송 변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2014년 시작)는 국내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 실제 법정에서의 지식재산권 소송 실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법적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결선에서 최후 변론과 재판부 질의에 대한 응답 등 치열한 법적 공방이 펼쳐진 결과, 특허 부문에서는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정은석, 이동하, 노현곤)과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유주형, 유혜림, 신동경)이 각각 특허법원장상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상표·디자인 부문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효중, 박재형, 김범수)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승민, 이연지, 추유안)이 각각 특허법원장상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본·결선에 오른 나머지 20팀에게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장상, 한국특허법학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57개 팀(특허 부문 44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대상 사업 기준 상향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제도 개선을 위해 다시 한 번 팔을 걷고 나섰다. 김 지사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예타 대상 사업 기준 상향 △수해 피해 지방하천·소하천에 대한 개선복구 사업비 반영 지원 등을 요청했다. 현행 예타 대상 사업 기준은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 또는 국비 300억 원 이상으로, 1999년 도입 이후 26년째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김 지사는 이 같은 예타 기준은 세계 정세 및 인공지능(AI) 기술 등 급변하고 있는 사회에서 재정 건전성 유지라는 순기능보다 국가 경제 발전 및 혁신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도로와 철도, 관광, 항만, 청사 건립 등 대부분의 사업이 지가와 물가, 인건비 상승으로 예타 대상에 해당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예타 대상에 선정되기 위해 1년 이상, 조사에도 최소 1년이 걸려 예타 과정에만 2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이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농촌진흥청은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농업 피해가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군 관내 3개 지역에 농업기계안전전문관을 긴급 투입해 8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7일에는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산청군 신등면과 신안면 현장을 방문,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청장은 현장에 동행한 경상남도 관계자들과 함께 농기계 수리 현장을 참관하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농기계 점검과 수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을 비롯, 전국 3개 도 53개 시군에서 총 118명의 인력과 수리 차량 29대가 투입됐다. 이들은 경상남도 산청군(신암면, 신등면, 생비량면)에서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약 1,000대를 점검, 수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충남 아산·서산·당진·예산 4개 시군을 찾아 1차로 농기계 점검, 수리 작업을 벌인 바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기계 침수 피해가 많이
출처: YTN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2025년 8월 기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주요 경제 지표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예일대와 미 노동부, GM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의 공식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은 17.7~18.2%로 1934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트럼프 정부는 현재 EU, 일본, 한국 등 60여 개국에서 수입되는 소비재와 중간재에 대해 추가·상향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일부 품목에는 30~50%의 초고율 관세가 적용되고 있다. 관세 정책의 여파로 2025년 6월 미국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은 전년 동월 대비 2.7%를 기록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식품 가격은 같은 기간 3.0% 상승했으며, 신발·의류 등 개별 수입 소비재 품목의 구체적 상승률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생활필수품을 비롯한 전반적 물가 부담 확대가 감지된다. 고용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7만 3,000개로, 시장의 예상치(11만 개)를 크게 하회했다. 특히 6월 신규 일자리는 기존 수치에서 1만 4,000개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7월 실업률은 4.2%로, 6월(4.1
출처: 채널A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4명이 2025년 8월 10일 오후 5시 20분, 서울 광화문 채널A 스튜디오에서 첫 공식 TV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본경선에 오른 모든 후보가 참여한 최초의 방송 토론회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문제 ▲계엄 옹호 및 극우 프레임 논란 ▲당내 혁신과 통합 방안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 조치 등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 의사를 명확히 밝혔고,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는 이에 강력히 반대했다. 탄핵을 둘러싼 후보 간 대립은 '배신자' 프레임과 당의 정체성 논쟁으로 확산됐다. 계엄 및 극우 이미지 논란 역시 뜨거웠다. 김문수 후보가 극우 프레임을 부정하며 본인의 색깔을 강조한 반면, 나머지 후보들은 중도 확장과 당의 변화를 촉구했다. 각 후보는 국민의힘의 쇄신 및 통합 방안에 대해 각기 상이한 해법을 제시했다. 김문수 후보는 당의 투쟁력과 규율 강조, 안철수 후보는 헌법 가치 회복·중도 확장, 조경태 후보는 후보 단일화·일부 후보의 정계 은퇴론 등을 주장하며 뚜렷한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출처: SBS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퇴직금 제도가 대전환의 문턱에 섰다. 오는 13일 발표되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퇴직연금 의무화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퇴직연금이란 이름 아래 여러 번 보완이 있었지만, 커다란 틀이 바뀐 적은 거의 없었다. 만약 이번 정책처럼 단계적으로 퇴직연금이 의무화되면, 오랫동안 익숙했던 ‘퇴직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노후 제도 패러다임이 시작된다. 지금까지 퇴직금은 1년에 한 달치 월급을 퇴사 시 일시금으로 받는 형태였다. 하지만 매년 임금체불액 중 퇴직금 비중이 40% 가까이 될 정도로 문제도 많았다. 회사가 돈을 따로 쌓아두지 않고 장부상으로만 적립하는 곳들이 많기 때문이다. 반면 퇴직연금은 금융기관에 따로 맡기기 때문에 체불 위험이 적고, 노후에 연금 형태로 매달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이다. 정부는 이번에 모든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하는 대신, 사업장 규모별로 5단계 시행 방안을 마련 중이다. 300인 이상 대기업부터 시작해, 100~299인, 30~99인, 5~29인, 마지막으로 5인 미만 소기업 순으로 점진적 확대가 논의되고 있다. 영세사업장에는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지원책도
출처:SBS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올해 9월 1일부터 우리나라의 예금자보호 한도가 1억원으로 상향된다. 그동안 은행이나 저축은행,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 다양한 금융기관이 파산했을 때도 예금자는 최대 5,000만원까지만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예·적금 원금과 이자를 합겨 최대 1억원까지 보호받게 된 것이다. 예금자보호 한도 인상은 약 24년 만에 이뤄지는 변화다. 2001년 예금자보호 한도가 도입된 이후 국내 경제 규모는 크게 늘어났고, 국민의 재산도 함께 불어났다. 그만큼 예금자의 불안을 덜어줄 수 있는 더 두터운 안전망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번 개정은 그런 사회적 요구에 대한 응답이자,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할 계기가 됐다. 이제 여러 금융기관에 저축을 분산하는 것도 더 자유로워졌다. 각 회사별로 1억원씩 따로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 예를 들어, A은행과 B저축은행에 각각 1억원씩 넣는다면 각 회사에서 파산이 일어나더라도 각각 1억원씩 돌려받을 수 있는 구조다. 더불어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도 예금형 상품으로 운용한 금액에 한해 1억원까지 보호대상이 된다. 다만 투자형 상품(펀드 등)
출처:매일경제TV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배당을 통해 수익을 얻는 투자자들에게 세금 부담이 더 줄어들 수 있는 정책 변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기존 35%에서 25%까지 낮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고배당을 용인하기 위한 이번 세제개편에서 정부가 배당소득에 대해 35%의 최고 세율을 유지한 것에 대해 나온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만약 최고세율을 더 낮출 경우, 기업이 적극적으로 배당을 확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진단합니다. 즉, 주주에게 돌아가는 현금이 늘면서 개인 투자자도 실질적인 이득을 얻게 된다는 해석입니다. 특히, 기업들은 과거에는 주가를 낮춰 상속이나 증여에 활용하는 방향을 고민했다면, 이제는 순이익 중 더 많은 부분을 배당 형태로 직접 주주에게 환원하는 선택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실제로 배당에 우호적인 환경이 갖춰지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 소득 증가와 함께 세금 감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율 인하로 인해 정부의 세금 수입이 크게 줄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상 순이익이 증가하고,
출처:연합뉴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미국이 자국 시장에 들어오는 수입 반도체에 대해 최고 100%까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초강수를 내놓으면서 전 세계 반도체 산업에 파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한미간의 최근 협상을 통해 업계 충격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따르면, 방미 협의 당시 반도체와 바이오 등 첨단 분야에서 대한민국 제품에 대한 '최혜국 대우(MFN)' 조항을 확실히 받아냈다. “앞으로 미 정부가 특정 품목에 15% 관세를 책정하면 한국 제품에도 동일하게 15%만 적용된다”며 “예외 없이 100% 등 과도한 관세가 부과될 일은 없다”고 밝혔다. 이 최혜국 대우 합의는 이미 유럽연합(EU), 일본 등과 체결된 관세 수준과 동일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은 한층 더 명확한 관세 환경에서 대미 수출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최근 통계에 따르면 반도체는 전체 국가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고, 자동차 다음으로 미국 수출액이 큰 품목이다. 다만, 한국 반도체 수출의 상당 부분이 중국(32.8%), 홍콩(18.4%), 대만(15.2%) 등으로 향해 이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개인 상황변화에 맞춰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국민비서 등을 통해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 알림 대상 혜택 행정·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모든 공공서비스(6,000여종) · 이용 대상 국민 누구나(*만 14세 미만 제외) · 이용 방법 ① 정부24 접속 ② 혜택알리미 가입·이용 *다음 페이지 참고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① 정부24 웹페이지 또는 정부24 어플을 통해 접속해 주세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② 모바일에선 정부24 하단에 "혜택알림"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해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③ 동의 후 맞춤 혜택 알림 받기를 클릭해주세요. 본인인증 이후 이용동의를 진행해 주세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④ 정부24 회원가입 시 혜택알리미 서비스 이용동의를 선택해 주세요. - 혜택알리미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맞춤혜택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⑤ 회원가입을 위한 회원 정보를 입력하고 간편인증을 진행해 주세요. -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배우, 감독, 작가가 직접 꼽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속 최고의 순간들이 공개됐다.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코미디와 로맨스, 판타지까지 넘나드는 ‘강달커플’의 이야기로 모두를 울리고 웃기며 매회 꽉 찬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배우 강태오(이강 역)와 김세정(박달이 역)을 비롯해 이동현 감독, 조승희 작가가 극 중 가장 애정하는 장면과 대사를 직접 전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순애보와 복수심을 오가는 세자 이강의 다채로운 얼굴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강태오는 “넌 운이 아주 좋다. 하필이면 그 얼굴로 나를 만났으니”라는 이강의 대사를 골랐다. “말투와 분위기가 이강 캐릭터의 성격을 잘 보여주기도 하고 이강과 박달이의 기이한 인연이 시작되는 듯한 대사라는 느낌을 크게 받아 인상적이었다”며 두 인물의 핵심 서사를 다시 한번 짚어냈다. 또한 부보상 박달이부터 세자빈 강연월까지 다이내믹한 삶의 굴곡을 그리며 대체 불가의 활약을 펼치는 중인 김세정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로몬이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에 나선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제작 스튜디오S, 빈지웍스) 측은 17일, 자기애 끝판왕의 월드클래스 축구스타 ‘강시열’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로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한순간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뀐 축구스타 강시열(로몬 분)의 ‘혐관’으로 시작된 신묘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릴 예정이다. 2026년 SBS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지금 우리 학교는’ ‘3인칭 복수’ 등을 통해 독보적인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로몬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돌아온다. 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강시열’로 분한다. 해외 유명 구단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필드를 누비며 부와 인기, 명예를 맘껏 누리던 그의 완벽한 인생에 구미호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공민정, 임성재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서 현실감 넘치는 부부 연기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오늘 17일(수)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러브 : 트랙’ 네 번째 이야기 ‘늑대가 사라진 밤에’(연출 정광수, 극본 이선화)는 이혼을 앞둔 위기의 사육사 부부가 탈출한 늑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사랑의 처음과 끝을 마주하는 작품이다. 공민정은 극 중 유능한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이자 이혼을 앞둔 ‘유달래’로 분하고, 임성재는 늑대 사육사이자 사고뭉치 달래의 남편 ‘서대강’으로 분한다. 오늘(1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공민정의 모습과 어두운 밤 임성재를 노려보고 있는 공민정의 상반된 모습이 담겨있어 두 사람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한밤중 플래시에 의지해 늑대를 찾고 있는 임성재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사육사 부부인 달래와 대강은 함께 키우던 늑대 순정이를 찾아 나서면서도 끊임없이 서로를 원망하고 탓하며 날 선 감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문득문득 스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