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많은 사람들이 은퇴 준비를 ‘얼마나 모아두었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실제 은퇴 이후 삶을 결정짓는 것은 단순한 자산의 크기가 아니라, 예상치 못한 지출로부터 그것을 얼마나 지켜낼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국민건강보험이 잘 갖춰져 있어 큰 질병에도 생활비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은 다르다. 보건·의료 통계를 보면 고령층 가계의 의료비 지출 중 비급여 항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선다. 특히 암·심혈관질환처럼 장기적이고 고비용의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대부분 최신 치료제, 표적치료제, 특수 검사 등이 비급여에 속한다. 이 경우 한 달 치료비만 수백만 원에 이르고, 몇 차례 치료가 이어지면 은퇴자금이 순식간에 소진된다. 많은 은퇴자들은 매달 350만 원 수준의 생활비를 기준으로 노후 계획을 세운다. 식비, 주거비, 교통비, 문화비 등 기본 항목에서 합리적 지출을 예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고액의 의료비는 이러한 재정 구조를 단번에 무너뜨린다. 실제로 한 경제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고액 의료비를 경험한 가구는 5년 뒤 평균 자산이 3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한국 은퇴가구의 생활비 현실은 ‘기대’와 ‘현실’의 간극이 뚜렷하다. 한 시중은행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구가 은퇴 후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생활비는 월 350만 원이지만 실제로 마련된 금액은 평균 230만 원 수준에 그친다. 즉, 목표치의 약 65%에 불과한 셈이다. 연금에 대한 의존도가 크지만, 정작 “노후 준비가 충분하다”는 응답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부부 기준 은퇴 가구의 월 지출은 식비 약 70만~90만 원, 주거비 40만~80만 원, 의료비 20만~30만 원 정도로 구성된다. 여기에 교통비, 통신비, 여가비, 가족 지원금 등을 합산하면 결국 350만 원 안팎의 생활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실제 가계 여력은 이를 감당하기에 부족하다. 특히 주거비는 자가 여부와 무관하게 관리비, 수선비, 월세 등으로 꾸준한 지출을 동반한다. 의료비 또한 나이가 들수록 비중이 커진다. 반면 여가와 문화 활동은 ‘삶의 질’을 좌우하지만 가장 먼저 줄이는 항목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노후에도 취미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여가·문화비 예산이 심리적 안정에 직결된다”고 조언한다. 은퇴 생활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B홀)에서 개최하는 「2025 집코노미 박람회」에 참가한다. 양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성과와 새만금의 첫 도시인 수변도시의 분양계획을 홍보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홍보관을 운영하여 개청 이후 누적 16.4조 원의 투자를 유치한 성과와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내 인센티브 홍보, 관심 기업 상담 등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수변도시를 첨단산업과 연계한 기업 지원형 도시로 조성 중이며,‘첫 분양’을 앞두고 근생용지·단독주택용지공급 계획과 분양 일정 등 맞춤형 상담과 이벤트에 나선다.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23.6월)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23.7월)으로 관련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면서‘이차전지 클러스터`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수요에 맞춰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함으로써‘제2호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 사업의 도약을 위해 RE100 산업단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9월 30일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 LS그룹 구자은 회장 등 주요 인사와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만금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는 글로벌 비철금속 및 전력산업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을 지닌 엘에스(LS)그룹과 이차전지 양극소재 기술 선도기업인 엘앤에프(L&F)가 합작·설립한 기업으로,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 새만금산업단지에 공장 건설을 결정했다. 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약 2,400억 원을 투자하여 4만 평 규모로 건설됐으며, 연간 약 2만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전기차 약 17만대에 필요한 배터리 공급이 가능한 수준이다. 2030년까지 총 1조 4천억 원을 투자하여 연간 12만 톤 규모(전기차 약 102만대 분량의 배터리)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030년 새만금 공장 완공 시에는 약 760명의 직접 고용 효과가 전망되며, 협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30일 14시, 청주 오스코에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자치단체장, 지역 일자리 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2012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주민들에게 제시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는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해 왔다. 올해는 충청북도가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부산광역시(광역자치단체 부분)와 전남 무안군(기초자치단체 부문)이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을 받는 등 총 64개 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합대상을 받은 충청북도는 전략산업 집중육성, 생산가능 인구 확보, 노동시장 여건 개선의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미래형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틈새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역대 최고의 고용률(71.7%)을 달성했다. 특히, 식품산업 이중구조 상생협약 등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적인 노동시장 이중격차 해소 사업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1일부터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의 지원대상을 NICE 신용평점이 879점(舊3등급)인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고, 법인 소상공인 신청·접수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더 많은 소상공인이 비즈플러스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요건 중 하나인 신용점수 기준을 NCB 595점 이상 839점 이하(舊4~7등급)에서 NCB 595점 이상 879점 이하(舊3~7등급)로 완화하고, 산불·호우 등 올해 발생한 특별재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NCB 880점 이상이어도 비즈플러스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10월 1일부터는 법인 소상공인도 비즈플러스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용점수, 업력, 매출액 등 지원 요건은 개인사업자와 동일하다.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최대 1,000만원의 이용 한도가 부여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즈플러스카드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발급받아 사무용기기 구입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결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보증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에서 12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점유율과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도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10월1일 부터는 지급기준을 완화하여, 공공배달앱을 이용하여 2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면 매일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리고, 추석 기간 중 외식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22일부터 지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으면, 공공배달앱에서 결제시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참여 공공배달앱(12개) '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국방부는 9월 29일 국민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약 400만㎡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하 ‘보호구역’)을 해제․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완화되는 지역은 총 9곳으로 △제한보호구역이 해제되는 김포시․강화군 2곳(68만㎡)과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는 강화군(2.3만㎡) 1곳, 그리고 △비행안전구역이 해제 또는 완화되는 서울 강남·강동·광진・송파・중랑구와 경기 성남・용인시 등 7곳(327.7만㎡)이다. 그동안 국방부는 굳건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민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의 해제․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우선 지역발전 및 주민 불편의 해소가 필요한 지역 중 보호구역을 해제하더라도 작전적으로 문제없는 2곳을 제한보호 구역에서 해제한다. 경기도 김포시의 ‘걸포 3지구’ 주택개발사업에 따라 구역 주변에 이미 취락지역이 형성된 곳으로 제한보호구역 28만㎡를 해제하여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이 이뤄지도록 했다. 인천 강화군에는 고인돌공원 일대의 관광단지 활성화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행정안전부는 모든 지방세 신고, 납부 기한을 다음 달 1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가정보관리원 화재로 인한 서비스 중단과 추석 연휴 기간을 고려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다음 달 15일 사이 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를 비롯해 30일이 납부 마감인 재산세는 모두 다음 달 15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현재 지방세 납부 서비스는 모바일 사용이 불가해 PC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취득세 신고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8일 킴스클럽강남점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위해 농축산물 할인행사(9.15~10.5)를 추진중에 있다. 전국의 약 12,000개유통업체와 협업하여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하여 주마다 1인당 2만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평소에는 가격 상승폭이 큰 국산 농축산물 품목에 한하여 주마다 1인당 1만원 할인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추석 행사에서는 추석 성수품 15개 품목을 할인 지원하고, 할인 한도도 인당 2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번 3주간 행사기간 중 마지막 주인 10월 1일부터 5일까지(5일간) 전국 249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별도 추진한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는 유통업체들과 협업하여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추진하여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국세청은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대전)화재와 관련하여 9월 28일 홈택스 등 국세행정시스템에 대한 긴급점검 회의를 주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직후 27일에 홈택스, 국세청 누리집과세정업무 포털 등 소관 국세행정시스템 전반에 대해 긴급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는 큰 영향없이 정상 가동되는 것을 확인했다. 참고로, 국세행정정보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에 설치되어 있고, 타기관 시스템과는 분리・설치되어 보다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다만, 이번 화재의 영향으로 기획재정부 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운영이중단됨에 따라 은행앱・가상계좌 등으로는 국세를 납부할 수 없게 되어납세자의 불편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하여, 임광현 국세청장은 “국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홈택스・손택스를 통한 세금납부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개별 안내하고, 기획재정부 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이 기한 내 복구되지 않을 경우에는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납세증명서 발급을 위하여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가 불편함이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9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380개 기업·기관이 참여(총 1,000개 부스)했으며, 4개국 해외 대표단을 비롯해 4만여 명이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국내 우수 재난안전 제품과 기술을 체험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 첨단기술에 기반한 차세대 재난대응 기술을 선보인 ‘첨단재난대응 특별전시관’에는 94개사(194개 부스)가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와 투자사 95개사(21개국)를 초청해 국내 기업과의 교류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8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역대 최대인 3,500억 원 규모의 해외수출 계약이 추진되는 성과를 거두어 국내 재난안전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 방위사업청, 경찰청과 함께 30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2025년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4.1)를 시작으로 부산(6.12)과 청주(7.15)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위탁 거래 및 하도급 거래에서의 기술자료 유용행위 금지, 타인의 영업비밀 침해 금지 등 여러 부처에 흩어진 기술보호 지원제도를 중소기업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부처 합동으로 개최한다. ‘기술탈취 근절’은 지난 8월 12일 국무회의 토론 이후 9월 18일 국무회의 공식 의결을 거쳐 123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는 등 공정성장 경제환경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술보호 전문가의 중소기업 기술유출 대응방안 및 기술보호 핵심수칙에 관한 강의와, 최근 정부가 발표(’25.9.10)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의 주요 내용인 기술침해 소송과정에서의 기술탈취 피해사실 입증 강화, 손해배상액 현실화 등을 위한 제도 개선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료 현장상담을 통해 개별기업 상황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농촌진흥청은 수출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자 9월 25일 세중그룹 시엑스엘(CXL) 바이오센터(충북 오송)에서 ‘시에이(CA) 기술을 활용한 신선 농산물 수출 고도화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공동연수(워크숍)를 열었다. 세중그룹, 한국콜드체인협회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수출업체와 물류 관계자, 저장·유통 분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시에이(CA) 컨테이너 기술의 발전 방향과 수출 확대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에이(CA)는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작물 호흡을 억제하는 저장 기술이다. 농촌진흥은 물류비 항공 지원 폐지에 대응하고자 2021년부터 선박 수송에 이 기술을 적용해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 농산물 수출 정책 방향 △시에이(CA) 기술을 활용한 신선 농산물 수출 사례 △시에이(CA) 기술 활용 수출 연구와 발전 방향 △관련 기반(인프라) 구축과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세중그룹 한명수 대표는 “이번 행사로 우리 농산물을 더 멀리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운명의 삼자대면을 한 이후 돌이킬 수 없는 각성의 순간을 맞는다. 내일(18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9회에서는 이경과 장태구(박용우 분)의 내통 사실을 알게 된 강은수(이영애 분)가 운명의 삼자대면을 갖는다. 앞서 은수는 이경의 수상한 행적을 쫓던 중, 그가 자신 몰래 또 다른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경은 태구에게 역으로 협박 받으면서도 강휘림(도상우 분) 일가를 향한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은수를 속이며 위험한 동업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은수가 약속된 돈을 보내지 않자 이경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놓였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발을 들인 세 사람의 선택이 어떤 파국으로 향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늘(1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마침내 마주한 은수, 이경, 태구의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이성을 잃은 태구는 두 사람에게 총구를 겨누며 돈을 내놓으라 협박하고, 은수는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배우 최보민과 박유나가 오랜 친구 사이에서 관계의 변화를 맞게 되는 특별한 로맨스에 대해 직접 밝혔다. 오는 10월 29일(수) 티빙에서 공개되는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최보민과 박유나는 각각 잘생긴 외모와 그림 실력, 운동 신경까지 겸비한 완벽남 블루핑거 ‘구선호’ 역과 따뜻함과 센스를 겸비한 매력 캐릭터 민트핑거 ‘남그린’ 역을 맡았다. 그린을 무려 7년이나 짝사랑한 선호의 고백으로 두 사람의 관계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이는 ‘스피릿 핑거스’의 설레는 서브 로맨스를 만들 예정이다. 먼저 구선호로 분한 최보민은 “동명의 원작 웹툰을 연재할 때부터 정말 재밌게 봤는데, 대본을 읽으면서 청춘 로맨스 힐링물 특유의 긍정적인 감정을 느껴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다정하고 완벽한 이미지를 지닌 인물이지만, 그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젤(EJel)이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초록 배낭을 메고'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이젤(EJel)은 오는 11월 8일 서울 강남 백암아트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초록 배낭을 메고'를 개최한다. 지난 6월 성황리에 마친 첫 단독 공연 'Blossie Garden'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로 가을 감성을 입은 또 한 편의 음악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젤이 직접 공연명에 담은 '초록 배낭을 메고 여행을 떠나는 마음'처럼 관객과 함께 발걸음을 맞추는 따뜻한 여정을 그린다. 이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섬세하게 구현한 무대로 감성과 서정, 따뜻한 교감이 공존하는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젤은 대표곡은 물론 가을의 공기를 닮은 편곡 무대와 미발매 자작곡 등을 포함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지난 'Blossie Garden'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과 밀도 높은 교감을 이뤘던 만큼 이번 공연 역시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Blossie Garden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김남희, 권주석, 한상조, 남기애가 궁중 암투에 긴장감을 더한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 복수를 꿈꾸는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서늘한 야욕을 가진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대립으로 살벌한 권력 싸움이 예견된 가운데 온갖 계략이 난무하는 궁궐 속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품은 인물들이 공개됐다. 먼저 김남희는 세자 이강의 아버지인 국왕 이희 역을 맡았다. 갑작스러운 선왕의 승하로 인해 이복동생 신분이지만 왕위에 올랐고 현재는 병석에 누워있는 탓에 아들인 이강에게 대리청정을 맡기게 됐다. 유약하고 무능한 왕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으나 아들을 향한 사랑만은 지극한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세자 이강을 지키는 좌익위 오신원 캐릭터는 권주석이 연기한다. 당대 최고의 신검이자 타고난 무사로 차가운 눈빛과 무거운 입의