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주에서 열린 제31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및 중소기업 주간을 계기로, 페루·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일본·대만·말레이시아 등 주요국과 양자 면담을 갖고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 방안과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우리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각국과 실질 협력의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양자·다자 협력 성과를 토대로,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작년 의장국인 페루에서 내년 중국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한국이 글로벌 협력의 주도적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제31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회원국 간 치열한 논의 끝에 공동선언문과 한국이 제안한 ‘제주 이니셔티브’가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05년 대구 회의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가 다시 의장국을 맡아 개최한 것으로, “중소기업,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동력(MSMEs as Engines of Sustainable and Inclusive Growth)”을 주제로 APEC 회원국 중소기업 담당 장관과 고위급 대표단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대응, 대·중소기업 간 협력,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등 중소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열띤 논의 끝에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혁신을 촉진하고, 스마트 정책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뒷받침하며, 연결성을 강화하여 성장 기반을 넓혀가자는 회원국들의 공통된 의지가 담겼다. 이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성장과 번영의 핵심 동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은 9월 5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환전영업소를 방문하여 환전영업 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증가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환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환전영업자와 관세청 내 환전영업자 관리 담당 직원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관세청은 올해부터 고위험 환전상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일제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저위험 환전상에 대해서는 정기검사, 서면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원화된 환전검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환전영업자 등으로부터 청취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환전상의 자율적 위험관리를 위한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일제 검사 수행 절차에 대해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소규모 영세업체들의 경우 업체 간 경쟁 심화로 환치기 송금 등 불법행위 유혹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업체 스스로 법규를 준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늘어나는 환전수요에 발맞춰 관세청의 환전영업자 관리 기반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5일에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는 이 회의에서 인공지능(AI)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의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인공지능(AI) 노동법 상담은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에 관해 24시간 맞춤형으로 상담하는 서비스로 누구나 ai.moel.go.kr에 접속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인공지능(AI) 노동법 상담 시제품을 개발했다. 올해 3월에는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공인노무사 173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의 전문적인 감수를 통해 답변의 정확도를 높였고,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32개 언어를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4천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당근마켓’에서 고용노동부에 제휴를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기획재정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9월 5일,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참가자 출입국 절차(CIQ 수속지원 등) 및 동선, 안내시설 설치 계획 등 출입국 프로세스 지원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인천공항공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회의 참석자들의 입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중순 시점의 입출국 흐름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주요 회의 참석자들의 입국장 전용통로(더블도어) 구간, 의전‧보안검색 구간, 전용 입국심사대 및 환영 안내시설 설치 위치, 출입증 발급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했다. 윤정인 단장은 “APEC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장관, 국제기구 등 대표단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접하는 경험이 전체 행사는 물론,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에 대한 첫인상에 영향을 주는 만큼,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입국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고 편리한 출입국 절차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중동 최대 방산협력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현지기준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방문하여 사우디 국방부처 주요인사를 면담하고, 한국 방산업체의 현지 방산협력 활동을 현장에서 지원했다. 먼저, 3일 방사청장은 사우디 방위산업 육성 및 현지화를 총괄하고 있는 군수산업청(GAMI)의 아흐마드 압둘아지즈 알 오할리(Ahmad Abdulaziz Al-Ohali) 청장을 면담하고, 사우디가 핵심 가치로 추진 중인 Vision 2030 실현과 50% 이상의 현지화(현지생산, 공동개발 등) 달성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협력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사우디가 대규모 전력증강을 추진 중인 국가방위부의 대규모 지상장비 현대화 사업과 국방부의 함정, 전투기, 방공망 사업에서 한국 정부와 방산업체의 대규모 현지화 방안을 제안하고,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비용 절감과 운용 효율 극대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K-방산의 경쟁력을 재확인하며, 한국 방산업체의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국방부의 전력증강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였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재해와 범죄로부터 국민보호 미래형 강군 육성- 25→30조 원, +18% 기획재정부 2026년 예산안 발표(2025.8.29.) 재난 예측·예방·대응으로 국민 안전 확보- 3.9→5.8조 원 [재해·재난] 재해위험지역 정비 확대- 3.7→5.5조 원 · (신규) 한국형 기상모델 개발(27억 원): AI 활용 재해·재난 예측력 강화 · AI 홍수예보 시설 구축: 수위관측소 40개소 신설 · (신규) 드론 재난 대응시스템 구축(34억 원) · (신규) 국민안전펀드: 총 200억 원 조성, 재난안전산업 육성 지원 [민생범죄] 신임경찰 충원 확대- 0.2→0.3조 원 · 현장 대응 수사역량 강화: 경찰인력 충원 대폭 확대(4,800→6,400명), 저위험 권총·외근 조끼 등 장비 확충 · 마약·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과학수사 인프라 및 지원체계 구축 * AI기반 SNS 마약첩보 수집, 수사기관 사칭 방지·확인 등 군 자긍심 고취, 첨단 군대 육성- 20.4→22.8조 원 [장병복지] 초급간부 처우개선 3종 세트- 14.4→15.1조 원 · 5년 미만 초급간부 최대 6.6% 보수 인상, 단기복무장려금 지원대상 확대 · (신규) 내일준비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활력있는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안이 편성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2026년도 예산안(정부안)으로 총 2,373억 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에 178억 원 ▲활력있는 방송미디어통신 생태계 구축에 398억 원 ▲방송미디어통신 이용자 보호 강화에 45억 원 등을 편성했다. 방통위는 터널 등 재난방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난방송 수신환경 개선 사업에 33억 원을 편성하고, 신속한 재난방송 송출과 운영을 위해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KBS) 지원 및 재난상황실 운영 등에 33억 원을 편성해 국민 안전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화했다. 단순 불편을 넘어 국민의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는 불법스팸 대응 예산도 1억 원 증액하고, 주요 온라인 관계망(SNS 플랫폼) 모니터링 예산 10억 원과 디지털 구독형서비스 불법음란정보 모니터링 예산 6억 원을 신설해 각종 불법‧유해 정보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주요 온라인 관계망(SNS 플랫폼) 모니터링과 디지털 구독형서비스 불법음란정보 모니터링 예산은 중앙정부 대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2026년 국가유산청 예산·기금 정부안이 8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1조 4,624억 원으로 편성됐다. 국가유산청은 새 정부의 지출 효율화 기조에 맞춰 재정을 전면적으로 혁신하고, 적극행정을 위한 세계유산보존관리 지원 사업 등 1,065억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절감재원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과 조화로운 국가유산 보호·활용정책을 펼치는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하고, K-컬처의 뿌리인 국가유산의 세계화로 ‘빅 5 문화강국’을 실현할 것이다. 국가유산청은 새 정부의 ‘빅5 문화강국’ 실현과 K-헤리티지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고, 대외적으로는 국민들이 정책적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국민주권시대를 맞이하여 과거 국가유산의 단순한 보존·계승을 넘어 국가유산을 K-컬처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글로벌 문화 경쟁력 강화와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분야에 예산을 확대 반영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가유산청의 중요 및 신규 사업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된 것은 K-콘텐츠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시켜 향후 K-컬처의 시장규모 30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소상공인·소비자를 위한 민생 중심 예산 - 소상공인을 위한 건전한 유통거래 확립 - 소비자를 위한 선진 소비자 정책 추진 회복과 성장을 위한 2026년 예산(2025.9.4.) ① 대·중소기업간 거래행태 개선 및 동반성장시책 추진- 2,696백만 원 중소기업 경쟁 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 하도급분야 거래 행태 개선 ·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시책 추진 · 공시위탁 운영 ②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 1,150백만 원 가맹·유통·대리점분야 거래행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대리점분야 환경 개선 · 해외 상생협력 사례조사 · 가맹·유통·대리점분야 불공정거래 행위 시정 ③ 선진소비자정책 추진- 1,453백만 원 소비자 후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소비자정책사업 운영 지원 · 특수·전자거래 인식개선 · 소비자중심경영 활성화 ④ 소비자권익증진 지원- 1,221백만 원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상품비교정보생산 지원 · 소비자교육 실행 · 자율분쟁조정위원회 지원 ⑤ 공정거래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대통령 공약, 법 개정 신규)- 1,316백만 원 영세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피해예방·구제 제도를 마련하겠습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코스메틱,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2025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을 9월 5일 코엑스 마곡(서울시 강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화장품 산업의 정책적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산업 종사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소비자에게 화장품 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기념식은 화장품법 개정을 통해 화장품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후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이다. 기념식에는 국회의원, 소비자단체, 산업계, 학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며, 화장품 산업 발전과 안전관리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국회의장상, 식약처장 표창 등 포상도 수여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치열한 세계 무대에서 프랑스, 미국에 이은 수출 3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그 간 애써주신 화장품 산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K-뷰티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제품’이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영화 분야 예산 정부안이 1,498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대비 669억 원(80.8%)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긴급 지원이 편성됐던 2022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코로나 이후 극장 관객 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한국 영화산업의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편성한 이번 예산안은 한국영화 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영화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최휘영 장관도 영화계 간담회와 기자단 간담회에서 “한국 영화를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수준의 긴급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문체부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영화계와 관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먼저, 영화 기획개발지원(80억 원, 33억 원 증액)을 확대하고, 2023년까지 이어왔던 개봉 실적이 있는 제작사에 차기작 기획개발비를 지원(17억 원)하는 예산을 별도로 편성한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중예산영화의 제작지원(200억 원, 100억 원 증액)도 강화한다. ‘볼 만한’ 한국 영화의 공급을 대폭 늘림으로써 한국 영화산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될 예정인 ‘AI 시티’를 차질 없이 조성하기 위한 관계기관 TF가 발족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하고, 9월 5일(금) 오전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간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제고하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왔다면,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추어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며,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경영 혁신 사례를 발굴하여 혁신성과를 널리 알리는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혁신 행사로서 올해 26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중점과제(Innovative Growth)와 연계하여 제조, 생활 등 4개 컨셉으로 AI기반의 중소기업 혁신제품 23개사를 전시·홍보했다. 23개 혁신제품은 최근 기술개발 성과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중 기술·제품 혁신성과 글로벌 진출 및 APEC 회원국과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별했다. 특히, AI 기반의 스마트 방재기술과 수어 발권 키오스크, 도시형 스마트팜, 보행 재활 보조로봇 등 AI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 혁신제품들을 선보이면서 APEC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전시제품이 글로벌 투자 및 시장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기업이 직접 혁신 기술·제품을 APEC 회원국과 국내외 투자자 등에게 소개하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 안전을 확보하고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과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 대비 157억 원이 증액된 2,926억 원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한다. 2026년 원안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가동 원전 및 건설 원전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하여 630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그간 원전정비 기간에만 실시하던 검사를 가동 중에도 실시하는 상시검사가 모든 원전에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한 예산 10억 원을 신규로 반영했다. 현재 상시검사는 새울 2호기에 우선 적용 중이며, 2027년부터 모든 원전에 적용될 계획이다. 대규모 방사능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게 현장을 지휘하고 주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방사능 방재 기반 구축 추진에 2026년 19억 원을 편성했다. 2022년 5월 울주 광역지휘센터(경북 울진군) 준공, 2025년 3월 한울 광역지휘센터 준공에 이어 2026년 한빛권 광역지휘센터(한빛 원전 31km 지점) 건설이 완료된다. 광역지휘센터가 구축되면 기존 현장지휘센터 주변까지 사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배우 박기웅이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첫사랑을 향한 거침없는 직진 매력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설렘 주의보를 발동시킨다. 오는 2026년 1월 31일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 극본 박지숙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박기웅은 극 중 패션 트렌드와 경영 감각을 두루 갖춘 태한 그룹 패션사업부 총괄이사 양현빈 역을 맡았다.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을 감싸준 당돌하고 씩씩한 소녀 공주아(진세연 분)를 첫사랑으로 가슴에 품고 있는 인물로, 같은 회사에서 다시 만난 그녀를 보며 운명이라 확신하고 본격적으로 거리를 좁혀간다. 이 가운데 오늘(16일), 박기웅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그는 패션사업부 총괄이사 캐릭터에 꼭 맞는 뛰어난 패션 센스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박기웅 특유의 여유와 유머러스함, 그리고 순수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여심을 설레게 한다. 연애 감정에 솔직한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김희선이 공감의 힘으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메가폰) 11회에서 김희선은 워킹맘이자 경단녀 조나정의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극 중 나정의 남편 원빈(윤박 분)을 압박해온 김정식(이관훈 분) 본부장의 성폭행 정황 증거가 드러나 경찰에 연행되고, 의식불명 상태였던 피해자 선민이 마침내 의식을 되찾는다. 나정은 “그 사람들한테 복수하는 건, 당당하게 살아가는 거야”라며 자신을 자책하는 선민의 손을 잡고 담담히 위로를 건네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나정은 자신이 조기 해촉된 이유가 보복성 조치가 아니냐고 끝까지 문제를 제기하지만, 회사는 결국 ‘조직에 잘 녹아드는 사람’을 원할 뿐이라는 냉정한 답을 내놓는다.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한 채 현실을 받아들이고 돌아서는 나정의 모습은 김희선의 절제된 연기로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절정은 김희선의 ‘냉장고 앞 오열’ 장면이었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김아영과 문동혁이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서 달콤하지만 살벌한 스릴러 로맨스를 선보인다. 오는 17일(수) 밤 9시 50분에는 방영되는 ‘러브 : 트랙’ 세 번째 이야기 ‘러브호텔’(연출 배은혜, 극본 박민정)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은 장기 연애 커플이 폭우에 발이 묶여 우연히 들어가게 된 모텔에서 살인마를 맞닥뜨리는 이야기다. 김아영은 극 중 7년째 장기 연애 중인 ‘윤하리’ 역을, 문동혁은 하리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는 순종적인 남자친구 ‘강동구’ 역을 맡았다. 방송을 하루 앞두고 16일(오늘) 공개된 스틸 속에는 어둡고 폐쇄적인 러브호텔 복도를 배경으로, 살인마의 존재를 감지한 듯 숨죽인 채 공포에 질린 김아영과 문동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로를 의지한 채 잔뜩 굳은 표정과 흔들리는 눈빛에서는 언제 닥칠지 모를 위협 앞에 놓인 두 사람의 극한 상황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괄괄하면서도 씩씩한 성격으로 남자친구를 휘어잡아왔던 하리 역시 이 순간만큼은 두려움을 감추지 못한 채 긴장에 휩싸여 있어, 일상적인 연인 관계와는 전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하윤경이 발칙한 꿈을 꾸는 증권사 비서 ‘고복희’로 변신한다.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하윤경은 한민증권 비서실 사장 전담 비서인 고복희 역을 맡는다. 고복희는 무채색의 여의도를 화려한 땡땡이 원피스를 입고 활보하는 독보적 개성의 소유자이자,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사랑스러운 야망캐다. 부를 축적해 ‘캘리포니아 걸’로서 자유로운 삶을 살려던 고복희의 계획은 룸메이트 홍장미(박신혜 분)를 만나면서 차질이 생기게 된다. 오늘(16일) 공개된 스틸은 톡 쏘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고복희 캐릭터의 첫인상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똑부러지게 일을 처리하는 비서실 최고참부터 룸메이트들을 휘어잡는 ‘왕언니’의 얼굴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